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44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혼성 수영 수업 못해요” 스위스, 무슬림 여학생 귀화신청 기각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스위스 당국이 종교적인 이유로 혼성 수영 수업을 거부한 무슬림 소녀 2명의 귀화 신청을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위스 바젤 당국은 각각 12, 14세인 이들 무슬림 소녀의 귀화 신청을 지난해 말 거부했다.이 소녀들은 종교적 배경을 이유로 여름 캠프에서 수영 수업을 거부했고 바젤 당국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데일리메일은 보도했다.스테판 웨를 귀화위원회 위원장은 “스위스 시민이 되고 싶은 청소년들은 스위스의 교육 체계에 대해 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고 강조했다. 웨를 위원장은 “해당 조건을 충족 시킬 수 없는 이들은 누가 됐더라도 법을 어기는 것이므로 귀화할 수 없다”고 단호히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7-06 17:53 美, NASA 주노 탐사선 목성 궤도 안착 성공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하 나사)의 주노 탐사선이 5일 목성 궤도에 무사히 안착했다.AFP통신 등은 주노가 한국시각으로 5일 오후 12시18분부터 목성 궤도 진입을 위한 감속 엔진의 점화를 시작해 오후 12시 53분에 궤도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가디언 등에 따르면 목성 궤도에 안착한 주노 탐사선이 "주노에 잘 오셨습니다(Welcome to jupiter)" 란 보이스 메시지를 보내온 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 있는 제트추진연구소(JPL)의 연구진들은 박수와 함성을 터뜨렸다.또한 목성 궤도에 도착하기까지 엔진 연소에 걸린 시간이 당초 예상보다 약 1초 정도 단축돼 첫 메시지가 전달된 시간도 예정보다 1초 빨랐다. 주노 프로젝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7-05 14:58 터키 이스탄불 공항 자살폭탄 테러발생.. 최소 30여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터키 최대 도시 이스탄불의 공항에서 28일(현지시간) 2차례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최소 3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법무장관 등 관리들이 밝혔다.베키르 보르다그 법무장관에 따르면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테러범 1명이 칼라시니코프 소총을 난사한 다음 자폭했다.터키에선 지난 몇 개월 동안 쿠르드 반군이나 수니파 과격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된 폭탄테러가 잇따라 일어났다.터키 당국은 이같은 폭탄테러를 IS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06-29 09:04 美, 40대 여성 말다툼 끝에 두 딸 총기 살해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에서 40대 여성이 두 딸과 말다툼 끝에 총을 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여성 또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살됐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서 42살 크리스티 쉬츠는 22살 테일러와 17살 매디슨 두 딸을 총으로 쏴 숨지게 했다.크리스티는 범행 직후 출동한 경찰관의 총을 맞고 숨졌다.출동한 경찰관은 크리스티를 향해 총기를 내려놓으라 지시했지만 거부하자 대치해 결국 총을 발사했다.사건이 발생한 날은 아이들의 아빠이자 크리스티의 남편의 생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사건 당시 남편은 아내를 말렸지만 흥분한 아내가 총을 쏜 것으로 전해졌다.남편은 사건 이후 충격을 받아 병원에 입원한 상태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6-28 17:25 [속보] 英, 국민투표 'EU탈퇴' 선택.. EU 출범 후 첫 탈퇴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6-24 14:54 英, ‘브렉시트 투표’ 악천후 속에서도 국민투표율 높아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폭우가 쏟아지는 악천후 속에서도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율은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3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잉글랜드 일부 지역 투표소 직원들은 투표율이 7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에서도 비슷한 투표율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스코틀랜드 전체 투표율은 약 70~80%에 이를 것으로 스코틀랜드 선거관리위원장이 예상했으며, 브리스톨에서는 75%에 가까운 투표율이 나올 것으로 밝혔다. 웨스트민스터 투표율은 약 80%로 예상된다.브렉시트를 찬성하는 주요 인물 중 한 명인 이언 던컨 스미스 전 고용연금장관은 BBC에 “유례없는 투표율이 결과 예측을 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우리는 지금 어디쯤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6-24 11:08 美 ‘동성 제자 성추행’ 데니스 해스터트 前 하원의장 교도소 수감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동성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징역 15개월형을 선고받은 데니스 해스터트(74) 전 미국 하원의장이 22일(현지시간) 미네소타주 연방 교도소에 수감되면서 미국 역사상 교도소에 수감되는 최고위 정치인으로 기록됐다.