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44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국제] 러시아 전국 도시 대규모 반부패·반정부 시위...최소 500여명이 체포 [한강타임즈]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3월 지난 26일(현지시간) 대규모 반부패, 반정부 시위가 벌어져 알렉세이 나발니 등 최소 500여명이 체포됐다.이번 시위는 지난 2011년과 2012년 반정부 시위 후 최대 규모로 모스크바에서만 경찰 추산 약 700~800명이 참가했다. 모스크바 이외에 상트페테르부르크, 블라디보스토크, 노보시비르스크, 톰스크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도 동시에 벌어졌다. 경찰은 모스크바에서만 약 50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으나 인권단체 OVD 인포는 최소 700명이 체포된 것으로 추정했다.저명한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도 모스크바 중심가에서 열리는 시위에 참가하려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다음 날인 27일 체포 당시 합법적 경찰 지시에 불응하고 저항했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4-01 10:49 상하이 거주 프랑스 남성 칼에 찔려 부상.. 中·佛 갈등으로 번지나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프랑스 경찰관이 중국인 남성을 사살한 사건으로 양국 국민 정서가 악화된 가운데 최근 상하이에 거주하는 한 프랑스 남성이 칼에 찔려 부상을 입었다.31일 중국 환추왕 등 언론에 따르면 전날 중국 주재 프랑스 대사관은 웹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을 통해 이런 사실을 밝혔다.대사관은 지난 29일 한 자국민이 상하이에서 괴한의 공격을 받고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용의자는 중국인 공범의 도움으로 도망쳤지만 이후 체포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중국내 거주 프랑스인들은 신변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상하이시 쉬후이구 공안국은 지난 29일 오후 1시40분께 한 외국인 남성이 공격을 받아 목부분에 가벼운 자상을 입었다고 밝혔다.경찰 당국은 또 용의자가 상하이시에 거주하는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3-31 16:16 美 의회 “러시아, 미국대선 이어 프랑스 대선에도 개입 시도 중”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러시아가 작년 미국 대선에 이어 4~5월 프랑스 대선에도 개입을 시도 중이라는 경고가 미 의회에서 나왔다.프랑스 23 등 언론에선 리처드 버 미 상원 정보위원회 위원장은 29일(현지시간) 러시아 정부가 서구 민주주의를 저해하려는 의도를 갖고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버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작년 미국에서 (러시아의) 매우 은밀한 시도가 있었다"며 "독일과 프랑스에서도 이 같은 움직임이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버 위원장은 "30일 안에 프랑스 대선 1차 투표가 진행된다. (상위 득표) 후보 2명이 5월 결선에 진출한다"며 "러시아가 프랑스 선거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다고 보는 게 안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3-30 14:16 美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 마이티 TV 전격 인수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세계 최대의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미국의 스포티파이(spotify)가 '이용자 데이터' 분석에 강점이 있는 동영상 추천 업체 마이티TV를 전격 인수했다. 지난해 이후 6번째 기업 인수로, 몸집을 불리고 매출 기반도 강화해 이르면 내년 중 뉴욕 증시에 상장하기 위한 사전 포석으로 보인다.27일(현지시간)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은 '스포티파이(spotify)'는 이날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TV 프로그램과 영화 등 동영상을 추천해주는 앱개발사 마이티TV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가를 비롯한 세부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스포티파이는 유료가입자 5000만명을 확보한 세계 최대의 음악 스트리밍 업체다. 마이티TV는 지난 2015년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3-28 14:23 런던 테러범 칼리드 마수드, 사우디서 영어교사로 일해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영국 런던 테러범 칼리드 마수드가 사우디아라비아를 3차례 방문하면서 영어를 가르쳤던 사실이 확인되는 등 그의 전력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AP통신은 25일(현지시간) 영국 주재 사우디 대사관을 인용해 마수드가 지난 2005년 11월부터 2006년 11월까지, 2008년 4월부터 2009년 4월까지 사우디에서 합법적 취업비자를 취득해 영어를 가르친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마수드는 2년 전인 2015년 3월에는 사우디 정부가 성지 순례객에 주는 '움라' 비자를 받고 6일간 체류한 적도 있다.대사관은 사우디 보안당국이 마수드를 전과기록을 조사한 바 없으나 사우디에서 범죄를 저지른 적은 없다고 밝혔다. 에이드리언 엘름스에서 마수드로 개명한 그는 영국에서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7-03-26 11:44 ‘트럼프·멜라니아 각방’ 주장.. 美 연예매체 보도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70)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46)와 막내아들 배런이 오는 6월 백악관으로 이사할 예정인 가운데 트럼프 부부가 각 방을 써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전문 매체 US 워클리는 트럼프 부부 주변의 다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소식통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침실을 따로 쓰고 있으며, 심지어 두 사람이 지금까지 한 번도 함께 온 밤을 보내본 적이 없다. 또 다른 소식통은 트럼프와 멜라니아가 한 방을 쓰더라도 각자 침대를 사용해 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US 위클리는 멜라니아 여사가 얼마나 '비참(miserable)'한 상황에 처해있는지를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숨기지는 않는다고 주장했다. 