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45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유치원연합회, 누리과정 예산 원상복구 촉구 집회..보육대란 현실화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서울시의회앞에서 삭감된 누리과정 예산 원산복구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유치원연합회 서울지회는 20일 오후 12시 중구 서소문동 서울시의회 별관 앞에서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 원상복구 촉구 집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정부와 시도교육청이 누리과정 예산 문제를 놓고 힘겨루기를 하는 통에 누리과정 지원금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강력 항의했다.이명희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회장은 "서울시의회는 지난달 22일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며 "교육청이 지난 11일 예산 재의를 요구했지만 의회는 아직도 수용하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지난해 지방재정법 시행령을 개정해 누리과정 관련 비용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1-20 17:18 경기지역 어린이집·유치원 원장..누리과정 예산 미편성 어려움 호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기지역에 위치한 어린이집 유치원 원장들이 경기도청을 찾아 누리과정 예산 미편성으로 인한 문제 및 예산편성을 촉구했다.남경필 경기지사는 18일 오전 10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경기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장 10명, 한국유치원연합회 경기지회 소속 유치원 원장 10명 등과 누리과정 예산 관련 간담회를 했다.이 자리에서 어린이집·유치원 원장들은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이 인건비 문제다. 당장 20일부터 교사들의 급여를 줘야 하는데 못 줄 수 있다"면서 "국가가 책임져야 할 일인데 서로 책임을 미뤄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또 이들은 "예산이 나오지 않으면 교사 인건비가 엄청난 부담이다. 체불문제가 생기면 보육 대란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1-18 13:52 어린이집연합 “누리과정 예산 편성해 보육대란 막아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한총연)는 13일 정부와 지자체 및 교육청은 시급히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해 보육대란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정광진 한총연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정론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누리과정 예산안 처리를 두고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간 줄다리기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아이들의 권리가 침해되는 상황이 예상돼 분노를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국회논의와 여론 수렴 끝에 2012년 누리과정 예산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면서 "그런데도 교육청은 재정문제로 누리과정 예산편성을 거부하는 무책임한 행동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정 회장은 누리과정 예산 전액을 미편성한 7개 교육청(서울·광주·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1-13 15:10 서울시 VS 복지부..‘청년수당’ 법정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청년활동 지원사업(청년수당)을 두고 서울시와 복지부간의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결국 복지부는 대법원으로 서울시는 헌법재판소로 향하게 됐다.보건복지부는 12일 정부와의 사전 협의 없이 청년수당 예산을 편성한 서울시의회를 오는 15일께 대법원에 제소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복지부는 대법원에 예산안의 위법성을 묻는 소송을 제기하고 예산안 집행정지 결정도 함께 신청키로 했다.이는 서울시의 청년수당 제도 신설과 관련해 복지부의 예산안 재의 요청을 사실상 거부한 데 따른 것이다.소송의 원고는 복지부장관, 피고는 서울시의회다. 대법원이 복지부의 손을 들어주면 서울시의회가 편성한 청년수당 사업 예산은 무효가 된다. 정석윤 서울시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1-12 13:16 어린이집연합, 누리과정예산 미편성 7개 교육청.. 감사원 감사청구 접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정광진)는 어린이집 누리과정예산을 미편성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에 대해 감사원에 누리과정 예산편성 의무위반에 관한 감사 청구를 접수했다고 8일 밝혔다.어린이집연합에 따르면 7개 교육청 등에서 2016년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아 누리과정 교육·보육을 받지 못하게 하는 등 공익을 현저히 해한다고 판단돼 감사를 청구했다.누리 과정은 나눠져 있던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공통 교육과정을 적용하고 학부모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만 3~5세 유아 전체를 대상으로 유아 학비와 보육료를 지원해 모든 유아들이 균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1-08 16:21 보육단체, 누리과정 예산 사태 관련.. 근본적 대책 마련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보육단체들이 누리과정(만 3~5세 교육과정) 예산 사태와 관련해 정부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한민련)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2016년 누리과정 예산 사태와 관련해 책임 당사자들에게 해결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한민련을 포함해 전국어린이집연합회, 참사랑보육학부모회 등 총 10개 보육·교육·시민단체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이들 단체는 대통령과 정부여당에 "결국 우려했던 일이 터지고 말았다"며 "정부와 여당은 현재까지도 상대방에게 책임을 전가시키는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특히 교육부가 시도교육청에 대법원 제소와 예산집행정지를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1-06 13:38 고용·여가부, 남성 육아휴직 체험수기 발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고용노동부와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남성 육아휴직 체험수기 17편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체험수기 6편 등 23편을 엮어 '당당한 선택 행복한 육아, 지금 시작하세요'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수기집에는 고용부가 지난해 8~11월 진행한 체험수기 공무에 응모한 100편의 수기 중 육아휴직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례 20편과, 여가부의 '꽃보다 아빠'에서 활동 중인 육아하는 아빠 3명의 사례가 담겼다.