미네소타주 로체스터 연방교도소에 수감된 해스터트는 앞으로 15개월의 수감생활을 위해 이날 로체스터의 연방의료센터(FMC)에 도착해 입소절차를 밟았다.로체스터 FMC는 미국 법무부 산하 연방 교정국이 운영하는 의료센터 6곳 중 하나로 전문적 치료 및 장기적 의료 관리가 필요한 수감자들을 위한 교정시설이다.해스터트 전 의장은 당뇨병을 앓고 있고 지난해 10월 유죄를 선고받은 뒤 뇌졸중으로 쓰러져 줄곧 휠체어에 의지한 채 생활하고 있다.연방법에 따르면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6-23 17:42 美, '뇌종양 수술 흉터' 가진 아들 위해 '문신' 새긴 아버지 사연 화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에서 한 아버지가 뇌종양 수술을 받아 흉터가 새겨진 아들을 따라 문신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2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매셔블은 미국 캔자스 주에 사는 조지 마셜(28)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의 아들 가브리엘 마셜(8)은 작년 3월 악성 뇌종양 판정을 받아 종양을 제거해내는 수술을 받아 머리에 큰 흉터가 남았다.수술 후 아들은 자신의 흉터를 보고 “괴물 같다”고 말해 마음이 아픈 아버지는 자기 머리에도 아들의 수술 자국과 똑같이 생긴 문신을 새겼다. 이에 “만약 사람들이 네 흉터를 쳐다본다면, 우리 둘이 같은 흉터를 가진 것을 보는 걸 거야”라며 아들을 위로했다.미국 방송 ABC뉴스에 따르면 이 사진은 ‘최고의 민머리 아빠(#BestBaldDad)'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6-22 17:57 ’브렉시트 국민투표 D-1’ 英 대기업 사장들 EU 잔류 호소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하루 앞둔 22일(현지시간) 영국 대기업 사장들은 자사 노동자들에게 EU 잔류에 한 표를 던져 줄 것을 호소했다.영국 기업인 1285명은 더 타임스지에 게재한 공동명의 기고문을 통해 브렉시트 발생 시 영국 경제에 미칠 타격을 우려하며 EU 잔류 지지를 호소했다.이들 기업인들은 기고문에서 “EU를 벗어난 영국은 우리 기업들에 대한 불확실성을 의미한다. 유럽과의 거래가 줄어들고, 일자리도 축소될 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우리는 중소기업에서 FTSE 100 지수에 소속된 기업에 이르기까지 1200개 이상의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는 175만명 이상의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다. 유럽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6-22 17:56 ‘키프로스 대형 산불’ 그리스·영국 등 진압용 헬기 보내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키프로스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그리스, 영국, 이스라엘이 산불 진압용 헬기 등을 제공해 화재 대응에 동참하고 있다.20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키프로스에서 수년 만에 일어난 대형 산불로 이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소방관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관은 물 수송 트럭이 전복되면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키프로스에서 매년 더운 여름에 산불이 발생하지만, 피해는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었지만 소방관이 사망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이 같은 화재는 강풍과 고온 속에 그 불길이 더욱 확산되면서 21일 오전까지 진압작업은 계속됐고 현재 산불은 점차 통제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6-21 17:38 ‘해리포터’ 작가 조앤롤링, 브렉시트 잔류 호소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소설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K.롤링이 영국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이탈)의 국민투표를 앞두고 잔류를 호소했다.롤링은 20일(현지시간) 자신의 웹사이트에 “괴물들, 악당들, 그리고 EU 국민투표에 관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며 ”브렉시트 찬성진영이 사람들에게 EU를 떠나도록 겁을 주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다.롤링은 유럽으로 향하는 수백명의 난민 행렬을 담은 사진에 ‘한계점’이라고 적혀있는 영국독립당의 포스터를 비난하며 “나치 선전전의 거의 정확한 복제”라고 말했다. 브렉시트 캠페인의 주축 세력 중 하나인 나이절 파라지 영국 독립당 당수가 나치 정권처럼 공포를 조장하는 수법으로 유세를 하고 있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또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6-21 17:09 ‘엄마는 위대했다’ 퓨마에 잡혀있던 아들 맨손으로 구한 여성 화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퓨마에게 잡혀있던 자신의 아이를 맨손으로 구해낸 엄마가 화제다.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등 외신의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 콜로라도 주(州) 피트킨 카운티에 거주하는 한 여성은 전날 밤 8시경 집 앞마당에서 놀고 있던 아들의 비명 소리를 듣고 밖으로 뛰쳐나갔다.