한 소식통은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3-24 16:22 ‘반 푸틴’ 러시아 하원의원 백주대낮 피살.. 청부살해 의심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로 망명한 전 러시아 하원의원이 백주대낮 괴한이 쏜 총에 맞아 피살 당한 사건을 둘러싸고 청부살해 논란이 일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데니스 보로넨코프 전 러시아 하원 의원은 이날 오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호텔을 나서다 정문에서 괴한이 쏜 총격에 맞아 사망했다. 그의 경호원이 즉각 응사해 범인과 총격전을 벌였고, 범인도 가슴과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졌다. 범인의 정확한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유린 루첸코 우크라이나 수석검사는 성명에서 보로넨코프가 러시아에서 망명한 또 다른 전 하원의원 일리야 포노마리오로와 만나러 가던 중 살해당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 모두 이날 검찰에 출두해 증언할 예정이었다.페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3-24 16:03 美 트럼프 대통령 맏아들, ‘런던 테러’ 조롱 논란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맏아들이 런던 국회의사당 테러 발생과 관련, 자신의 트위터에 사디크 칸 런던시장에게 “너 지금 나 놀리니?!(You have to be kidding me?!)”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23일(현지시간) 더 선 등 영국 언론들은 런던테러 발발 후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사디크 칸 시장이 테러 공격은 “대도시에선 삶의 일부”라고 했던 지난해 9월 영국 일간 이브닝 스탠더드와의 인터뷰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면서 위와 같은 글을 달아 조롱했다고 보도했다.칸 시장가 인터뷰한 시점은 미 뉴욕 첼시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29명이 부상당 한 뒤였다. 칸 시장은 인터뷰에서 “런던, 뉴욕을 비롯해 전 세계 다른 주요 도시들은 이런 종류의 일을 대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7-03-23 13:35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 인근서 테러 발생.. 사상자 최소 45명 한국인 부상자 5명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영국 런던에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웨스트민스터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22일(현지시간) 발생한 차량·흉기테러로 인한 사상자 숫자가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BBC,가디언 등은 경찰을 인용해 사망자가 당초 4명에서 5명으로 증가했고 부상자 수도 당초 20여명에서 최소 40여명으로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사망자 5명 중에는 범인과 경찰관도 포함돼 있다. 나머지 사망자 3명 및 부상자들의 신원 및 국적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사건이 벌어졌을 당시 범인이 몬 자동차를 피하려다 다리에서 떨어져 템스 강으로 떨어졌다가 무사히 구조된 여성 관광객도 있었다.한편 우리 외교부는 이번 테러로 한국인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중 1명은 머리를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7-03-23 13:27 “집이라도 내어 주겠다” 호주, 시리아·이라크 난민 1만2000명 추가 수용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호주 정부가 시리아와 이라크 사태로 인한 난민 1만2000명을 본격 추가 수용한다.22일(현지시간) 피터 더튼 호주 이민장관은 "이들이 모두 비자를 발급 받았고, 이 중 1만 명 이상이 이미 중동난민캠프를 떠나 호주로 와 있다"며 "남은 사람들 역시 향후 몇 달 안에 호주에 정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지난 2015년 9월 토니 애벗 당시 호주 총리가 약속한 사항이다. 난민 수용에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던 애벗 전 총리는 심각해지는 유럽 난민 사태와 "집이라도 내어 주겠다"며 나선 국민들의 거센 요구에 1만2000여 명의 난민을 추가 수용하겠다고 꼬리를 내렸다.이는 호주가 지난해 6월까지 수용한 난민 1만3750명과는 별개로 추가되는 인원이다.호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3-22 15:33 체코 동물원서 코뿔소 뿔 잘라.. “밀렵 막기 위한 조치”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프랑스 동물원에서 발생한 코뿔소 전기톱 밀렵사건 이후 유럽의 동물원들이 유사범죄를 막기 위해 코뿔소들의 뿔들을 짧게 자르고 있다고 AFP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체코 중부에 있는 '드부르 크랄로베 동물원'은 최근 멸종위기종인 코뿔소들의 뿔을 짧게 잘랐다.이런 결정에 따라 수의사들은 지난 20일 동물원에 있는 남부 흰코뿔소 파미르의 뿔을 전기톱으로 잘랐다.동물원 측은 잘라낸 뿔을 동물원 밖에 보관한 뒤 향후 공개적으로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러한 조치는 밀렵꾼들이 지난 6일 프랑스 파리 서부에 있는 '투아리 동물원'에 몰래 들어가 우리 안에 있던 4살 된 흰코뿔소 '뱅스'를 죽이고 전기톱으로 뿔을 잘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7-03-22 15:02 ‘朴 검찰 출석’ 세계 주요 외신 관심 집중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세계 주요 외신들이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것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AP·AFP·로이터통신 등 세계 주요 통신사들은 박 전 대통령이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한 모습을 긴급 보도했다. AP통신은 박 전 대통령이 의혹에 관한 입장을 자세히 언급하지 않은 채 검찰청사 안으로 들어갔다고 전했다.미국 CNN 방송은 "검찰이 영장없이 최대 48시간 동안 조사할 수 있으며, 박 전 대통령이 기소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영국 BBC 방송도 "박 전 대통령이 대통령 신분이었을 때는 조사를 거부했지만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이 결정됨에 따라 면책특권을 잃었다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3-21 15:50 美항공기서 기절한 '행운남',... 