현재 남성 근로자는 최대 1년간 육아휴직을 할 수 있고, 고용부에서 통상임금의 40%에 해당하는 육아휴직 급여도 받을 수 있다. 아내도 육아휴직을 사용했었다면 첫 3개월 급여는 통상임금의 100%(최대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1-06 13:10 최경환 부총리 “1월중 누리과정 예산 편성치 않을 경우 강력 대처 할 것”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시도교육청의 누리과정 예산편성 거부 사태와 관련한 ‘누리과정 예산편성 촉구 담화문’을 발표했다.최 부총리는 금일 담화문에서 "1월 중으로 예산을 편성하지 않을 경우 정부는 감사원 감사 청구, 검찰 고발을 포함한 법적·행정적·재정적 수단 등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일부 교육감들은 대통령 공약에서 누리과정에 대해 국가가 책임진다고 했으니 누리과정 예산은 중앙정부가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것은 사실 왜곡"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내국세의 20% 상당을 교육청에 지원해 주는 것으로서 국가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1-05 16:36 이재명 성남시장 ‘3대 무상복지사업’ 시행 선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은 청년배당과 교육지원, 공공산후조리지원 등 정부와 마찰을 겪고 있는 3대 무상복지사업을 전면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이 시장은 4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건복지부의 부당한 '불수용' 처분과 대통령의 위법한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개정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지만, 그 결과를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없다"며 "100만 시민의 이익, 지방자치, 그리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고심 끝에 전면 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다만 올해부터 3대 무상복지사업을 전면 시행하되 재정패널티를 적용받는 전후 시점으로 나눠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성남시는 교부금 불교부(不交付)자치단체지만 2019년까지 한시적으로 '분권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1-04 13:30 서울시, 복지부 재의 요구 거부..“청년층 어려움 도울 것”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가 보건복지부의 청년활동 지원 사업과 관련된 예산안 재의(再議) 요구 지시를 거부했다.장혁재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23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청년수당 예산 관련 복지부의 재의요구 지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응할 의사가 없음을 명백히 밝힌다"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장 실장은 "복지부의 '재의요구 지시'는 체감 실업률이 20%가 넘는 청년고용 절벽, '헬 조선' 등으로 대변되는 이 시대 청년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줄여보려는 서울시와 청년들의 절박한 노력을 무산시키려는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이어 "복지부 장관이 1000만 서울시민의 대표인 서울시장에게 서울시의회가 정당하게 심의 의결한 예산에 대해 재의를 요구하라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30 16:57 복지부, 서울시 성남시 ‘청년수당’ 재의 요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가 청년수당 예산을 통과시킨 서울시와 성남시의 의결된 예산안에 대해 재심사하는 절차인 재의(再議)를 요구했다.보건복지부는 30일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른 사전협의를 준수하지 않은 서울시와 성남시에 대해 지방의회에 재의를 요구하도록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시는 복지부 장관이, 성남시는 경기도 지사가 재의를 요구하게 된다. 지방자치법 172조에 따르면 지방의회의 의결이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해친다고 판단되면 광역시도에 대해서는 주무부처 장관이, 시·군·자치구에 대해서는 시도지사가 재의를 요구할 수 있다.정부는 두 지자체가 사회보장기본법에 명시된 사전협의 절차를 제대로 따르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서울시의 청년활동지원비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30 16:40 국내 교통약자 위한 대중교통 환경 열악..개선 및 확충 필요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시외이동 버스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국가가 장애인의 이동권을 충실히 보장해 주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29일 "현재 우리나라에는 휠체어 사용 장애인이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는 고속·시외버스가 단 한 대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인권위는 지난 5월 휠체어 사용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시외이동권 보장을 위해 고속·시외버스 등 대중교통의 장애인 탑승 편의시설 개선 및 확충과 이를 위한 재정지원 방안 마련 등을 국회의장, 기획재정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에게 권고한 바 있다.하지만 국회는 2016년도 예산안 심의·의결에서 고속버스 이동편의시설 설치지원 사업예산을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함께 기획재정부는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29 13:12 난민 신청자 생계 지원비 인상 및 지원대상 확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는 난민 신청자에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생계 지원비를 인상할 예정이다.