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8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제73회 식목일’ 전국 129곳 산림에 나무 50만 8000그루 심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산림청은 5일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경북 문경시 가은읍 백두대간 산촌마을에서 지역주민, 임업인, 학생 등 3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나무심기를 비롯한 백두대간 복원 포럼, 목관악기 연주회, 어린이들이 들려주는 숲 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김재현 산림청장은 이날 "나무와 사람, 함께 숲이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백두대간 생태복원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산촌·도시가 숲과 상생하는 숲 속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8-04-05 16:37 ‘깨끗한 것만’ 조건부 폐비닐 수거 불편 ‘여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최근 논란이 불거진 ‘재활용 폐기물 수거 거부’와 관련된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환경부는 분리수거 지침을 지킨 '깨끗한 것만 수거하겠다'는 조건부 입장을 내건 업체와 수거 자체를 거부하는 업체들 설득에 애를 먹고 있다.환경부에 따르면 우선 이날 수거를 거부한 수도권의 48개 중 43곳과는 재활용 쓰레기를 정상 수거하기로 합의했다.환경부 관계자는 "업체들에서 폐비닐과 폐플라스틱을 깨끗하게 배출해달라는 요청을 많이 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지침에 따르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8-04-03 13:21 환경부, 수거업체 설득.. 재활용 쓰레기 수거대란 일단락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최근 재활용업체들의 폐비닐류 수거를 거부하며 벌어진 '재활용 쓰레기 수거 대란'은 환경부가 폐비닐과 스티로폼, 플라스틱 등을 정상 수거하기로 결정하며 일단락 됐다.2일 환경부는 이날 수도권 48개 재활용품 수거업체와 협의해 이전처럼 폐비닐과 스티로폼, 플라스틱 등을 수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중국이 환경보호를 이유로 폐자원 수입을 금지하면서 일부 수거업체들은 이달 초부터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비닐, 스티로폼, 플라스틱 제품까지 수거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지자체와 아파트단지 등은 대혼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8-04-02 16:03 환경재단 “환경부, 미세먼지 외출 자체 해결책 아니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가 정부의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부는 모든 국가 정책에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고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우리가 환경부에 기대하는 것은 대응요령이 아니다"라며 "환경부는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하지만 국민은 외출을 자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정부가 지난해 9월 12개 관계부처 합동 '미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8-03-27 14:50 미세먼지 마스크 실내서도 착용해야 하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수도권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 개인적인 마스크는 초미세먼지의 습격엔 필수품이다. 기상청과 식약처 등 정부 기관에선 미세먼지 마스크가 필요한 최근 대한민국은 하루 종일 ‘잿빛’이고, 미세먼지 막아주는 마스크를 제대로 고르는 방법 등을 홍보하는 요즘이 됐다.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일반 마스크로는 여과가 안되는 보이지 않는 입자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일반 마스크로는 차단이 전혀 불가하다. 미세먼지 마스크에 부여된 ‘KF’ 마크는 미세먼지 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숫자가 KF와 함께 붙는 숫자가 높을수록 미세먼지 환경 | 박귀성 기자 | 2018-03-27 07:02 ‘미세먼지, 이 정도면 국가재난 수준’.. 잿빛 한반도에 시민들 경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시진핑에게 마스크라도 달라고 하라”주말 내내 잿빛 하늘이었던 한반도는 월요일 출근길도 어김없이 미세먼지와 함께했다. 26일 시민들은 답답함을 호소하며 실효성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수도권 초미세먼지(PM-2.5) 수치는 서울과 경기에서 나쁨(81~150 ㎍/㎥)을 나타냈다.직장인 김모(33)씨는 “좋은 봄날씨에 미세먼지에 시달린다는게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난다”며 “언제쯤 맑은 공기를 원 없이 마실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성토했다.호흡기가 취약한 어린 자녀를 둔 부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8-03-26 11:06 ‘퇴근길 마스크 챙기세요’ 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시가 12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를 발령했다.