발견 당시 아들은 퓨마에게 머리가 물려 있는 상태였다.이를 본 엄마는 퓨마가 있는 쪽으로 곧장 달려가 퓨마의 앞발을 아이 몸으로부터 떼어낸 뒤 아들의 머리를 물고 있는 퓨마 입을 맨손으로 벌려 아들을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사건 현장에 도착한 보안관들은 집 앞마당에서 퓨마를 발견하고 사살했다.사살된 퓨마는 태어난지 8~9개월 된 새끼 퓨마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6-20 14:48 英 ‘대낮 피살 사건’ 조 콕스 하원의원 촉망받는 젊은 정치인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여부를 결정하는 국민투표를 일주일 앞둔 16일(현지시간) 대낮 거리에서 피살당한 조 콕스(41) 하원의원은 촉망받는 노동당의 젊은 정치인이었다. 데이비트 캐머런 총리는 이날 콕스의 죽음을 애도했다.BBC에 따르면 콕스는 의회 안팎에서 존경과 사랑을 받은 정치인이었고, 열성적인 자선활동가였으며, 사회활동가의 아내이자 어린 두 아이의 엄마였다.그녀는 무엇보다 영국에 대한 애국심이 투철했으며, 영국을 위해선 EU 회원국으로 남아있어야 한다는 신념을 고수했다. 그는 지난 10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주민 문제를 걱정하는 것은 합당하다. 하지만 그 것이 EU를 떠나는 좋은 이유는 아니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헬렌 조앤 콕스 하원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6-17 11:25 美 올랜도 디즈니리조트 2세 아이 악어에 끌려가 실종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 디즈니 리조트에서 2세 남자 아이가 악어에게 끌려서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미국 CNN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밤 올랜도의 디즈니 그랜드 플로리디안 리조트에 인공호수 세븐시즈라군에서 악어 한 마리가 호수에 있던 아이를 공격한 후 아이를 끌고 사라졌다.네브래스카 출신의 이 아이는 부모 등 가족 4명과 함께 휴가를 왔다가 아빠와 함께 호수에서 놀다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사건 발생 당시 아이의 아버지가 아이를 구출하려고 했으나 실패했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오렌지카운티 경찰 제리 데밍스는 15일 기자회견에서 "50명 이상의 인력이 헬리콥터, 잠수부 등과 함께 아이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아이를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6-15 15:48 프랑스, ‘IS 충성 맹세’ 남성 경찰관 부부 살해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프랑스에서 이슬람 무장세력 IS에 충성을 맹세한 것으로 알려진 남성이 13일(현지시간) 마냥빌에 거주하는 경찰관과 동거녀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살해된 남성은 파리 외곽 레 뮈로에서 근무하는 고위 경찰관이며, 여성 역시 지역 경찰관으로 알려졌다.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용의자가 남성을 집 밖에서 수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여성과 세 살짜리 아들을 집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용의자와 협상을 시도했으나 집안에서 폭음 소리가 나자 범인 검거에 나섰고 그 과정에서 용의자는 사살됐으며 동거녀의 시신도 함께 발견됐다.용의자의 신원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며 아이는 무사히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용의자는 인질극을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6-14 17:08 런던시장, ‘비현실적 몸매 광고’ 대중교통서 퇴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비현실적인 몸매를 내세운 광고들이 런던 대중교통에서 퇴출된다.사디크 칸 런던시장이 사람들이 비현실적 신체 이미지에 맞추도록 압박감을 주는 성차별적 광고를 런던 지하철과 버스에 게재하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들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칸 시장은 이날 성명에서 “10대의 두 딸을 가진 아버지로서 다른 사람을 비하하고 비현실적인 몸매를 강조해 자신의 몸을 부끄럽게 여기게 만드는 성차별적 광고가 매우 우려스럽다”며 “이제 이런 광고를 중단할 때”라고 강조했다.런던교통공사도 "대중교통의 광고는 TV나 인쇄매체 광고와 다르다. 대중교통 광고는 불쾌하거나 보기 싫은 광고를 TV처럼 끄거나 인쇄매체처럼 넘길 수 있는 점과 달라 대중교통의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6-14 16:47 작년 세계 무기 판매량 11% 급증.. ‘예멘 내전 원인’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중동의 숙적 사우디아라비아의 예멘 내전 개입 등 이슬람교 수니파와 시아파 이란의 갈등이 심화하면서 지난해 전 세계 무기 판매량이 1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블룸버그 통신은 시장조사업체 IHS 분석을 인용해 지난해 사우디 등 중동 지역에서 무기 거래 규모가 2014년 66억 달러에서 11% 늘어난 65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년 이래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고 보도했다.