법무부는 오는 2016년 난민 신청자 생계 지원비를 2.3% 올리고 월 평균 지원대상도 전년대비 53% 확대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이로써 난민 신청자 생계 지원비는 1인 가구 기준 올해 40만9000원에서 2.3% 많아진 41만8400원으로 인상된다. 월 평균 지원대상은 지난해 88명, 올해 130명, 오는 2016년 200명으로 늘어난다.법무부는 이를 위해 생계비 지원 예산을 올해 대비 58% 증액된 8억1700만원 확보했다.법무부는 난민법 제40조에 따라 난민 신청자에게 신청일로부터 6개월 내에 긴급복지지원법상 생계지원급을 지급하고 있다.생계비 대상자는 난민 신청자의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28 16:25 교육부 “누리과정 예산 미편성 시·도교육청..책임 떠넘기기 용납 못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부가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시·도교육청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다. 또한 재의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대법원 제소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영 교육부 차관은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정효율화를 통해 누리과정 예산편성 노력보다 유아와 학부모를 볼모로 정부에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절대로 용납될 수 없는 태도"라고 강조했다.현재 세종, 강원, 전북, 광주, 전남, 서울은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 이중 광주, 전남, 서울은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도 편성하지 않았다. 경기는 오는 28일 본회의를 열어 본예산을 확정할 예정이지만 어린이집과 유치원 예산 모두 편성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이 차관은 "누리과정 예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24 14:37 복지부, 서울시 ‘청년수당’.. 대법원 제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가 추진하는 청년수당정책 시행에 대해 복지부는 제소할 뜻을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다음주 초 서울시에 "재의를 요구해달라"는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서울시가 이를 거부하면 대법원에 서울시의회의 의결이 위법하다고 제소하겠다"고 24일 밝혔다.서울시의회는 지난 22일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누리과정 예산은 포함하지 않고 청년수당은 편성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청년수당제도는 중위소득 60% 이하에 속하는 저소득층 미취업 청년 중 3000명을 취업 준비 활동계획서를 통해 선발해 2~6개월간 월 50만 원씩 지원하는 제도다.복지부는 이에 대해 "사회보장제도로 정부와 협의해야 하는 사항인데 지키지 않았다"고 판단,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이에 앞서 우선 다음주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24 14:16 복지 사각지대 놓인 취약계층.. 요금 감면 혜택 받는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요금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복지부는 지난 4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이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도시가스, TV수신료, 이동통신요금, 전기요금 감면서비스를 일괄 신청하도록 하는 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다.지난달까지 11만9000명(가구)이 주민센터를 통해 요금감면을 신청했다.정부는 한전, KBS, 가스공사, 정보통신진흥협회 등과 협의해 공공요금 감면 대상자 정보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수급자 자격정보 연계를 통한 공동조사를 실시,아직 혜택을 받지 못한 33만4000명을 발굴했다.대상자들에게는 시군구(또는 읍면동)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요금 감면 내용과 신청 방법 등을 담은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21 13:07 전문가들 ‘제3차 저출산 대책’ 미흡 지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문가들이 정부의 ‘제3차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의 미흡한 점을 지적했다.참여연대는 18일 서울 종로구 통인동 참여연대 건물에서 관련 긴급좌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10일 확정된 제3차 기본계획을 되짚었다.토론에 참가한 패널들은 정부의 문제 진단은 적절했으나 적합한 대안은 아니라는데 동의했다. 44조원에 달하는 예산 역시 지난 2차 기본계획(32조원)과 비교해 큰 변함이 없어 재원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윤홍식 인하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저출산을 완화하기 위한 핵심적 대안은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라며 "국가재정 지출을 최소화하는 3차 계획으로는 청년 일자리 문제에 대한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윤 교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18 14:03 내년부터 ‘치매검진’ 건강보험 적용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내년부터는 치매검진도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중증치매환자 가정에는 방문요양서비스가 제공되는 등 다양한 치매관련 사업이 운영된다.보건복지부는 17일 국가치매관리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제3차 치매관리종합계획(2016~2020)'을 확정했다.2014년 현재 치매환자는 61만2000여명으로 추산된다. 65세이상 인구중 치매 유병률은 9.6%에 이른다. 2050년에는 고령화의 영향으로 271만명(전체 노인의 15%)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이같은 상황에서 복지부는 치매를 조기에 검진하고 관리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법을 찾지 못한 치매는 조기진단을 통한 선제적 예방이 최선이다. 3차 계획은 지역사회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17 16:58 복지부, 복지사각 시대 발굴 시스템 운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보건복지부가 취약계층 발굴에 나선다.