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2시간 넘게 시간 평균 농도가 90㎍/㎥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발령 당시 25개 자치구 시간 평균 농도는 92㎍/㎥를 기록했다.시 관계자는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 자제해야 한다"며 "실외 활동이나 외출할 땐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부탁했다.시는 이런 내용을 문자서비스, 대기환경정보 누리집, 모바일서울 앱, 대기오염 전광판 등을 통해 알리고 있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8-03-12 16:45 내년부터 온실가스 배출권 기업·공공기관 단계적 유상할당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온실가스 배출권이 기업, 공공기관 등 사업장에 대해 단계적으로 유상할당 될 계획이다.환경부는 오는 26일까지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배출권거래법)에 따라 '배출권거래제 2차 계획기간'(2018~2020) 운영에 필요한 지침 제·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6일 밝혔다.배출권 거래제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목표에 따라 할당받은 배출권 가운데 남거나 부족한 부분을 시장에서 사고 팔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인데, 정부는 산업계가 온실가스 배출권 제도에 대응할 할 시간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8-03-06 13:45 오토바이·경유차 매연 배출기준 2배 강화된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일부터 오토바이 등 중소형 이륜차와 경유차의 매연 배출 허용기준이 2배 강화된다.환경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경유차와 이륜차에서 나오는 배출가스와 이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매연 기준 등을 강화하는 내용의 개정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시행된다.이에 따라, 2016년 9월 이후 유로 6 기준으로 제작돼 등록된 중·소형 경유차의 매연 배출허용 기준이 수시점검과 정기검사는 20% 이하에서 10% 이하로, 정밀검사는 15% 이하에서 8% 이하로 각각 강화된다.오토바이 등은 정기검사 대상이 대형 이륜차에서 2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8-03-02 10:33 서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관련 긍·부정 평가 팽팽히 맞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의 일환으로 실시한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무료 이용 정책에 대해 긍정평가 및 부정평가가 팽팽히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리얼미터가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효과가 작더라도 대책을 강구 안하는 것보다는 나으므로 잘한 정책으로 보인다'는 응답이 49.3%, '효과가 작고 예산 낭비를 초래했으므로 잘못한 정책으로 보인다'는 응답은 43.5%로 집계됐다. '잘모름'은 7.2%였다.서울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8-01-22 11:46 서울 미세먼지, 4000여명 목숨 앗아간 ‘런던스모그’와 유사.. 해결책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시는 19일 최근 서울을 덮친 미세먼지가 1952년 40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런던스모그와 유사한 형태였다고 분석하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4~18일 서울을 덮쳤던 미세먼지에 대한 실측결과를 발표했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미세먼지의 시간평균농도 최고치는 105㎍/㎥, 최저치는 35㎍/㎥으로 측정됐다. 이번 미세먼지는 서울시내에서 나온 질소산화물의 영향이 더 컸다.자동차·난방 등 연소과정에서 배출되는 질소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8-01-19 16:03 ‘비상저감조치’ 차량 자율2부제 참여시민 늘어나.. 출퇴근 도로교통량 감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이틀연속 이어지고 있는 18일 출근길 도로 교통량이 2.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이 거듭되면서 점차 도로 교통량 감소폭이 커지고 있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시내 지점별 출근길 도로교통량은 13만1040대로 지난 4일 13만4210대에서 3170대(2.36%) 감소했다.이날 출근길 도로교통량 감소율 2.36%는 2번째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17일 출퇴근길 합산 도로교통량 감소율 1.73%에 비해 상승한 수치다.시는 비상저감조치의 일환인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8-01-18 15:03 "국민건강 온전히 지켜달라" 환경단체, '차량2부제, 민간부문 참여 확대·상시 시행'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며칠째 고농도 미세먼지가 극심한 가운데 환경단체가 정부를 향해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서울환경운동연합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전체차량의 극히 일부에 불과한 공공기관 중심의 차량2부제 시행으로는 1급 발암물질 미세먼지로부터 국민건강을 온전히 지킬 수 없다"고 주장했다.