특히 사우디의 무기 구매 액수는 93억 달러로 예멘 내전에 개입하고 중동의 숙적 이란을 견제하기 위해 무기를 사들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50%나 늘어난 수치다.사우디는 예멘에서 시아파 후티 반군을 몰아내기 위해 유로파이터 타이쿤 제트기와 F-15 전투기, 아파치 헬리콥터,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06-13 17:17 '또 막말' 美 도널드 트럼프, 인종차별 발언 쏟아내.. 공화당 내 거센 비난 잇따라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사실상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가 최근 멕시코계 판사에 대한 인종차별적 비난을 쏟아내 거센 역풍을 맞았다.일부 상원의원은 아예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는 등 공화당 전체가 다시 내분에 휩싸이고 있어 큰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트럼프는 트럼프 대학 재판을 담당한 판사에 대해 멕시코 출신이기 때문에 불공정하다면서 인종차별적 막말을 내뱉었다.그는 이밖에도 “미국과 멕시코 경계에 차단벽을 세울 것이다”라며 판사에 대한 불만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이와 관련해 경선 경쟁자였던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공산주의자에 대한 마녀사냥을 주도했던 조 매카시 이후 가장 반미국적인 발언”이라고 꼬집었다.로널드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6-08 17:45 美 ‘복싱 전설’ 무하마드 알리, 호흡기 질환 입원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의 ‘복싱 전설’ 무하마드 알리(74)가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했다.알리의 대변인 밥 거넬은 2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알리가 호흡에 문제가 생겨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며 “의사들이 예방차원에서 그를 치료하는 것”이라고 AP통신, CNN 등 외신들을 통해 전했다.그는 이어 “알리의 건강상태가 나쁘지 않아 오래 입원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으나 알리가 프라이버시를 존중받기 원한다며 언제 어느 병원에 입원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알리는 지난 2014년 12월 폐렴으로, 지난해 1월에는 요도 감염으로 입원한 바 있다.권투선수뿐 아니라 사회인권 운동을 위해 활동한 그는 최근 사회활동을 접고 자택에서 조용히 지내고 있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6-03 17:29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집중호우 인한 ‘미술품 긴급 대피’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이 나흘간 쏟아진 집중호우로 미술품 20만점이 보관된 지하 창고가 물에 잠길 위험이 커지며 미술품 긴급 대피에 나섰다.루브르박물관은 3일부터 지하 창고에 보관된 미술품을 이동시키기 위해 문을 닫았다. 맞은편에 위치한 오르세미술관도 미술품을 모두 위쪽으로 이동해 보관했다.현재 파리는 집중호우로 인해 적색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지난 1910년 파리 대홍수 당시에도 루브르 박물관은 미술품을 모두 위층으로 옮긴바 있다.한편 루브르박물관은 2012년 프랑스 북부 랑스에 개관한 분관 루브르-랑스 인근에 새 수장고를 지어 2019년까지 소장 작품의 90%를 모두 옮길 예정이다.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6-03 16:56 ‘손가락이야 발가락이야?’ 대만 학생 SNS 사진 화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한 대만 학생의 SNS에 올라온 발가락 사진이 화제다.대만에 사는 한 대학생은 자신이 다니는 둥하이 대학 페이스북 페이지에 자신의 발가락 사진을 게시했다.사진 속 발가락은 손가락처럼 길쭉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이게 손가락이 아니고 발가락이냐"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해당 여성의 발가락 사진은 급속도로 퍼졌다.발가락의 주인공은 "사실 내 키는 151cm밖에 안 된다"고 말해 더 큰 놀라움을 안겼다. 해당 여성은 “어릴 때부터 유독 발가락이 길었다”며 “샌들을 신을 때마다 항상 주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여성의 둘째발가락 길이는 무려 2인치(5cm)에 달한다. 여성은 자신의 SNS에 "부모님 두 분이 다 아시아 | 김진아 기자 | 2016-06-02 17:16 지중해 익사 난민 올해만 2500명 돌파.. ‘목숨 건 탈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지중해를 건너다 익사한 난민이 올해만 벌써 2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31일(현지시간) 윌리엄 스핀들러 유엔난민기구 대변인은 제네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지중해에서 익사한 난민은 모두 251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55명에 비해 35%가 늘어난 수치다.한편 이들 대부분은 소말리아, 수단 등 아프리카 출신으로 유럽으로 향하는 항해 도중 숨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6-01 17:14 영국 EU탈퇴 확정시 '영어 못하면 이민 불가'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티’가 현실화되면 영어를 못하는 사람은 영국 이민을 가지 못할 수도 있다.보리스 존슨 전 런던 시장과 마이클 고브 법무장관은 31일(현지시간) 합동연설에서 영어를 못하는 이민자에 대한 입국 불허 등 이주민 개혁 구상을 밝혔다고 영국 텔레그래프 등이 보도했다.