보건복지부는 오는 14일부터 ICT 취약계층 관련정보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복지부는 이를통해 단전, 단수, 단가스, 건강보험료·연금보험료 체납, 의료비 과다 부담, 주거·고용 취약 대상자 등 총 12개 기관 24종의 정보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도울 예정이다.복지부는 이번 시스템의 구축으로 그동안 개인정보 제약으로 지역사회에서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이 어려웠던 한계를 보완하고 심각한 위기 상황으로 전락하기 전에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향후 집중관리되는 대상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11 16:46 복지부, 성남시 ‘청년배당제도’ 불수용 결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보건복지부가 성남시가 추진 중인‘청년배당제도’를 불허했다.복지부 관계자는 11일 "청년배당제도의 사업 타당성과 재원조달 방안 등을 따져볼 때 청년층의 취업 역량 강화 사업으로 보기 힘들다"며 이 같이 밝혔다.수혜층인 만 19~24세 청년들이 대부분 대학생인데다 취업 여부를 구분하지 않고 일괄지급하는 방식이 취업 역량 강화라는 취지에 어긋난다는 것이다.또 연간 113억원 수준의 예산이 소요되는데도 재정 확보방안이 없어 지속 가능성을 검증하기 곤란하다는 점도 이유로 들었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 9월 관내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청년에게 분기당 25만원씩 연 10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정책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뒤 사회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11 16:23 복지부, 가정 호스피트 제도 도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보건당국이 가정 호스피스 제도를 활성화 시킬 방침이다.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을 방문한 자리에서 "(병원) 입원형 호스피스제도의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검토·보완할 것"이라면서 "다음 추진과제는 가정 호스피스를 도입해 활성화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호스피스·완화의료란 환자와 환자 가족이 겪는 통증과 신체적·심리적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치료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의료행위를 말한다.해외의 경우 가정 호스피스를 기본으로 증상 조절 등이 안될 때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하지만 우리나라는 가정 호스피스 제도가 없다. 때문에 회복 가능성이 희박한 대부분의 암 환자 조차 가정에 머물리기를 희망하면서도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11 14:54 청년수당.. 정부 VS 서울시 입장 차 뚜렷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청년활동지원비와 관련해 정부와 서울시간의 입장차가 뚜렷한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청년수당을 반대하는 정부에 대해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시사해 관심이 쏠린다.양측의 갈등은 넓게는 보수 정권과 야당 소속의 시장을 둔 최대 지방자치단체간 정치적 힘겨루기라는 의미로 해석된다.하지만 청년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차 역시 무시할 수 없다.서울시 청년활동지원비는 정기소득이 없는 미취업자중 사회활동 의지를 가진 청년들이 일정 수준 이상의 취업활동계획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최장 6개월간 교육비·교통비·식비 등 최소수준의 활동 보조비용에 해당하는 월 50만원을 지원하는 게 주 내용이다. 대상자는 만 19∼29세 중위소득 60% 이하 청년 중 3000명이다. 내년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10 15:28 기초연금 수급률, 찾아가는 서비스 등 '미수급 방지망' 구축 [한강타임즈] 기초연금 수급률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국민연금공단은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데도 몰라서 못 받는 사례가 없도록, 촘촘하게 신청을 관리하는 기초연금 '미수급 방지망(網)'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 신규 수급 어르신이 31만 6천명 늘었다. 공단 관계자는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받아 편안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 드릴 것이며, 앞으로도 기초연금 신청에 대한 어르신들의 만족도와 편의성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미수급 방지망'은 65세 도래자 신청관리는 기초연금을 몰라서 못 받는 어르신이 없도록 65세에 진입하는 어르신 모두에게 신청을 안내하는 체계다.공단에서 매월 만 65세에 도래하는 어르신 32 복지 | 김지수 기자 | 2015-12-04 23:22 0~2세 영유아 보육료 지원 증가 및 양육수당 동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회는 복지부 예산안을 통과시키며 보건복지부의 내년도 예산은 55조8437억원으로 확정됐다.올해 본예산(53조 4725억원)보다 2조3712억원(4.4%)이 불었다.0~2세 보육료 인상 등 보육예산과 신종감염병 대응사업이 증액되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진료비 혜택이 강화됐다.0~2세 영유아 보육료 지원은 올해 대비 6%(1448억원) 증액됐다.0세는 77만8000원에서 82만5000원. 1세는 53만7000원에서 56만9000원, 2세는 42만3000원에서 43만8000원으로 증가한다. 어린이집 운영소요를 지표화한 표준보육비용 대비 지원액 수준은 올해 93.6%에서 내년 99.3%로 표준보육비용에 근접하게 된다.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03 17:13 정종섭 박원순 논란 '과한 복지사업은 범죄?' [한강타임즈] 정종섭 박원순이 청년수당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2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여러분의 생각도 같으신지요? 청년수당이 범죄인가요?”라는 글과 함께 '정종섭-박원순 국무회의서 충돌' 기사를 링크했다.1일 국무회의에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의 청년 수당정책을 두고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행정자치부는 교부세 배분·삭감 기준을 보완한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내년부터 지자체가 복지사업을 신설할 때 중앙정부와 협의하지 않으면 사업예산만큼 교부세를 깎겠다고 밝혔다.