차량 2부제는 지난해 2월15일 도입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중 하나다. 서울시·인천시·경기도 등 수도권 행정 및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평일 출퇴근 시간에 시행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8-01-18 13:46 도시숲 초미세먼지 농도 낮추는 역할.. 11시부터 오후 4시 가장 청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미세먼지를 피해 청정한 공기를 호흡하고자 도시숲을 찾으려면 이른 오전 시간대보다는 11시부터 오후 4시 사이가 최적인 것으로 조사됐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도시숲 미세먼지 측정결과 미세먼지를 피해 안전하게 도시숲을 이용키 위해서는 점심시간부터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홍릉숲과 인근지역인 청량리역 주변 도심에서 측정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기상자료 등을 비교 종합해 분석한 결과다. 조사결과 도시숲 안의 초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8-01-17 15:22 사흘째 미세먼지 극심.. 답답한 출근길 시민들 “출·퇴근이 무섭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17일 출근길.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이 무료로 운행됐다.이날 오전 8시 기준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인 110㎍/㎥를 기록했다. 초미세먼지 농도도 85㎍/㎥로 '나쁨' 수준이다. 경기도는 90㎍/㎥까지 올랐다.서울시는 지난 16일 낮 12시를 기점으로 서울 시내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 90㎍/㎥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서울시는 이날 출·퇴근 시간에 한해 대중교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8-01-17 10:16 오늘도 미세먼지…미세먼지 발생원인, 알고 보니 ‘무엇?’ [김민수 기자]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오늘(17일)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가운데 미세먼지 발생 원인에 관심이 쏠렸다.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원인으로 대기정체가 일어난 상태에서 국내 요인의 비중이 높아졌다고 추정했다. 환경과학원은 “이 대기 정체 효과가 17일에는 완화될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최신 정보를 반영한 모델예측 결과 17~18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됐다”고 밝혔다.한편 미세먼지로 인해 오늘(17일)도 공공기관 차량2부제, 공사장 조업단축 등은 1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미세먼지 비상 환경 | 김민수 기자 | 2018-01-17 07:53 '매서운 한파' 추위에 떠는 길고양이 보살피는 따뜻한 시민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1일 낮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한 초등학생이 칼바람이 부는 날씨에 옷깃을 여미며 추위에 떠는 고양이를 보며 어쩔 줄 몰라했다.역시 길고양이를 바라보던 다른 시민은 "내가 여기 운동하러 올 때마다 저 앞 편의점에서 오징어를 사오지. 자주는 못 오지만 길고양이들 먹이 좀 주려고"라고 말했다.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서울어린이대공원에는 일명 '길냥이'가 꽤 많이 눈에 띄었다.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다가오는 고양이가 있는 반면, 여기 온 지 얼마 안 된 듯한 고양이는 사람들을 경계하기 바빴다.시민들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8-01-12 11:22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246종→267종 증가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작년말 246종에서 267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환경부에 따르면 '야생생물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51→60종)으로 국내 월동 개체수가 5마리 미만인 먹황새, 우리나라 남해안 일부에만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어류 좀수수치와 식물 금자란 등 10종은 기존 Ⅱ급이 상향 조정됐다. 개체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섬개야광나무는 기존 Ⅰ급에서 Ⅱ급으로 하향 조정됐다.Ⅱ급(195→207종)은 붉은어깨도요, 고리도룡뇽, 물거미 등 25 환경 | 한동규 기자 | 2018-01-10 13:17 ‘뜨거워지는 세계’ 지구 온난화 심각.. 지난해 한국, 7번째로 더운 날씨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해 한국 기상관측사상 1973년 이후 7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2일 기상청이 발표한 '2017년 우리나라 기온·강수량 현황 및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평균기온은 13.1도로 평년(12.5도)보다 0.6도 높았다.지난해 4월과 5월, 7월의 기온은 평년보다 1.5도 이상 높게 나타나 연평균 기온이 올라갔다. 특히 지난해 5월은 따뜻한 남서류의 지속적인 유입과 강한 일사로 인해 평균 기온이 18.7도까지 오르며 역대 가장 더웠던 5월로 환경 | 한동규 기자 | 2018-01-02 18:01 지구온도 2℃ 증가시 2050년 세계 최대 34% 사막화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실패할 경우, 전 세계 지표면의 3분의 1 이상이 사막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허창회 서울대 교수(지구환경과학부) 연구팀은 정부의 '기후변화대응 환경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한 연구에서 이 같은 전망을 내놨다. 