탑승객 20명 의사!! [한강타임즈]미국의 한 남성이 항공기 여행 중 기절했다가 극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운 좋게도 탑승객 가운데 무려 20명이 의사였다.18일(현지시간) NBC뉴스에 따르면 퇴역 군인인 톰 맥케이는 지난 11일 애틀랜타에서 휴스턴으로 향하는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 항공기 안에서 갑자기 정신을 잃었다.맥케이의 아내 메기는 깜짝 놀라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다. 남편은 반쯤 의식을 잃고 땀을 뻘뻘 흘렸다. 목적지에 도착하려면 아직 시간이 30분이나 남아 있었다.이들 부부의 뒷자석에 타고 있던 제프리 아이콕 텍사스 의학대학 박사는 "누구봐도 긴급 상황이었다"며 "곧바로 좌석 사이를 비집고 환자에게 달려들었다"고 설명했다.아이콕 박사는 빈 좌석들 위에 맥케이를 눕혀 기도를 확보했다. 또 뇌로 산소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3-19 08:04 ‘호주 산호초 백화현상’ 지구온난화 원인 논문 발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호주의 관광명소이자 유네스코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산호초 생태계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급격한 백화현상은 지구온난화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가디언에 따르면 호주 국립산호초백화 TF 담당자 테리 휴스를 중심으로 46명의 연구진이 16일(현지시간) 발행된 과학잡지 네이처에 '지구온난화와 산호초 대량 백화’에 대한 논문을 내놨다.연구진은 1998년과 2002년, 2016년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대산호초)에서 관측된 대규모의 산호초 백화가 수중 열파 때문이라며 수질개선이나 어획 통제 등으로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지킬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열을 받은 산호초는 작은 광합성 조류를 배출하는데 이 과정에서 하얗게 변색된다.연구에 따르면 지난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3-16 16:08 “내 얼굴 불에 탔다” 호주 기내서 헤드폰 폭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중국 베이징을 출발해 호주 멜버른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승객의 헤드폰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5일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호주 교통안전국(ATSB)은 "지난달 19일 기내에서 승객이 쓰고 있던 헤드폰 배터리가 폭발해 얼굴과 손, 머리카락에 불에 탔다"며 경고문을 발표했다.ATSB에 따르면 피해 승객은 건전지 한 쌍으로 작동되는 헤드폰을 이용해 음악을 들으며 잠을 자고 있었다.피해자는 ATSB에 "큰 폭발음에 잠에서 깼다"며 "정신이 들었을 때 내 얼굴이 타고 있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바로 헤드폰을 빼서 바닥에 던졌고 불꽃과 함께 작은 화재가 발생했다"고 사고 당시를 설명했다. 승무원들이 불에 타고 있는 헤드폰에 곧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3-15 15:44 트럼프·메르켈 첫 만남.. 향후 관계 설정 주목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14일(현지시간) 첫 만남을 앞두고 있다. 이번 대면에서 서구의 '강대 강'으로 불리는 양국의 향후 관계를 설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트럼프-유럽 관계 설정하는 중요한 시간블룸버그통신은 13일 트럼프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의 이번 정상회담으로 서방을 이끄는 두 핵심 리더들 사이 역학 관계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트럼프 대통령은 독일 유권자들이 난민 수용으로 나라를 망가뜨리고 있는 메르켈 총리를 올해 총선에서 심판할 것이라고 비난하면서도, 그를 뛰어난 세계 지도자라고 평가했다.메르켈은 서구 국가들 사이 극우 포퓰리즘 바람이 거센 상황에서 자유 세계 질서의 수호자로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3-13 17:37 카리브해 아이티서 버스 인파로 돌진.. 34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중미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 북부에서 12일(현지시간) 버스가 인파로 돌진해 지금까지 34명이 목숨을 잃고 15명이 다쳤다.현지 경찰에 따르면 수도 포르토프랭스 북쪽으로 약 145km 떨어진 곤나이베스에서 이날 아침 버스가 먼저 행인 2명을 치어 1명을 숨지게 한 다음 폭주하면서 음악 연주자가 모여있는 곳으로 돌진해 대형 참사가 벌어졌다.곤나이베스 민방위 조정관 파우스친 호세프는 사고 후 격앙한 행인들이 몰려들어 승객이 그대로 있던 버스에 불을 지르려 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사고 버스의 운전기사와 승객 모두 경찰 당국이 출동해 신변보호 조치를 취했다고 호세프 조정관은 말했다.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7-03-13 09:08 CNN “한국 첫 여성대통령 탄핵으로 쫓겨나는 첫 한국 대통령 됐다”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한국의 헌법재판소가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을 파면한 것과 관련해 10일 전 세계의 관심은 한국에 쏠렸다. 미국의 CNN방송과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 중국 신화통신, 일본 NHK방송 등은 10일(현지시간) 일제히 톱뉴스로 헌재에 의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 소식을 전했다.“한국의 첫 여성대통령이 탄핵으로 쫓겨나는 첫 한국 대통령이 됐다.”(CNN)“헌재의 결정은 부패와 정실로 얼룩진 한국을 개혁하는 전령(harbinger)이다.”(WSJ)“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은 한국의 구질서가 더 이상 지탱할 수 없음을 보여주는 신호다.”(NYT) "박 대통령은 파면됨으로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3-10 17:47 ‘제 남편과 결혼할래요?’ 美 난소암 작가, 남편 위한 공개구혼 나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난소암 말기로 시한부를 선고받은 미국의 여성 작가가 혼자 남겨질 남편을 위해 ‘공개구혼’에 나서 화제다.시카고 출신 아동도서 작가 에이미 크라우즈 로즌솔(51)은 지난 5일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의 칼럼 코너인 ‘모던 러브’에 ‘제 남편과 결혼할래요’(You May Want to Marry My Husband)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다.