이날 합동 연설에서 존슨 전 시장과 고브 장관은 영국의 이민 정책을 호주식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호주의 이민정책은 나이와 직업, 영어 구사 능력, 경력 및 교육 수준 등을 바탕으로 일정한 시험을 통과한 사람에게만 이민 비자를 발급한다.현재 EU 국적자는 모든 회원국을 자유롭게 이동하고 거주하며 일할 권리가 있지만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 EU 국적자는 영국으로 들어와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6-01 17:07 이집트 10대 소녀, 불법 할례수술 도중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이집트에서 10대 소녀가 할례 수술을 받다가 숨져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3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집트 보건부는 “마야르 모하메드 모우사(17·여)가 수에즈 주(州)의 엘카넬 병원에서 전신마취를 한 채 할례 수술을 받다가 사망했다고 밝혔다.이에 보건부는 해당 병원을 폐쇄하는 조치를 취했고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검찰은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를 조사하고 있다.이집트는 지난 2008년부터 할례를 불법으로 규정해 할례수술을 전면 금지시켰다. 하지만 외진 지역에선 무슬림과 소수 기독교도를 중심으로 할례가 자행되고 있다.지난해 1월 이집트 법원은 할례 수술로 여아를 숨지게 한 의사와 아버지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이는 할례 아프리카 | 김진아 기자 | 2016-05-31 17:48 ‘불법거래 및 학대 논란’ 태국 불교 사원, 호랑이 몰수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일명 ‘호랑이 사원’으로 불리며 태국의 명물로 여겨졌던 한 불교 사원이 호랑이 불법거래와 학대 논란으로 130여 마리의 호랑이들을 모두 몰수당했다.3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야생생물 보호청은 법원의 허가를 받아 호랑이 이송 작업을 시작했으며 약 일주일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1994년 건립된 이 불교 사원은 호랑이를 비롯해 위험에 처한 동물을 돌보기 시작했으며 점차 보유 호랑이 수가 늘어나자 전문 사육시설을 갖추고 관람료를 받으며 수입을 챙겼다.특히 최근까지 호랑이 개체 수를 늘리기 위해 불법적 번식과 학대 및 불법 거래 의혹이 끝없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 | 김진아 기자 | 2016-05-31 16:5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
“혼성 수영 수업 못해요” 스위스, 무슬림 여학생 귀화신청 기각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스위스 당국이 종교적인 이유로 혼성 수영 수업을 거부한 무슬림 소녀 2명의 귀화 신청을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위스 바젤 당국은 각각 12, 14세인 이들 무슬림 소녀의 귀화 신청을 지난해 말 거부했다.이 소녀들은 종교적 배경을 이유로 여름 캠프에서 수영 수업을 거부했고 바젤 당국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데일리메일은 보도했다.스테판 웨를 귀화위원회 위원장은 “스위스 시민이 되고 싶은 청소년들은 스위스의 교육 체계에 대해 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고 강조했다. 웨를 위원장은 “해당 조건을 충족 시킬 수 없는 이들은 누가 됐더라도 법을 어기는 것이므로 귀화할 수 없다”고 단호히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7-06 17:53 美, NASA 주노 탐사선 목성 궤도 안착 성공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하 나사)의 주노 탐사선이 5일 목성 궤도에 무사히 안착했다.AFP통신 등은 주노가 한국시각으로 5일 오후 12시18분부터 목성 궤도 진입을 위한 감속 엔진의 점화를 시작해 오후 12시 53분에 궤도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가디언 등에 따르면 목성 궤도에 안착한 주노 탐사선이 "주노에 잘 오셨습니다(Welcome to jupiter)" 란 보이스 메시지를 보내온 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 있는 제트추진연구소(JPL)의 연구진들은 박수와 함성을 터뜨렸다.또한 목성 궤도에 도착하기까지 엔진 연소에 걸린 시간이 당초 예상보다 약 1초 정도 단축돼 첫 메시지가 전달된 시간도 예정보다 1초 빨랐다. 주노 프로젝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7-05 14:58 터키 이스탄불 공항 자살폭탄 테러발생.. 최소 30여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터키 최대 도시 이스탄불의 공항에서 28일(현지시간) 2차례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최소 3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법무장관 등 관리들이 밝혔다.베키르 보르다그 법무장관에 따르면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테러범 1명이 칼라시니코프 소총을 난사한 다음 자폭했다.터키에선 지난 몇 개월 동안 쿠르드 반군이나 수니파 과격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된 폭탄테러가 잇따라 일어났다.