연구팀의 논문 '평균온도 상승 수준 1.5℃ 제한(파리협정 목표)하면 사막화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는 세계적인 과학학술지 '네이처 기후변화'(Nat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8-01-02 10:51 ‘젠투펭귄’ 국립생태원서 국내 최초 부화 성공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남극펭귄의 일종인 '젠투펭귄'이 국립생태원에서 알을 부화했다.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지난 2012년 11월 일본 나고야항 수족관에서 도입한 젠투펭귄 6마리 중 암컷 2마리가 4개의 알을 낳았고, 이중 2개의 알이 지난달 31일과 이달 11일에 각각 부화했다고 28일 밝혔다.젠투펭귄은 젠투펭귄속 중에서 황제펭귄과 킹펭귄에 이어 세 번째로 큰 펭귄이다. 눈 위의 흰 얼룩무늬와 오렌지색 부리가 특징이며, 펭귄 중 꼬리가 가장 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어미의 경계로 성별 확인은 어려우나 생후 약 1개월인 현재 25㎝와 17㎝ 정도 크기로 자랐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내달 중순께 어미만큼 큰 새끼의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7-11-28 13:50 포항 지진 후 액상화 현상.. 한강 주변 지진 발생시 속수무책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포항 지진이 일어난 주변에서 땅이 늪처럼 변하는 액상화 현상이 나타나면서 서울 역시 강진 발생시 이런 현상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매립지나 예전 하천 지역 등은 지반이 약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한강 주변 액상화를 가장 우려하는 상황이다.부산대학교 지질환경학과 손문 교수팀은 지난 16일 오전 포항 지진 진앙 근처에서 샌드 볼케이노(모래 분출구)를 발견했다. 또 21일까지 머드 볼케이노(진흙 분출구) 100여 개를 추가로 찾았다. 이는 지층 아래 있던 모래와 진흙이 물과 함께 분출된 것으로 액상화의 유력한 흔적이다. 액상화 현상은 퇴적층 내 흙 알갱이와 알갱이 사이의 공간(공극)에 있는 물 입자들 환경 | 한동규 기자 | 2017-11-22 10:15 고창 이어 순천서도 고병원성 ‘AI 확진’ [한강타임즈] 국내 대표 철새 도래지인 전남 순천만의 철새 분변에서도 H5N6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됐다. 전북 고창의 육용 오리 사육 농가에 이어 같은 종류의 AI 바이러스가 발견되면서 전국에 AI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순천만에서 지난 13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유전자분석 결과 H5N6형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고 20일 밝혔다. 올겨울 들어 H5N6형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가 나온 것은 고창 농가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방역 당국은 또 지난 15일 경기 안성천에서 검출된 H5형 AI 항원에 대해서도 고병원성 검사를 진행 중이다. 순천만은 21일부터 전면 폐쇄되며 습지 관광도 금지된다. 전남도는 순천만 반경 10㎞ 이내 지역에서 환경 | 이병우 기자 | 2017-11-20 23:43 “여진, 에너지 방출.. 강진 발생 가능성 줄여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포항 지진(본진) 이후 계속되는 여진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본진 때 해소되지 못한 에너지가 여진으로 조금씩 방출되면서 그 지역의 응력(스트레스)을 낮춰 또 다른 강진 발생 가능성을 줄인다는 분석을 내놨다.20일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29분께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으로 인한 여진은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총 58회로 집계됐다. ▲2.0~3.0 미만 52회 ▲3.0~4.0 미만 5회 ▲4.0~5.0 미만 1회 등이다.최근 이틀 사이에는 규모 3.5 이상의 여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19일 오후 11시45분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규모 3.5 여진에 이어 약 6시간 후인 이날 오전 6시5분 포항시 북구 북쪽 11㎞ 지역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7-11-20 17:23 "의정부서, 의무경찰들 숙소이전 등 없어 발암물질 노출" [한강타임즈]시민단체가 "경기 의정부경찰서에서 의무경찰들이 1급 발암물질인 석면 잔해 속에서 생활해야 했다"며 이들에 대한 후속 조치 마련을 촉구했다. 군인권센터는 6일 "경기북부경찰청은 의정부서 건물의 석면 잔여물 검사를 실시해 안전성을 다시 평가해야 한다"며 "당시 공사기간 의정부서에서 근무했던 인원들을 대상으로 건강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는지 진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의정부서는 지난 5월 말부터 약 3개월 동안 경찰서 건물 내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실시했고 이 기간 중 닷새 동안 방범순찰대 소속 의경 생활관 공사에서 공사가 진행됐다. 군인권센터는 이 기간 석면을 뜯어내기 위해 천장이 해체된 상황에서 의경들이 그대로 생활관을 이용했다고 지적했다 환경 | 한동규 기자 | 2017-11-06 14:42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끝끝