로즌솔은 기고문에서 26년간 행복한 결혼생활 후 갑자기 시작된 암 투병을 비롯해 남편인 제이슨 로즌솔 을 향한 애정과 고마움, 이별의 아쉬움을 털어놨다. 본격적인 남편 소개에 들어간 로즌솔은 “키 178cm에 몸무게 73kg, 반백의 머리에 헤이즐 색 눈동자를 가졌다”며 남편의 겉모습을 칭찬했다. 특히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3-08 15:19 ‘플랫슈즈가 해고대상?’ 영국 의회, 女직원 복장 논쟁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영국 의회에서 6일(현지시간) 하이힐 착용, 화장 등 여직원 복장규정에 대한 치열한 논쟁이 벌어졌다.의원들은 이날 의회에서 플랫슈즈를 착용했다는 이유로 임금도 못 받고 해고당한 전직 안내여직원의 청원으로 제기된 기업의 강제적 복장규정 금지 문제를 논의했다.정부는 법으로 기업의 여성에 대한 성차별적 관행을 금지하고 있지만 의회의 여성평등위원회가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소매업과 관광업에서는 성차별적 복장규정이 일반화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여성평등위는 장시간 하이힐 착용, 금발 머리 염색, 노출 심한 복장 착용, 잦은 화장 수정으로 장기적인 고통과 피해를 당한다는 여성이 수백명에 이른다고 밝혔다.복장규정 관련 조사를 지원한 야당 노동당 소속 헬렌 존스 의원은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7-03-07 16:52 소말리아 극심한 가뭄.. 48시간 동안 110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소말리아에 불어 닥친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하산 알리 카이레 소말리아 총리는 이날 모가디슈에서 열린 국가가뭄위원회에서 "지난 48시간 동안 굶주림과 가뭄 관련 질병으로 사망한 여성과 어린이가 최소 110명"이라고 밝혔다.이는 가뭄 피해가 심각한 남서부 농촌 지역에서 사망한 사람만 해당되는 수치로, 전국으로 확대하면 사망자 수는 더욱 급등할 것으로 보인다.카이레 총리는 "모든 사람들이 기아와 물 부족으로 죽어가는 소말리아 국민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라"고 촉구하고 있다.소말리아는 지난해 우기 강우량 부족이 가뭄으로 이어져 전국적인 식수·식량 부족을 겪고 있다. 지난달 아프리카 | 김진아 기자 | 2017-03-05 13:42 '첫 의회연설' 美 트럼프 “정부 의료 보험을 사도록 하는 것은 옳지 않아” 오바마케어 비판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취임 후 처음 열린 의회연설에서 인프라 투자, 감세, 이민법 등 주요 공약사항을 재확인하고, 정파를 초월한 초당적 협력을 주문했다.연설은 대부분 감세 등 경기부양안에서부터 오바마케어 폐기에 이르기까지 대선 유세 과정과 당선 이후 고수해 온 국내 의제들을 재확인하고, 초당적 협력과 국민통합을 요청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주요 정책의 세부 사항의 일부를 공개할 것이라는 미국 언론의 기대와는 달리, 기존 공약의 대강을 다시한번 반복하는데 그친 것으로 평가됐다.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CNN 등 주요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다소 부드러운 톤으로 자신의 야심찬 핵심정책들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3-01 15:36 美 트럼프, 성전환 학생들 화장실 권리 보장 폐기.. 성소수자 인권 논란 불지펴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상대로 오바마 전 대통령이 마련한 성전환 학생들의 화장실 권리를 보장하는 연방 시행법을 22일(현지시간) 폐기하고 나서 성소수자 인권 논란에 또다시 불이 지펴졌다.이날 워싱턴타임스(WP)와 뉴욕타임스(NYT),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공립학교들에게 보낸 '동료들에게(Dear Colleague)'라는 제목의 편지를 통해 성소수자 화장실 권리 지침 폐기 결정을 통보했다.2페이지 분량의 편지에는 "현행 지침은 광범위한 법적 분석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성차별을 금지하는 연방법(Title IX)과 일관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공식적인 행정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며 "관련 법안을 더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나와있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2-23 11:29 중·러시아 “北핵 대화 재개 위해 함께 노력하자”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중국의 왕이(王毅) 외교부장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북핵 대화 재개를 위해 새로운 노력을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러시아 국영 스푸트니크뉴스에 따르면 왕 부장과 라브로프 장관은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가 열리고 있는 독일 본에서 이날 별도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중국 외교부는 두 장관이 지난주 북한의 탄도 미사일 시험 발사 등 최근 한반도 정세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또 역내 안정과 북핵 대화 재개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왕 부장은 라브로프 장관에게 국제관계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가 반드시 서로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알려졌다. 중국 | 김진아 기자 | 2017-02-17 16:57 “우리 빈자리 보여주겠다” 美 이민자 동맹휴업 돌입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전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반대하는 이민자들이 16일(현지시간)을 '이민자 없는 날'로 정하고 일제히 동맹휴업에 들어갔다.미국 거주 이민자들이 16일을 '이민자 없는 날(Day Without Immigrants)'로 정해 출근을 하지 않거나 학교 수업을 거부했다.이 같은 운동은 트럼프 대통령의 반 이민 정책의 표적인 남아메리카 출신 이민자들을 중심으로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퍼지며 기획됐다.'이민자 없는 날'의 의도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국에서 이민자들이 일상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지, 미국에서 이민자들이 차지하는 경제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겠다는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2-17 10:3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