터키 당국은 이같은 폭탄테러를 IS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06-29 09:04 美, 40대 여성 말다툼 끝에 두 딸 총기 살해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에서 40대 여성이 두 딸과 말다툼 끝에 총을 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여성 또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살됐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서 42살 크리스티 쉬츠는 22살 테일러와 17살 매디슨 두 딸을 총으로 쏴 숨지게 했다.크리스티는 범행 직후 출동한 경찰관의 총을 맞고 숨졌다.출동한 경찰관은 크리스티를 향해 총기를 내려놓으라 지시했지만 거부하자 대치해 결국 총을 발사했다.사건이 발생한 날은 아이들의 아빠이자 크리스티의 남편의 생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사건 당시 남편은 아내를 말렸지만 흥분한 아내가 총을 쏜 것으로 전해졌다.남편은 사건 이후 충격을 받아 병원에 입원한 상태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6-28 17:25 [속보] 英, 국민투표 'EU탈퇴' 선택.. EU 출범 후 첫 탈퇴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6-24 14:54 英, ‘브렉시트 투표’ 악천후 속에서도 국민투표율 높아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폭우가 쏟아지는 악천후 속에서도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율은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3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잉글랜드 일부 지역 투표소 직원들은 투표율이 7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에서도 비슷한 투표율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스코틀랜드 전체 투표율은 약 70~80%에 이를 것으로 스코틀랜드 선거관리위원장이 예상했으며, 브리스톨에서는 75%에 가까운 투표율이 나올 것으로 밝혔다. 웨스트민스터 투표율은 약 80%로 예상된다.브렉시트를 찬성하는 주요 인물 중 한 명인 이언 던컨 스미스 전 고용연금장관은 BBC에 “유례없는 투표율이 결과 예측을 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우리는 지금 어디쯤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6-24 11:08 美 ‘동성 제자 성추행’ 데니스 해스터트 前 하원의장 교도소 수감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동성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징역 15개월형을 선고받은 데니스 해스터트(74) 전 미국 하원의장이 22일(현지시간) 미네소타주 연방 교도소에 수감되면서 미국 역사상 교도소에 수감되는 최고위 정치인으로 기록됐다.미네소타주 로체스터 연방교도소에 수감된 해스터트는 앞으로 15개월의 수감생활을 위해 이날 로체스터의 연방의료센터(FMC)에 도착해 입소절차를 밟았다.로체스터 FMC는 미국 법무부 산하 연방 교정국이 운영하는 의료센터 6곳 중 하나로 전문적 치료 및 장기적 의료 관리가 필요한 수감자들을 위한 교정시설이다.해스터트 전 의장은 당뇨병을 앓고 있고 지난해 10월 유죄를 선고받은 뒤 뇌졸중으로 쓰러져 줄곧 휠체어에 의지한 채 생활하고 있다.연방법에 따르면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6-23 17:42 美, '뇌종양 수술 흉터' 가진 아들 위해 '문신' 새긴 아버지 사연 화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에서 한 아버지가 뇌종양 수술을 받아 흉터가 새겨진 아들을 따라 문신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2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매셔블은 미국 캔자스 주에 사는 조지 마셜(28)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의 아들 가브리엘 마셜(8)은 작년 3월 악성 뇌종양 판정을 받아 종양을 제거해내는 수술을 받아 머리에 큰 흉터가 남았다.수술 후 아들은 자신의 흉터를 보고 “괴물 같다”고 말해 마음이 아픈 아버지는 자기 머리에도 아들의 수술 자국과 똑같이 생긴 문신을 새겼다. 이에 “만약 사람들이 네 흉터를 쳐다본다면, 우리 둘이 같은 흉터를 가진 것을 보는 걸 거야”라며 아들을 위로했다.미국 방송 ABC뉴스에 따르면 이 사진은 ‘최고의 민머리 아빠(#BestBaldDad)'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6-22 17:57 ’브렉시트 국민투표 D-1’ 英 대기업 사장들 EU 잔류 호소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하루 앞둔 22일(현지시간) 영국 대기업 사장들은 자사 노동자들에게 EU 잔류에 한 표를 던져 줄 것을 호소했다.영국 기업인 1285명은 더 타임스지에 게재한 공동명의 기고문을 통해 브렉시트 발생 시 영국 경제에 미칠 타격을 우려하며 EU 잔류 지지를 호소했다.이들 기업인들은 기고문에서 “EU를 벗어난 영국은 우리 기업들에 대한 불확실성을 의미한다. 유럽과의 거래가 줄어들고, 일자리도 축소될 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우리는 중소기업에서 FTSE 100 지수에 소속된 기업에 이르기까지 1200개 이상의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는 175만명 이상의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다. 