‘제73회 식목일’ 전국 129곳 산림에 나무 50만 8000그루 심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산림청은 5일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경북 문경시 가은읍 백두대간 산촌마을에서 지역주민, 임업인, 학생 등 3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나무심기를 비롯한 백두대간 복원 포럼, 목관악기 연주회, 어린이들이 들려주는 숲 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김재현 산림청장은 이날 "나무와 사람, 함께 숲이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백두대간 생태복원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산촌·도시가 숲과 상생하는 숲 속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8-04-05 16:37 ‘깨끗한 것만’ 조건부 폐비닐 수거 불편 ‘여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최근 논란이 불거진 ‘재활용 폐기물 수거 거부’와 관련된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환경부는 분리수거 지침을 지킨 '깨끗한 것만 수거하겠다'는 조건부 입장을 내건 업체와 수거 자체를 거부하는 업체들 설득에 애를 먹고 있다.환경부에 따르면 우선 이날 수거를 거부한 수도권의 48개 중 43곳과는 재활용 쓰레기를 정상 수거하기로 합의했다.환경부 관계자는 "업체들에서 폐비닐과 폐플라스틱을 깨끗하게 배출해달라는 요청을 많이 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지침에 따르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8-04-03 13:21 환경부, 수거업체 설득.. 재활용 쓰레기 수거대란 일단락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최근 재활용업체들의 폐비닐류 수거를 거부하며 벌어진 '재활용 쓰레기 수거 대란'은 환경부가 폐비닐과 스티로폼, 플라스틱 등을 정상 수거하기로 결정하며 일단락 됐다.2일 환경부는 이날 수도권 48개 재활용품 수거업체와 협의해 이전처럼 폐비닐과 스티로폼, 플라스틱 등을 수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중국이 환경보호를 이유로 폐자원 수입을 금지하면서 일부 수거업체들은 이달 초부터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비닐, 스티로폼, 플라스틱 제품까지 수거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지자체와 아파트단지 등은 대혼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8-04-02 16:03 환경재단 “환경부, 미세먼지 외출 자체 해결책 아니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가 정부의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부는 모든 국가 정책에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고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우리가 환경부에 기대하는 것은 대응요령이 아니다"라며 "환경부는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하지만 국민은 외출을 자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정부가 지난해 9월 12개 관계부처 합동 '미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8-03-27 14:50 미세먼지 마스크 실내서도 착용해야 하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수도권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 개인적인 마스크는 초미세먼지의 습격엔 필수품이다. 기상청과 식약처 등 정부 기관에선 미세먼지 마스크가 필요한 최근 대한민국은 하루 종일 ‘잿빛’이고, 미세먼지 막아주는 마스크를 제대로 고르는 방법 등을 홍보하는 요즘이 됐다.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일반 마스크로는 여과가 안되는 보이지 않는 입자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일반 마스크로는 차단이 전혀 불가하다. 미세먼지 마스크에 부여된 ‘KF’ 마크는 미세먼지 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숫자가 KF와 함께 붙는 숫자가 높을수록 미세먼지 환경 | 박귀성 기자 | 2018-03-27 07:02 ‘미세먼지, 이 정도면 국가재난 수준’.. 잿빛 한반도에 시민들 경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시진핑에게 마스크라도 달라고 하라”주말 내내 잿빛 하늘이었던 한반도는 월요일 출근길도 어김없이 미세먼지와 함께했다. 26일 시민들은 답답함을 호소하며 실효성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수도권 초미세먼지(PM-2.5) 수치는 서울과 경기에서 나쁨(81~150 ㎍/㎥)을 나타냈다.직장인 김모(33)씨는 “좋은 봄날씨에 미세먼지에 시달린다는게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난다”며 “언제쯤 맑은 공기를 원 없이 마실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성토했다.호흡기가 취약한 어린 자녀를 둔 부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8-03-26 11:06 ‘퇴근길 마스크 챙기세요’ 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시가 12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를 발령했다.