정종섭 장관은 "자치단체의 과한 복지사업은 범죄로 규정될 수 있지만, 현재 처벌조항이 없어 가장 낮은 수 복지 | 김지수 기자 | 2015-12-02 20:08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유치원연합회, 누리과정 예산 원상복구 촉구 집회..보육대란 현실화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서울시의회앞에서 삭감된 누리과정 예산 원산복구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유치원연합회 서울지회는 20일 오후 12시 중구 서소문동 서울시의회 별관 앞에서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 원상복구 촉구 집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정부와 시도교육청이 누리과정 예산 문제를 놓고 힘겨루기를 하는 통에 누리과정 지원금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강력 항의했다.이명희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회장은 "서울시의회는 지난달 22일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며 "교육청이 지난 11일 예산 재의를 요구했지만 의회는 아직도 수용하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지난해 지방재정법 시행령을 개정해 누리과정 관련 비용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1-20 17:18 경기지역 어린이집·유치원 원장..누리과정 예산 미편성 어려움 호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기지역에 위치한 어린이집 유치원 원장들이 경기도청을 찾아 누리과정 예산 미편성으로 인한 문제 및 예산편성을 촉구했다.남경필 경기지사는 18일 오전 10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경기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장 10명, 한국유치원연합회 경기지회 소속 유치원 원장 10명 등과 누리과정 예산 관련 간담회를 했다.이 자리에서 어린이집·유치원 원장들은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이 인건비 문제다. 당장 20일부터 교사들의 급여를 줘야 하는데 못 줄 수 있다"면서 "국가가 책임져야 할 일인데 서로 책임을 미뤄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또 이들은 "예산이 나오지 않으면 교사 인건비가 엄청난 부담이다. 체불문제가 생기면 보육 대란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1-18 13:52 어린이집연합 “누리과정 예산 편성해 보육대란 막아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한총연)는 13일 정부와 지자체 및 교육청은 시급히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해 보육대란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정광진 한총연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정론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누리과정 예산안 처리를 두고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간 줄다리기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아이들의 권리가 침해되는 상황이 예상돼 분노를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국회논의와 여론 수렴 끝에 2012년 누리과정 예산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면서 "그런데도 교육청은 재정문제로 누리과정 예산편성을 거부하는 무책임한 행동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정 회장은 누리과정 예산 전액을 미편성한 7개 교육청(서울·광주·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1-13 15:10 서울시 VS 복지부..‘청년수당’ 법정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청년활동 지원사업(청년수당)을 두고 서울시와 복지부간의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결국 복지부는 대법원으로 서울시는 헌법재판소로 향하게 됐다.보건복지부는 12일 정부와의 사전 협의 없이 청년수당 예산을 편성한 서울시의회를 오는 15일께 대법원에 제소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복지부는 대법원에 예산안의 위법성을 묻는 소송을 제기하고 예산안 집행정지 결정도 함께 신청키로 했다.이는 서울시의 청년수당 제도 신설과 관련해 복지부의 예산안 재의 요청을 사실상 거부한 데 따른 것이다.소송의 원고는 복지부장관, 피고는 서울시의회다. 대법원이 복지부의 손을 들어주면 서울시의회가 편성한 청년수당 사업 예산은 무효가 된다. 정석윤 서울시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1-12 13:16 어린이집연합, 누리과정예산 미편성 7개 교육청.. 감사원 감사청구 접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정광진)는 어린이집 누리과정예산을 미편성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에 대해 감사원에 누리과정 예산편성 의무위반에 관한 감사 청구를 접수했다고 8일 밝혔다.어린이집연합에 따르면 7개 교육청 등에서 2016년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아 누리과정 교육·보육을 받지 못하게 하는 등 공익을 현저히 해한다고 판단돼 감사를 청구했다.누리 과정은 나눠져 있던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공통 교육과정을 적용하고 학부모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만 3~5세 유아 전체를 대상으로 유아 학비와 보육료를 지원해 모든 유아들이 균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1-08 16:21 보육단체, 누리과정 예산 사태 관련.. 근본적 대책 마련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보육단체들이 누리과정(만 3~5세 교육과정) 예산 사태와 관련해 정부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한민련)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2016년 누리과정 예산 사태와 관련해 책임 당사자들에게 해결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한민련을 포함해 전국어린이집연합회, 참사랑보육학부모회 등 총 10개 보육·교육·시민단체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이들 단체는 대통령과 정부여당에 "결국 우려했던 일이 터지고 말았다"며 "정부와 여당은 현재까지도 상대방에게 책임을 전가시키는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특히 교육부가 시도교육청에 대법원 제소와 예산집행정지를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1-06 13:38 고용·여가부, 남성 육아휴직 체험수기 발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고용노동부와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남성 육아휴직 체험수기 17편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체험수기 6편 등 23편을 엮어 '당당한 선택 행복한 육아, 지금 시작하세요'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수기집에는 고용부가 지난해 8~11월 진행한 체험수기 공무에 응모한 100편의 수기 중 육아휴직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례 20편과, 여가부의 '꽃보다 아빠'에서 활동 중인 육아하는 아빠 3명의 사례가 담겼다.