유럽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6-22 17:56 ‘키프로스 대형 산불’ 그리스·영국 등 진압용 헬기 보내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키프로스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그리스, 영국, 이스라엘이 산불 진압용 헬기 등을 제공해 화재 대응에 동참하고 있다.20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키프로스에서 수년 만에 일어난 대형 산불로 이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소방관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관은 물 수송 트럭이 전복되면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키프로스에서 매년 더운 여름에 산불이 발생하지만, 피해는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었지만 소방관이 사망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이 같은 화재는 강풍과 고온 속에 그 불길이 더욱 확산되면서 21일 오전까지 진압작업은 계속됐고 현재 산불은 점차 통제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6-21 17:38 ‘해리포터’ 작가 조앤롤링, 브렉시트 잔류 호소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소설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K.롤링이 영국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이탈)의 국민투표를 앞두고 잔류를 호소했다.롤링은 20일(현지시간) 자신의 웹사이트에 “괴물들, 악당들, 그리고 EU 국민투표에 관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며 ”브렉시트 찬성진영이 사람들에게 EU를 떠나도록 겁을 주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다.롤링은 유럽으로 향하는 수백명의 난민 행렬을 담은 사진에 ‘한계점’이라고 적혀있는 영국독립당의 포스터를 비난하며 “나치 선전전의 거의 정확한 복제”라고 말했다. 브렉시트 캠페인의 주축 세력 중 하나인 나이절 파라지 영국 독립당 당수가 나치 정권처럼 공포를 조장하는 수법으로 유세를 하고 있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또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6-21 17:09 ‘엄마는 위대했다’ 퓨마에 잡혀있던 아들 맨손으로 구한 여성 화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퓨마에게 잡혀있던 자신의 아이를 맨손으로 구해낸 엄마가 화제다.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등 외신의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 콜로라도 주(州) 피트킨 카운티에 거주하는 한 여성은 전날 밤 8시경 집 앞마당에서 놀고 있던 아들의 비명 소리를 듣고 밖으로 뛰쳐나갔다.발견 당시 아들은 퓨마에게 머리가 물려 있는 상태였다.이를 본 엄마는 퓨마가 있는 쪽으로 곧장 달려가 퓨마의 앞발을 아이 몸으로부터 떼어낸 뒤 아들의 머리를 물고 있는 퓨마 입을 맨손으로 벌려 아들을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사건 현장에 도착한 보안관들은 집 앞마당에서 퓨마를 발견하고 사살했다.사살된 퓨마는 태어난지 8~9개월 된 새끼 퓨마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6-20 14:48 英 ‘대낮 피살 사건’ 조 콕스 하원의원 촉망받는 젊은 정치인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여부를 결정하는 국민투표를 일주일 앞둔 16일(현지시간) 대낮 거리에서 피살당한 조 콕스(41) 하원의원은 촉망받는 노동당의 젊은 정치인이었다. 데이비트 캐머런 총리는 이날 콕스의 죽음을 애도했다.BBC에 따르면 콕스는 의회 안팎에서 존경과 사랑을 받은 정치인이었고, 열성적인 자선활동가였으며, 사회활동가의 아내이자 어린 두 아이의 엄마였다.그녀는 무엇보다 영국에 대한 애국심이 투철했으며, 영국을 위해선 EU 회원국으로 남아있어야 한다는 신념을 고수했다. 그는 지난 10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주민 문제를 걱정하는 것은 합당하다. 하지만 그 것이 EU를 떠나는 좋은 이유는 아니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헬렌 조앤 콕스 하원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6-17 11:25 美 올랜도 디즈니리조트 2세 아이 악어에 끌려가 실종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 디즈니 리조트에서 2세 남자 아이가 악어에게 끌려서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미국 CNN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밤 올랜도의 디즈니 그랜드 플로리디안 리조트에 인공호수 세븐시즈라군에서 악어 한 마리가 호수에 있던 아이를 공격한 후 아이를 끌고 사라졌다.네브래스카 출신의 이 아이는 부모 등 가족 4명과 함께 휴가를 왔다가 아빠와 함께 호수에서 놀다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사건 발생 당시 아이의 아버지가 아이를 구출하려고 했으나 실패했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오렌지카운티 경찰 제리 데밍스는 15일 기자회견에서 "50명 이상의 인력이 헬리콥터, 잠수부 등과 함께 아이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아이를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6-15 15:48 프랑스, ‘IS 충성 맹세’ 남성 경찰관 부부 살해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프랑스에서 이슬람 무장세력 IS에 충성을 맹세한 것으로 알려진 남성이 13일(현지시간) 마냥빌에 거주하는 경찰관과 동거녀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살해된 남성은 파리 외곽 레 뮈로에서 근무하는 고위 경찰관이며, 여성 역시 지역 경찰관으로 알려졌다.