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2시간 넘게 시간 평균 농도가 90㎍/㎥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발령 당시 25개 자치구 시간 평균 농도는 92㎍/㎥를 기록했다.시 관계자는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 자제해야 한다"며 "실외 활동이나 외출할 땐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부탁했다.시는 이런 내용을 문자서비스, 대기환경정보 누리집, 모바일서울 앱, 대기오염 전광판 등을 통해 알리고 있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8-03-12 16:45 내년부터 온실가스 배출권 기업·공공기관 단계적 유상할당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온실가스 배출권이 기업, 공공기관 등 사업장에 대해 단계적으로 유상할당 될 계획이다.환경부는 오는 26일까지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배출권거래법)에 따라 '배출권거래제 2차 계획기간'(2018~2020) 운영에 필요한 지침 제·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6일 밝혔다.배출권 거래제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목표에 따라 할당받은 배출권 가운데 남거나 부족한 부분을 시장에서 사고 팔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인데, 정부는 산업계가 온실가스 배출권 제도에 대응할 할 시간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8-03-06 13:45 오토바이·경유차 매연 배출기준 2배 강화된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일부터 오토바이 등 중소형 이륜차와 경유차의 매연 배출 허용기준이 2배 강화된다.환경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경유차와 이륜차에서 나오는 배출가스와 이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매연 기준 등을 강화하는 내용의 개정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시행된다.이에 따라, 2016년 9월 이후 유로 6 기준으로 제작돼 등록된 중·소형 경유차의 매연 배출허용 기준이 수시점검과 정기검사는 20% 이하에서 10% 이하로, 정밀검사는 15% 이하에서 8% 이하로 각각 강화된다.오토바이 등은 정기검사 대상이 대형 이륜차에서 2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8-03-02 10:33 서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관련 긍·부정 평가 팽팽히 맞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의 일환으로 실시한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무료 이용 정책에 대해 긍정평가 및 부정평가가 팽팽히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리얼미터가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효과가 작더라도 대책을 강구 안하는 것보다는 나으므로 잘한 정책으로 보인다'는 응답이 49.3%, '효과가 작고 예산 낭비를 초래했으므로 잘못한 정책으로 보인다'는 응답은 43.5%로 집계됐다. '잘모름'은 7.2%였다.서울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8-01-22 11:46 서울 미세먼지, 4000여명 목숨 앗아간 ‘런던스모그’와 유사.. 해결책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시는 19일 최근 서울을 덮친 미세먼지가 1952년 40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런던스모그와 유사한 형태였다고 분석하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4~18일 서울을 덮쳤던 미세먼지에 대한 실측결과를 발표했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미세먼지의 시간평균농도 최고치는 105㎍/㎥, 최저치는 35㎍/㎥으로 측정됐다. 이번 미세먼지는 서울시내에서 나온 질소산화물의 영향이 더 컸다.자동차·난방 등 연소과정에서 배출되는 질소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8-01-19 16:03 ‘비상저감조치’ 차량 자율2부제 참여시민 늘어나.. 출퇴근 도로교통량 감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이틀연속 이어지고 있는 18일 출근길 도로 교통량이 2.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이 거듭되면서 점차 도로 교통량 감소폭이 커지고 있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시내 지점별 출근길 도로교통량은 13만1040대로 지난 4일 13만4210대에서 3170대(2.36%) 감소했다.이날 출근길 도로교통량 감소율 2.36%는 2번째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17일 출퇴근길 합산 도로교통량 감소율 1.73%에 비해 상승한 수치다.시는 비상저감조치의 일환인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8-01-18 15:03 "국민건강 온전히 지켜달라" 환경단체, '차량2부제, 민간부문 참여 확대·상시 시행'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며칠째 고농도 미세먼지가 극심한 가운데 환경단체가 정부를 향해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서울환경운동연합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전체차량의 극히 일부에 불과한 공공기관 중심의 차량2부제 시행으로는 1급 발암물질 미세먼지로부터 국민건강을 온전히 지킬 수 없다"고 주장했다.차량 2부제는 지난해 2월15일 도입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중 하나다. 