현재 남성 근로자는 최대 1년간 육아휴직을 할 수 있고, 고용부에서 통상임금의 40%에 해당하는 육아휴직 급여도 받을 수 있다. 아내도 육아휴직을 사용했었다면 첫 3개월 급여는 통상임금의 100%(최대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1-06 13:10 최경환 부총리 “1월중 누리과정 예산 편성치 않을 경우 강력 대처 할 것”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시도교육청의 누리과정 예산편성 거부 사태와 관련한 ‘누리과정 예산편성 촉구 담화문’을 발표했다.최 부총리는 금일 담화문에서 "1월 중으로 예산을 편성하지 않을 경우 정부는 감사원 감사 청구, 검찰 고발을 포함한 법적·행정적·재정적 수단 등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일부 교육감들은 대통령 공약에서 누리과정에 대해 국가가 책임진다고 했으니 누리과정 예산은 중앙정부가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것은 사실 왜곡"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내국세의 20% 상당을 교육청에 지원해 주는 것으로서 국가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1-05 16:36 이재명 성남시장 ‘3대 무상복지사업’ 시행 선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은 청년배당과 교육지원, 공공산후조리지원 등 정부와 마찰을 겪고 있는 3대 무상복지사업을 전면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이 시장은 4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건복지부의 부당한 '불수용' 처분과 대통령의 위법한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개정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지만, 그 결과를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없다"며 "100만 시민의 이익, 지방자치, 그리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고심 끝에 전면 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다만 올해부터 3대 무상복지사업을 전면 시행하되 재정패널티를 적용받는 전후 시점으로 나눠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성남시는 교부금 불교부(不交付)자치단체지만 2019년까지 한시적으로 '분권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1-04 13:30 서울시, 복지부 재의 요구 거부..“청년층 어려움 도울 것”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가 보건복지부의 청년활동 지원 사업과 관련된 예산안 재의(再議) 요구 지시를 거부했다.장혁재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23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청년수당 예산 관련 복지부의 재의요구 지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응할 의사가 없음을 명백히 밝힌다"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장 실장은 "복지부의 '재의요구 지시'는 체감 실업률이 20%가 넘는 청년고용 절벽, '헬 조선' 등으로 대변되는 이 시대 청년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줄여보려는 서울시와 청년들의 절박한 노력을 무산시키려는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이어 "복지부 장관이 1000만 서울시민의 대표인 서울시장에게 서울시의회가 정당하게 심의 의결한 예산에 대해 재의를 요구하라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30 16:57 복지부, 서울시 성남시 ‘청년수당’ 재의 요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가 청년수당 예산을 통과시킨 서울시와 성남시의 의결된 예산안에 대해 재심사하는 절차인 재의(再議)를 요구했다.보건복지부는 30일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른 사전협의를 준수하지 않은 서울시와 성남시에 대해 지방의회에 재의를 요구하도록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시는 복지부 장관이, 성남시는 경기도 지사가 재의를 요구하게 된다. 지방자치법 172조에 따르면 지방의회의 의결이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해친다고 판단되면 광역시도에 대해서는 주무부처 장관이, 시·군·자치구에 대해서는 시도지사가 재의를 요구할 수 있다.정부는 두 지자체가 사회보장기본법에 명시된 사전협의 절차를 제대로 따르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서울시의 청년활동지원비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30 16:40 국내 교통약자 위한 대중교통 환경 열악..개선 및 확충 필요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시외이동 버스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국가가 장애인의 이동권을 충실히 보장해 주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29일 "현재 우리나라에는 휠체어 사용 장애인이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는 고속·시외버스가 단 한 대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인권위는 지난 5월 휠체어 사용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시외이동권 보장을 위해 고속·시외버스 등 대중교통의 장애인 탑승 편의시설 개선 및 확충과 이를 위한 재정지원 방안 마련 등을 국회의장, 기획재정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에게 권고한 바 있다.하지만 국회는 2016년도 예산안 심의·의결에서 고속버스 이동편의시설 설치지원 사업예산을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함께 기획재정부는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29 13:12 난민 신청자 생계 지원비 인상 및 지원대상 확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는 난민 신청자에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생계 지원비를 인상할 예정이다.