[국제] 러시아 전국 도시 대규모 반부패·반정부 시위...최소 500여명이 체포 [한강타임즈]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3월 지난 26일(현지시간) 대규모 반부패, 반정부 시위가 벌어져 알렉세이 나발니 등 최소 500여명이 체포됐다.이번 시위는 지난 2011년과 2012년 반정부 시위 후 최대 규모로 모스크바에서만 경찰 추산 약 700~800명이 참가했다. 모스크바 이외에 상트페테르부르크, 블라디보스토크, 노보시비르스크, 톰스크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도 동시에 벌어졌다. 경찰은 모스크바에서만 약 50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으나 인권단체 OVD 인포는 최소 700명이 체포된 것으로 추정했다.저명한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도 모스크바 중심가에서 열리는 시위에 참가하려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다음 날인 27일 체포 당시 합법적 경찰 지시에 불응하고 저항했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4-01 10:49 상하이 거주 프랑스 남성 칼에 찔려 부상.. 中·佛 갈등으로 번지나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프랑스 경찰관이 중국인 남성을 사살한 사건으로 양국 국민 정서가 악화된 가운데 최근 상하이에 거주하는 한 프랑스 남성이 칼에 찔려 부상을 입었다.31일 중국 환추왕 등 언론에 따르면 전날 중국 주재 프랑스 대사관은 웹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을 통해 이런 사실을 밝혔다.대사관은 지난 29일 한 자국민이 상하이에서 괴한의 공격을 받고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용의자는 중국인 공범의 도움으로 도망쳤지만 이후 체포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중국내 거주 프랑스인들은 신변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상하이시 쉬후이구 공안국은 지난 29일 오후 1시40분께 한 외국인 남성이 공격을 받아 목부분에 가벼운 자상을 입었다고 밝혔다.경찰 당국은 또 용의자가 상하이시에 거주하는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3-31 16:16 美 의회 “러시아, 미국대선 이어 프랑스 대선에도 개입 시도 중”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러시아가 작년 미국 대선에 이어 4~5월 프랑스 대선에도 개입을 시도 중이라는 경고가 미 의회에서 나왔다.프랑스 23 등 언론에선 리처드 버 미 상원 정보위원회 위원장은 29일(현지시간) 러시아 정부가 서구 민주주의를 저해하려는 의도를 갖고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버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작년 미국에서 (러시아의) 매우 은밀한 시도가 있었다"며 "독일과 프랑스에서도 이 같은 움직임이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버 위원장은 "30일 안에 프랑스 대선 1차 투표가 진행된다. (상위 득표) 후보 2명이 5월 결선에 진출한다"며 "러시아가 프랑스 선거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다고 보는 게 안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3-30 14:16 美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 마이티 TV 전격 인수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세계 최대의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미국의 스포티파이(spotify)가 '이용자 데이터' 분석에 강점이 있는 동영상 추천 업체 마이티TV를 전격 인수했다. 지난해 이후 6번째 기업 인수로, 몸집을 불리고 매출 기반도 강화해 이르면 내년 중 뉴욕 증시에 상장하기 위한 사전 포석으로 보인다.27일(현지시간)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은 '스포티파이(spotify)'는 이날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TV 프로그램과 영화 등 동영상을 추천해주는 앱개발사 마이티TV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가를 비롯한 세부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스포티파이는 유료가입자 5000만명을 확보한 세계 최대의 음악 스트리밍 업체다. 마이티TV는 지난 2015년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3-28 14:23 런던 테러범 칼리드 마수드, 사우디서 영어교사로 일해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영국 런던 테러범 칼리드 마수드가 사우디아라비아를 3차례 방문하면서 영어를 가르쳤던 사실이 확인되는 등 그의 전력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AP통신은 25일(현지시간) 영국 주재 사우디 대사관을 인용해 마수드가 지난 2005년 11월부터 2006년 11월까지, 2008년 4월부터 2009년 4월까지 사우디에서 합법적 취업비자를 취득해 영어를 가르친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마수드는 2년 전인 2015년 3월에는 사우디 정부가 성지 순례객에 주는 '움라' 비자를 받고 6일간 체류한 적도 있다.대사관은 사우디 보안당국이 마수드를 전과기록을 조사한 바 없으나 사우디에서 범죄를 저지른 적은 없다고 밝혔다. 에이드리언 엘름스에서 마수드로 개명한 그는 영국에서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7-03-26 11:44 ‘트럼프·멜라니아 각방’ 주장.. 美 연예매체 보도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70)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46)와 막내아들 배런이 오는 6월 백악관으로 이사할 예정인 가운데 트럼프 부부가 각 방을 써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전문 매체 US 워클리는 트럼프 부부 주변의 다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소식통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침실을 따로 쓰고 있으며, 심지어 두 사람이 지금까지 한 번도 함께 온 밤을 보내본 적이 없다. 또 다른 소식통은 트럼프와 멜라니아가 한 방을 쓰더라도 각자 침대를 사용해 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US 위클리는 멜라니아 여사가 얼마나 '비참(miserable)'한 상황에 처해있는지를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숨기지는 않는다고 주장했다. 