서울시·인천시·경기도 등 수도권 행정 및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평일 출퇴근 시간에 시행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8-01-18 13:46 도시숲 초미세먼지 농도 낮추는 역할.. 11시부터 오후 4시 가장 청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미세먼지를 피해 청정한 공기를 호흡하고자 도시숲을 찾으려면 이른 오전 시간대보다는 11시부터 오후 4시 사이가 최적인 것으로 조사됐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도시숲 미세먼지 측정결과 미세먼지를 피해 안전하게 도시숲을 이용키 위해서는 점심시간부터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홍릉숲과 인근지역인 청량리역 주변 도심에서 측정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기상자료 등을 비교 종합해 분석한 결과다. 조사결과 도시숲 안의 초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8-01-17 15:22 사흘째 미세먼지 극심.. 답답한 출근길 시민들 “출·퇴근이 무섭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17일 출근길.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이 무료로 운행됐다.이날 오전 8시 기준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인 110㎍/㎥를 기록했다. 초미세먼지 농도도 85㎍/㎥로 '나쁨' 수준이다. 경기도는 90㎍/㎥까지 올랐다.서울시는 지난 16일 낮 12시를 기점으로 서울 시내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 90㎍/㎥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서울시는 이날 출·퇴근 시간에 한해 대중교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8-01-17 10:16 오늘도 미세먼지…미세먼지 발생원인, 알고 보니 ‘무엇?’ [김민수 기자]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오늘(17일)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가운데 미세먼지 발생 원인에 관심이 쏠렸다.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원인으로 대기정체가 일어난 상태에서 국내 요인의 비중이 높아졌다고 추정했다. 환경과학원은 “이 대기 정체 효과가 17일에는 완화될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최신 정보를 반영한 모델예측 결과 17~18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됐다”고 밝혔다.한편 미세먼지로 인해 오늘(17일)도 공공기관 차량2부제, 공사장 조업단축 등은 1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미세먼지 비상 환경 | 김민수 기자 | 2018-01-17 07:53 '매서운 한파' 추위에 떠는 길고양이 보살피는 따뜻한 시민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1일 낮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한 초등학생이 칼바람이 부는 날씨에 옷깃을 여미며 추위에 떠는 고양이를 보며 어쩔 줄 몰라했다.역시 길고양이를 바라보던 다른 시민은 "내가 여기 운동하러 올 때마다 저 앞 편의점에서 오징어를 사오지. 자주는 못 오지만 길고양이들 먹이 좀 주려고"라고 말했다.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서울어린이대공원에는 일명 '길냥이'가 꽤 많이 눈에 띄었다.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다가오는 고양이가 있는 반면, 여기 온 지 얼마 안 된 듯한 고양이는 사람들을 경계하기 바빴다.시민들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8-01-12 11:22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246종→267종 증가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작년말 246종에서 267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환경부에 따르면 '야생생물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51→60종)으로 국내 월동 개체수가 5마리 미만인 먹황새, 우리나라 남해안 일부에만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어류 좀수수치와 식물 금자란 등 10종은 기존 Ⅱ급이 상향 조정됐다. 개체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섬개야광나무는 기존 Ⅰ급에서 Ⅱ급으로 하향 조정됐다.Ⅱ급(195→207종)은 붉은어깨도요, 고리도룡뇽, 물거미 등 25 환경 | 한동규 기자 | 2018-01-10 13:17 ‘뜨거워지는 세계’ 지구 온난화 심각.. 지난해 한국, 7번째로 더운 날씨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해 한국 기상관측사상 1973년 이후 7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2일 기상청이 발표한 '2017년 우리나라 기온·강수량 현황 및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평균기온은 13.1도로 평년(12.5도)보다 0.6도 높았다.지난해 4월과 5월, 7월의 기온은 평년보다 1.5도 이상 높게 나타나 연평균 기온이 올라갔다. 특히 지난해 5월은 따뜻한 남서류의 지속적인 유입과 강한 일사로 인해 평균 기온이 18.7도까지 오르며 역대 가장 더웠던 5월로 환경 | 한동규 기자 | 2018-01-02 18:01 지구온도 2℃ 증가시 2050년 세계 최대 34% 사막화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실패할 경우, 전 세계 지표면의 3분의 1 이상이 사막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허창회 서울대 교수(지구환경과학부) 연구팀은 정부의 '기후변화대응 환경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한 연구에서 이 같은 전망을 내놨다. 