법무부는 오는 2016년 난민 신청자 생계 지원비를 2.3% 올리고 월 평균 지원대상도 전년대비 53% 확대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이로써 난민 신청자 생계 지원비는 1인 가구 기준 올해 40만9000원에서 2.3% 많아진 41만8400원으로 인상된다. 월 평균 지원대상은 지난해 88명, 올해 130명, 오는 2016년 200명으로 늘어난다.법무부는 이를 위해 생계비 지원 예산을 올해 대비 58% 증액된 8억1700만원 확보했다.법무부는 난민법 제40조에 따라 난민 신청자에게 신청일로부터 6개월 내에 긴급복지지원법상 생계지원급을 지급하고 있다.생계비 대상자는 난민 신청자의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28 16:25 교육부 “누리과정 예산 미편성 시·도교육청..책임 떠넘기기 용납 못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부가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시·도교육청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다. 또한 재의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대법원 제소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영 교육부 차관은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정효율화를 통해 누리과정 예산편성 노력보다 유아와 학부모를 볼모로 정부에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절대로 용납될 수 없는 태도"라고 강조했다.현재 세종, 강원, 전북, 광주, 전남, 서울은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 이중 광주, 전남, 서울은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도 편성하지 않았다. 경기는 오는 28일 본회의를 열어 본예산을 확정할 예정이지만 어린이집과 유치원 예산 모두 편성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이 차관은 "누리과정 예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24 14:37 복지부, 서울시 ‘청년수당’.. 대법원 제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가 추진하는 청년수당정책 시행에 대해 복지부는 제소할 뜻을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다음주 초 서울시에 "재의를 요구해달라"는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서울시가 이를 거부하면 대법원에 서울시의회의 의결이 위법하다고 제소하겠다"고 24일 밝혔다.서울시의회는 지난 22일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누리과정 예산은 포함하지 않고 청년수당은 편성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청년수당제도는 중위소득 60% 이하에 속하는 저소득층 미취업 청년 중 3000명을 취업 준비 활동계획서를 통해 선발해 2~6개월간 월 50만 원씩 지원하는 제도다.복지부는 이에 대해 "사회보장제도로 정부와 협의해야 하는 사항인데 지키지 않았다"고 판단,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이에 앞서 우선 다음주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24 14:16 복지 사각지대 놓인 취약계층.. 요금 감면 혜택 받는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요금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복지부는 지난 4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이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도시가스, TV수신료, 이동통신요금, 전기요금 감면서비스를 일괄 신청하도록 하는 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다.지난달까지 11만9000명(가구)이 주민센터를 통해 요금감면을 신청했다.정부는 한전, KBS, 가스공사, 정보통신진흥협회 등과 협의해 공공요금 감면 대상자 정보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수급자 자격정보 연계를 통한 공동조사를 실시,아직 혜택을 받지 못한 33만4000명을 발굴했다.대상자들에게는 시군구(또는 읍면동)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요금 감면 내용과 신청 방법 등을 담은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21 13:07 전문가들 ‘제3차 저출산 대책’ 미흡 지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문가들이 정부의 ‘제3차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의 미흡한 점을 지적했다.참여연대는 18일 서울 종로구 통인동 참여연대 건물에서 관련 긴급좌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10일 확정된 제3차 기본계획을 되짚었다.토론에 참가한 패널들은 정부의 문제 진단은 적절했으나 적합한 대안은 아니라는데 동의했다. 44조원에 달하는 예산 역시 지난 2차 기본계획(32조원)과 비교해 큰 변함이 없어 재원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윤홍식 인하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저출산을 완화하기 위한 핵심적 대안은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라며 "국가재정 지출을 최소화하는 3차 계획으로는 청년 일자리 문제에 대한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윤 교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18 14:03 내년부터 ‘치매검진’ 건강보험 적용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내년부터는 치매검진도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중증치매환자 가정에는 방문요양서비스가 제공되는 등 다양한 치매관련 사업이 운영된다.보건복지부는 17일 국가치매관리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제3차 치매관리종합계획(2016~2020)'을 확정했다.2014년 현재 치매환자는 61만2000여명으로 추산된다. 65세이상 인구중 치매 유병률은 9.6%에 이른다. 2050년에는 고령화의 영향으로 271만명(전체 노인의 15%)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이같은 상황에서 복지부는 치매를 조기에 검진하고 관리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법을 찾지 못한 치매는 조기진단을 통한 선제적 예방이 최선이다. 3차 계획은 지역사회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17 16:58 복지부, 복지사각 시대 발굴 시스템 운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보건복지부가 취약계층 발굴에 나선다.