한 소식통은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3-24 16:22 ‘반 푸틴’ 러시아 하원의원 백주대낮 피살.. 청부살해 의심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로 망명한 전 러시아 하원의원이 백주대낮 괴한이 쏜 총에 맞아 피살 당한 사건을 둘러싸고 청부살해 논란이 일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데니스 보로넨코프 전 러시아 하원 의원은 이날 오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호텔을 나서다 정문에서 괴한이 쏜 총격에 맞아 사망했다. 그의 경호원이 즉각 응사해 범인과 총격전을 벌였고, 범인도 가슴과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졌다. 범인의 정확한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유린 루첸코 우크라이나 수석검사는 성명에서 보로넨코프가 러시아에서 망명한 또 다른 전 하원의원 일리야 포노마리오로와 만나러 가던 중 살해당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 모두 이날 검찰에 출두해 증언할 예정이었다.페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3-24 16:03 美 트럼프 대통령 맏아들, ‘런던 테러’ 조롱 논란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맏아들이 런던 국회의사당 테러 발생과 관련, 자신의 트위터에 사디크 칸 런던시장에게 “너 지금 나 놀리니?!(You have to be kidding me?!)”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23일(현지시간) 더 선 등 영국 언론들은 런던테러 발발 후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사디크 칸 시장이 테러 공격은 “대도시에선 삶의 일부”라고 했던 지난해 9월 영국 일간 이브닝 스탠더드와의 인터뷰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면서 위와 같은 글을 달아 조롱했다고 보도했다.칸 시장가 인터뷰한 시점은 미 뉴욕 첼시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29명이 부상당 한 뒤였다. 칸 시장은 인터뷰에서 “런던, 뉴욕을 비롯해 전 세계 다른 주요 도시들은 이런 종류의 일을 대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7-03-23 13:35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 인근서 테러 발생.. 사상자 최소 45명 한국인 부상자 5명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영국 런던에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웨스트민스터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22일(현지시간) 발생한 차량·흉기테러로 인한 사상자 숫자가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BBC,가디언 등은 경찰을 인용해 사망자가 당초 4명에서 5명으로 증가했고 부상자 수도 당초 20여명에서 최소 40여명으로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사망자 5명 중에는 범인과 경찰관도 포함돼 있다. 나머지 사망자 3명 및 부상자들의 신원 및 국적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사건이 벌어졌을 당시 범인이 몬 자동차를 피하려다 다리에서 떨어져 템스 강으로 떨어졌다가 무사히 구조된 여성 관광객도 있었다.한편 우리 외교부는 이번 테러로 한국인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중 1명은 머리를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7-03-23 13:27 “집이라도 내어 주겠다” 호주, 시리아·이라크 난민 1만2000명 추가 수용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호주 정부가 시리아와 이라크 사태로 인한 난민 1만2000명을 본격 추가 수용한다.22일(현지시간) 피터 더튼 호주 이민장관은 "이들이 모두 비자를 발급 받았고, 이 중 1만 명 이상이 이미 중동난민캠프를 떠나 호주로 와 있다"며 "남은 사람들 역시 향후 몇 달 안에 호주에 정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지난 2015년 9월 토니 애벗 당시 호주 총리가 약속한 사항이다. 난민 수용에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던 애벗 전 총리는 심각해지는 유럽 난민 사태와 "집이라도 내어 주겠다"며 나선 국민들의 거센 요구에 1만2000여 명의 난민을 추가 수용하겠다고 꼬리를 내렸다.이는 호주가 지난해 6월까지 수용한 난민 1만3750명과는 별개로 추가되는 인원이다.호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3-22 15:33 체코 동물원서 코뿔소 뿔 잘라.. “밀렵 막기 위한 조치”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프랑스 동물원에서 발생한 코뿔소 전기톱 밀렵사건 이후 유럽의 동물원들이 유사범죄를 막기 위해 코뿔소들의 뿔들을 짧게 자르고 있다고 AFP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체코 중부에 있는 '드부르 크랄로베 동물원'은 최근 멸종위기종인 코뿔소들의 뿔을 짧게 잘랐다.이런 결정에 따라 수의사들은 지난 20일 동물원에 있는 남부 흰코뿔소 파미르의 뿔을 전기톱으로 잘랐다.동물원 측은 잘라낸 뿔을 동물원 밖에 보관한 뒤 향후 공개적으로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러한 조치는 밀렵꾼들이 지난 6일 프랑스 파리 서부에 있는 '투아리 동물원'에 몰래 들어가 우리 안에 있던 4살 된 흰코뿔소 '뱅스'를 죽이고 전기톱으로 뿔을 잘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7-03-22 15:02 ‘朴 검찰 출석’ 세계 주요 외신 관심 집중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세계 주요 외신들이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것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AP·AFP·로이터통신 등 세계 주요 통신사들은 박 전 대통령이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한 모습을 긴급 보도했다. AP통신은 박 전 대통령이 의혹에 관한 입장을 자세히 언급하지 않은 채 검찰청사 안으로 들어갔다고 전했다.미국 CNN 방송은 "검찰이 영장없이 최대 48시간 동안 조사할 수 있으며, 박 전 대통령이 기소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영국 BBC 방송도 "박 전 대통령이 대통령 신분이었을 때는 조사를 거부했지만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이 결정됨에 따라 면책특권을 잃었다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3-21 15:50 美항공기서 기절한 '행운남',... 