연구팀의 논문 '평균온도 상승 수준 1.5℃ 제한(파리협정 목표)하면 사막화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는 세계적인 과학학술지 '네이처 기후변화'(Nat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8-01-02 10:51 ‘젠투펭귄’ 국립생태원서 국내 최초 부화 성공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남극펭귄의 일종인 '젠투펭귄'이 국립생태원에서 알을 부화했다.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지난 2012년 11월 일본 나고야항 수족관에서 도입한 젠투펭귄 6마리 중 암컷 2마리가 4개의 알을 낳았고, 이중 2개의 알이 지난달 31일과 이달 11일에 각각 부화했다고 28일 밝혔다.젠투펭귄은 젠투펭귄속 중에서 황제펭귄과 킹펭귄에 이어 세 번째로 큰 펭귄이다. 눈 위의 흰 얼룩무늬와 오렌지색 부리가 특징이며, 펭귄 중 꼬리가 가장 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어미의 경계로 성별 확인은 어려우나 생후 약 1개월인 현재 25㎝와 17㎝ 정도 크기로 자랐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내달 중순께 어미만큼 큰 새끼의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7-11-28 13:50 포항 지진 후 액상화 현상.. 한강 주변 지진 발생시 속수무책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포항 지진이 일어난 주변에서 땅이 늪처럼 변하는 액상화 현상이 나타나면서 서울 역시 강진 발생시 이런 현상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매립지나 예전 하천 지역 등은 지반이 약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한강 주변 액상화를 가장 우려하는 상황이다.부산대학교 지질환경학과 손문 교수팀은 지난 16일 오전 포항 지진 진앙 근처에서 샌드 볼케이노(모래 분출구)를 발견했다. 또 21일까지 머드 볼케이노(진흙 분출구) 100여 개를 추가로 찾았다. 이는 지층 아래 있던 모래와 진흙이 물과 함께 분출된 것으로 액상화의 유력한 흔적이다. 액상화 현상은 퇴적층 내 흙 알갱이와 알갱이 사이의 공간(공극)에 있는 물 입자들 환경 | 한동규 기자 | 2017-11-22 10:15 고창 이어 순천서도 고병원성 ‘AI 확진’ [한강타임즈] 국내 대표 철새 도래지인 전남 순천만의 철새 분변에서도 H5N6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됐다. 전북 고창의 육용 오리 사육 농가에 이어 같은 종류의 AI 바이러스가 발견되면서 전국에 AI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순천만에서 지난 13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유전자분석 결과 H5N6형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고 20일 밝혔다. 올겨울 들어 H5N6형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가 나온 것은 고창 농가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방역 당국은 또 지난 15일 경기 안성천에서 검출된 H5형 AI 항원에 대해서도 고병원성 검사를 진행 중이다. 순천만은 21일부터 전면 폐쇄되며 습지 관광도 금지된다. 전남도는 순천만 반경 10㎞ 이내 지역에서 환경 | 이병우 기자 | 2017-11-20 23:43 “여진, 에너지 방출.. 강진 발생 가능성 줄여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포항 지진(본진) 이후 계속되는 여진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본진 때 해소되지 못한 에너지가 여진으로 조금씩 방출되면서 그 지역의 응력(스트레스)을 낮춰 또 다른 강진 발생 가능성을 줄인다는 분석을 내놨다.20일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29분께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으로 인한 여진은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총 58회로 집계됐다. ▲2.0~3.0 미만 52회 ▲3.0~4.0 미만 5회 ▲4.0~5.0 미만 1회 등이다.최근 이틀 사이에는 규모 3.5 이상의 여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19일 오후 11시45분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규모 3.5 여진에 이어 약 6시간 후인 이날 오전 6시5분 포항시 북구 북쪽 11㎞ 지역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7-11-20 17:23 "의정부서, 의무경찰들 숙소이전 등 없어 발암물질 노출" [한강타임즈]시민단체가 "경기 의정부경찰서에서 의무경찰들이 1급 발암물질인 석면 잔해 속에서 생활해야 했다"며 이들에 대한 후속 조치 마련을 촉구했다. 군인권센터는 6일 "경기북부경찰청은 의정부서 건물의 석면 잔여물 검사를 실시해 안전성을 다시 평가해야 한다"며 "당시 공사기간 의정부서에서 근무했던 인원들을 대상으로 건강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는지 진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의정부서는 지난 5월 말부터 약 3개월 동안 경찰서 건물 내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실시했고 이 기간 중 닷새 동안 방범순찰대 소속 의경 생활관 공사에서 공사가 진행됐다. 군인권센터는 이 기간 석면을 뜯어내기 위해 천장이 해체된 상황에서 의경들이 그대로 생활관을 이용했다고 지적했다 환경 | 한동규 기자 | 2017-11-06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