보건복지부는 오는 14일부터 ICT 취약계층 관련정보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복지부는 이를통해 단전, 단수, 단가스, 건강보험료·연금보험료 체납, 의료비 과다 부담, 주거·고용 취약 대상자 등 총 12개 기관 24종의 정보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도울 예정이다.복지부는 이번 시스템의 구축으로 그동안 개인정보 제약으로 지역사회에서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이 어려웠던 한계를 보완하고 심각한 위기 상황으로 전락하기 전에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향후 집중관리되는 대상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11 16:46 복지부, 성남시 ‘청년배당제도’ 불수용 결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보건복지부가 성남시가 추진 중인‘청년배당제도’를 불허했다.복지부 관계자는 11일 "청년배당제도의 사업 타당성과 재원조달 방안 등을 따져볼 때 청년층의 취업 역량 강화 사업으로 보기 힘들다"며 이 같이 밝혔다.수혜층인 만 19~24세 청년들이 대부분 대학생인데다 취업 여부를 구분하지 않고 일괄지급하는 방식이 취업 역량 강화라는 취지에 어긋난다는 것이다.또 연간 113억원 수준의 예산이 소요되는데도 재정 확보방안이 없어 지속 가능성을 검증하기 곤란하다는 점도 이유로 들었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 9월 관내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청년에게 분기당 25만원씩 연 10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정책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뒤 사회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11 16:23 복지부, 가정 호스피트 제도 도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보건당국이 가정 호스피스 제도를 활성화 시킬 방침이다.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을 방문한 자리에서 "(병원) 입원형 호스피스제도의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검토·보완할 것"이라면서 "다음 추진과제는 가정 호스피스를 도입해 활성화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호스피스·완화의료란 환자와 환자 가족이 겪는 통증과 신체적·심리적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치료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의료행위를 말한다.해외의 경우 가정 호스피스를 기본으로 증상 조절 등이 안될 때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하지만 우리나라는 가정 호스피스 제도가 없다. 때문에 회복 가능성이 희박한 대부분의 암 환자 조차 가정에 머물리기를 희망하면서도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11 14:54 청년수당.. 정부 VS 서울시 입장 차 뚜렷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청년활동지원비와 관련해 정부와 서울시간의 입장차가 뚜렷한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청년수당을 반대하는 정부에 대해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시사해 관심이 쏠린다.양측의 갈등은 넓게는 보수 정권과 야당 소속의 시장을 둔 최대 지방자치단체간 정치적 힘겨루기라는 의미로 해석된다.하지만 청년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차 역시 무시할 수 없다.서울시 청년활동지원비는 정기소득이 없는 미취업자중 사회활동 의지를 가진 청년들이 일정 수준 이상의 취업활동계획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최장 6개월간 교육비·교통비·식비 등 최소수준의 활동 보조비용에 해당하는 월 50만원을 지원하는 게 주 내용이다. 대상자는 만 19∼29세 중위소득 60% 이하 청년 중 3000명이다. 내년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10 15:28 기초연금 수급률, 찾아가는 서비스 등 '미수급 방지망' 구축 [한강타임즈] 기초연금 수급률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국민연금공단은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데도 몰라서 못 받는 사례가 없도록, 촘촘하게 신청을 관리하는 기초연금 '미수급 방지망(網)'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 신규 수급 어르신이 31만 6천명 늘었다. 공단 관계자는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받아 편안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 드릴 것이며, 앞으로도 기초연금 신청에 대한 어르신들의 만족도와 편의성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미수급 방지망'은 65세 도래자 신청관리는 기초연금을 몰라서 못 받는 어르신이 없도록 65세에 진입하는 어르신 모두에게 신청을 안내하는 체계다.공단에서 매월 만 65세에 도래하는 어르신 32 복지 | 김지수 기자 | 2015-12-04 23:22 0~2세 영유아 보육료 지원 증가 및 양육수당 동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회는 복지부 예산안을 통과시키며 보건복지부의 내년도 예산은 55조8437억원으로 확정됐다.올해 본예산(53조 4725억원)보다 2조3712억원(4.4%)이 불었다.0~2세 보육료 인상 등 보육예산과 신종감염병 대응사업이 증액되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진료비 혜택이 강화됐다.0~2세 영유아 보육료 지원은 올해 대비 6%(1448억원) 증액됐다.0세는 77만8000원에서 82만5000원. 1세는 53만7000원에서 56만9000원, 2세는 42만3000원에서 43만8000원으로 증가한다. 어린이집 운영소요를 지표화한 표준보육비용 대비 지원액 수준은 올해 93.6%에서 내년 99.3%로 표준보육비용에 근접하게 된다.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03 17:13 정종섭 박원순 논란 '과한 복지사업은 범죄?' [한강타임즈] 정종섭 박원순이 청년수당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2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여러분의 생각도 같으신지요? 청년수당이 범죄인가요?”라는 글과 함께 '정종섭-박원순 국무회의서 충돌' 기사를 링크했다.1일 국무회의에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의 청년 수당정책을 두고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행정자치부는 교부세 배분·삭감 기준을 보완한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내년부터 지자체가 복지사업을 신설할 때 중앙정부와 협의하지 않으면 사업예산만큼 교부세를 깎겠다고 밝혔다.정종섭 장관은 "자치단체의 과한 복지사업은 범죄로 규정될 수 있지만, 현재 처벌조항이 없어 가장 낮은 수 복지 | 김지수 기자 | 2015-12-02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