탑승객 20명 의사!! [한강타임즈]미국의 한 남성이 항공기 여행 중 기절했다가 극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운 좋게도 탑승객 가운데 무려 20명이 의사였다.18일(현지시간) NBC뉴스에 따르면 퇴역 군인인 톰 맥케이는 지난 11일 애틀랜타에서 휴스턴으로 향하는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 항공기 안에서 갑자기 정신을 잃었다.맥케이의 아내 메기는 깜짝 놀라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다. 남편은 반쯤 의식을 잃고 땀을 뻘뻘 흘렸다. 목적지에 도착하려면 아직 시간이 30분이나 남아 있었다.이들 부부의 뒷자석에 타고 있던 제프리 아이콕 텍사스 의학대학 박사는 "누구봐도 긴급 상황이었다"며 "곧바로 좌석 사이를 비집고 환자에게 달려들었다"고 설명했다.아이콕 박사는 빈 좌석들 위에 맥케이를 눕혀 기도를 확보했다. 또 뇌로 산소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3-19 08:04 ‘호주 산호초 백화현상’ 지구온난화 원인 논문 발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호주의 관광명소이자 유네스코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산호초 생태계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급격한 백화현상은 지구온난화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가디언에 따르면 호주 국립산호초백화 TF 담당자 테리 휴스를 중심으로 46명의 연구진이 16일(현지시간) 발행된 과학잡지 네이처에 '지구온난화와 산호초 대량 백화’에 대한 논문을 내놨다.연구진은 1998년과 2002년, 2016년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대산호초)에서 관측된 대규모의 산호초 백화가 수중 열파 때문이라며 수질개선이나 어획 통제 등으로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지킬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열을 받은 산호초는 작은 광합성 조류를 배출하는데 이 과정에서 하얗게 변색된다.연구에 따르면 지난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3-16 16:08 “내 얼굴 불에 탔다” 호주 기내서 헤드폰 폭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중국 베이징을 출발해 호주 멜버른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승객의 헤드폰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5일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호주 교통안전국(ATSB)은 "지난달 19일 기내에서 승객이 쓰고 있던 헤드폰 배터리가 폭발해 얼굴과 손, 머리카락에 불에 탔다"며 경고문을 발표했다.ATSB에 따르면 피해 승객은 건전지 한 쌍으로 작동되는 헤드폰을 이용해 음악을 들으며 잠을 자고 있었다.피해자는 ATSB에 "큰 폭발음에 잠에서 깼다"며 "정신이 들었을 때 내 얼굴이 타고 있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바로 헤드폰을 빼서 바닥에 던졌고 불꽃과 함께 작은 화재가 발생했다"고 사고 당시를 설명했다. 승무원들이 불에 타고 있는 헤드폰에 곧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3-15 15:44 트럼프·메르켈 첫 만남.. 향후 관계 설정 주목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14일(현지시간) 첫 만남을 앞두고 있다. 이번 대면에서 서구의 '강대 강'으로 불리는 양국의 향후 관계를 설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트럼프-유럽 관계 설정하는 중요한 시간블룸버그통신은 13일 트럼프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의 이번 정상회담으로 서방을 이끄는 두 핵심 리더들 사이 역학 관계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트럼프 대통령은 독일 유권자들이 난민 수용으로 나라를 망가뜨리고 있는 메르켈 총리를 올해 총선에서 심판할 것이라고 비난하면서도, 그를 뛰어난 세계 지도자라고 평가했다.메르켈은 서구 국가들 사이 극우 포퓰리즘 바람이 거센 상황에서 자유 세계 질서의 수호자로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3-13 17:37 카리브해 아이티서 버스 인파로 돌진.. 34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중미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 북부에서 12일(현지시간) 버스가 인파로 돌진해 지금까지 34명이 목숨을 잃고 15명이 다쳤다.현지 경찰에 따르면 수도 포르토프랭스 북쪽으로 약 145km 떨어진 곤나이베스에서 이날 아침 버스가 먼저 행인 2명을 치어 1명을 숨지게 한 다음 폭주하면서 음악 연주자가 모여있는 곳으로 돌진해 대형 참사가 벌어졌다.곤나이베스 민방위 조정관 파우스친 호세프는 사고 후 격앙한 행인들이 몰려들어 승객이 그대로 있던 버스에 불을 지르려 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사고 버스의 운전기사와 승객 모두 경찰 당국이 출동해 신변보호 조치를 취했다고 호세프 조정관은 말했다. 아메리카 | 김진아 기자 | 2017-03-13 09:08 CNN “한국 첫 여성대통령 탄핵으로 쫓겨나는 첫 한국 대통령 됐다”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한국의 헌법재판소가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을 파면한 것과 관련해 10일 전 세계의 관심은 한국에 쏠렸다. 미국의 CNN방송과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 중국 신화통신, 일본 NHK방송 등은 10일(현지시간) 일제히 톱뉴스로 헌재에 의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 소식을 전했다.“한국의 첫 여성대통령이 탄핵으로 쫓겨나는 첫 한국 대통령이 됐다.”(CNN)“헌재의 결정은 부패와 정실로 얼룩진 한국을 개혁하는 전령(harbinger)이다.”(WSJ)“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은 한국의 구질서가 더 이상 지탱할 수 없음을 보여주는 신호다.”(NYT) "박 대통령은 파면됨으로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3-10 17:47 ‘제 남편과 결혼할래요?’ 美 난소암 작가, 남편 위한 공개구혼 나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난소암 말기로 시한부를 선고받은 미국의 여성 작가가 혼자 남겨질 남편을 위해 ‘공개구혼’에 나서 화제다.시카고 출신 아동도서 작가 에이미 크라우즈 로즌솔(51)은 지난 5일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의 칼럼 코너인 ‘모던 러브’에 ‘제 남편과 결혼할래요’(You May Want to Marry My Husband)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다.로즌솔은 기고문에서 26년간 행복한 결혼생활 후 갑자기 시작된 암 투병을 비롯해 남편인 제이슨 로즌솔 을 향한 애정과 고마움, 이별의 아쉬움을 털어놨다. 본격적인 남편 소개에 들어간 로즌솔은 “키 178cm에 몸무게 73kg, 반백의 머리에 헤이즐 색 눈동자를 가졌다”며 남편의 겉모습을 칭찬했다. 특히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3-08 15:19 ‘플랫슈즈가 해고대상?’ 영국 의회, 女직원 복장 논쟁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영국 의회에서 6일(현지시간) 하이힐 착용, 화장 등 여직원 복장규정에 대한 치열한 논쟁이 벌어졌다.의원들은 이날 의회에서 플랫슈즈를 착용했다는 이유로 임금도 못 받고 해고당한 전직 안내여직원의 청원으로 제기된 기업의 강제적 복장규정 금지 문제를 논의했다.정부는 법으로 기업의 여성에 대한 성차별적 관행을 금지하고 있지만 의회의 여성평등위원회가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소매업과 관광업에서는 성차별적 복장규정이 일반화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여성평등위는 장시간 하이힐 착용, 금발 머리 염색, 노출 심한 복장 착용, 잦은 화장 수정으로 장기적인 고통과 피해를 당한다는 여성이 수백명에 이른다고 밝혔다.복장규정 관련 조사를 지원한 야당 노동당 소속 헬렌 존스 의원은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7-03-07 16:52 소말리아 극심한 가뭄.. 48시간 동안 110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소말리아에 불어 닥친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하산 알리 카이레 소말리아 총리는 이날 모가디슈에서 열린 국가가뭄위원회에서 "지난 48시간 동안 굶주림과 가뭄 관련 질병으로 사망한 여성과 어린이가 최소 110명"이라고 밝혔다.이는 가뭄 피해가 심각한 남서부 농촌 지역에서 사망한 사람만 해당되는 수치로, 전국으로 확대하면 사망자 수는 더욱 급등할 것으로 보인다.카이레 총리는 "모든 사람들이 기아와 물 부족으로 죽어가는 소말리아 국민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라"고 촉구하고 있다.소말리아는 지난해 우기 강우량 부족이 가뭄으로 이어져 전국적인 식수·식량 부족을 겪고 있다. 지난달 아프리카 | 김진아 기자 | 2017-03-05 13:42 '첫 의회연설' 美 트럼프 “정부 의료 보험을 사도록 하는 것은 옳지 않아” 오바마케어 비판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취임 후 처음 열린 의회연설에서 인프라 투자, 감세, 이민법 등 주요 공약사항을 재확인하고, 정파를 초월한 초당적 협력을 주문했다.연설은 대부분 감세 등 경기부양안에서부터 오바마케어 폐기에 이르기까지 대선 유세 과정과 당선 이후 고수해 온 국내 의제들을 재확인하고, 초당적 협력과 국민통합을 요청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주요 정책의 세부 사항의 일부를 공개할 것이라는 미국 언론의 기대와는 달리, 기존 공약의 대강을 다시한번 반복하는데 그친 것으로 평가됐다.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CNN 등 주요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다소 부드러운 톤으로 자신의 야심찬 핵심정책들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3-01 15:36 美 트럼프, 성전환 학생들 화장실 권리 보장 폐기.. 성소수자 인권 논란 불지펴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상대로 오바마 전 대통령이 마련한 성전환 학생들의 화장실 권리를 보장하는 연방 시행법을 22일(현지시간) 폐기하고 나서 성소수자 인권 논란에 또다시 불이 지펴졌다.이날 워싱턴타임스(WP)와 뉴욕타임스(NYT),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공립학교들에게 보낸 '동료들에게(Dear Colleague)'라는 제목의 편지를 통해 성소수자 화장실 권리 지침 폐기 결정을 통보했다.2페이지 분량의 편지에는 "현행 지침은 광범위한 법적 분석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성차별을 금지하는 연방법(Title IX)과 일관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공식적인 행정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며 "관련 법안을 더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나와있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2-23 11:29 중·러시아 “北핵 대화 재개 위해 함께 노력하자”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중국의 왕이(王毅) 외교부장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북핵 대화 재개를 위해 새로운 노력을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러시아 국영 스푸트니크뉴스에 따르면 왕 부장과 라브로프 장관은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가 열리고 있는 독일 본에서 이날 별도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중국 외교부는 두 장관이 지난주 북한의 탄도 미사일 시험 발사 등 최근 한반도 정세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또 역내 안정과 북핵 대화 재개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왕 부장은 라브로프 장관에게 국제관계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가 반드시 서로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알려졌다. 중국 | 김진아 기자 | 2017-02-17 16:57 “우리 빈자리 보여주겠다” 美 이민자 동맹휴업 돌입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전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반대하는 이민자들이 16일(현지시간)을 '이민자 없는 날'로 정하고 일제히 동맹휴업에 들어갔다.미국 거주 이민자들이 16일을 '이민자 없는 날(Day Without Immigrants)'로 정해 출근을 하지 않거나 학교 수업을 거부했다.이 같은 운동은 트럼프 대통령의 반 이민 정책의 표적인 남아메리카 출신 이민자들을 중심으로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퍼지며 기획됐다.'이민자 없는 날'의 의도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국에서 이민자들이 일상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지, 미국에서 이민자들이 차지하는 경제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겠다는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2-17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