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용의자가 남성을 집 밖에서 수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여성과 세 살짜리 아들을 집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용의자와 협상을 시도했으나 집안에서 폭음 소리가 나자 범인 검거에 나섰고 그 과정에서 용의자는 사살됐으며 동거녀의 시신도 함께 발견됐다.용의자의 신원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며 아이는 무사히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용의자는 인질극을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6-14 17:08 런던시장, ‘비현실적 몸매 광고’ 대중교통서 퇴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비현실적인 몸매를 내세운 광고들이 런던 대중교통에서 퇴출된다.사디크 칸 런던시장이 사람들이 비현실적 신체 이미지에 맞추도록 압박감을 주는 성차별적 광고를 런던 지하철과 버스에 게재하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들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칸 시장은 이날 성명에서 “10대의 두 딸을 가진 아버지로서 다른 사람을 비하하고 비현실적인 몸매를 강조해 자신의 몸을 부끄럽게 여기게 만드는 성차별적 광고가 매우 우려스럽다”며 “이제 이런 광고를 중단할 때”라고 강조했다.런던교통공사도 "대중교통의 광고는 TV나 인쇄매체 광고와 다르다. 대중교통 광고는 불쾌하거나 보기 싫은 광고를 TV처럼 끄거나 인쇄매체처럼 넘길 수 있는 점과 달라 대중교통의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6-14 16:47 작년 세계 무기 판매량 11% 급증.. ‘예멘 내전 원인’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중동의 숙적 사우디아라비아의 예멘 내전 개입 등 이슬람교 수니파와 시아파 이란의 갈등이 심화하면서 지난해 전 세계 무기 판매량이 1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블룸버그 통신은 시장조사업체 IHS 분석을 인용해 지난해 사우디 등 중동 지역에서 무기 거래 규모가 2014년 66억 달러에서 11% 늘어난 65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년 이래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고 보도했다.특히 사우디의 무기 구매 액수는 93억 달러로 예멘 내전에 개입하고 중동의 숙적 이란을 견제하기 위해 무기를 사들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50%나 늘어난 수치다.사우디는 예멘에서 시아파 후티 반군을 몰아내기 위해 유로파이터 타이쿤 제트기와 F-15 전투기, 아파치 헬리콥터,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06-13 17:17 '또 막말' 美 도널드 트럼프, 인종차별 발언 쏟아내.. 공화당 내 거센 비난 잇따라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사실상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가 최근 멕시코계 판사에 대한 인종차별적 비난을 쏟아내 거센 역풍을 맞았다.일부 상원의원은 아예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는 등 공화당 전체가 다시 내분에 휩싸이고 있어 큰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트럼프는 트럼프 대학 재판을 담당한 판사에 대해 멕시코 출신이기 때문에 불공정하다면서 인종차별적 막말을 내뱉었다.그는 이밖에도 “미국과 멕시코 경계에 차단벽을 세울 것이다”라며 판사에 대한 불만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이와 관련해 경선 경쟁자였던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공산주의자에 대한 마녀사냥을 주도했던 조 매카시 이후 가장 반미국적인 발언”이라고 꼬집었다.로널드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6-08 17:45 美 ‘복싱 전설’ 무하마드 알리, 호흡기 질환 입원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의 ‘복싱 전설’ 무하마드 알리(74)가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했다.알리의 대변인 밥 거넬은 2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알리가 호흡에 문제가 생겨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며 “의사들이 예방차원에서 그를 치료하는 것”이라고 AP통신, CNN 등 외신들을 통해 전했다.그는 이어 “알리의 건강상태가 나쁘지 않아 오래 입원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으나 알리가 프라이버시를 존중받기 원한다며 언제 어느 병원에 입원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알리는 지난 2014년 12월 폐렴으로, 지난해 1월에는 요도 감염으로 입원한 바 있다.권투선수뿐 아니라 사회인권 운동을 위해 활동한 그는 최근 사회활동을 접고 자택에서 조용히 지내고 있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6-03 17:29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집중호우 인한 ‘미술품 긴급 대피’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이 나흘간 쏟아진 집중호우로 미술품 20만점이 보관된 지하 창고가 물에 잠길 위험이 커지며 미술품 긴급 대피에 나섰다.루브르박물관은 3일부터 지하 창고에 보관된 미술품을 이동시키기 위해 문을 닫았다. 맞은편에 위치한 오르세미술관도 미술품을 모두 위쪽으로 이동해 보관했다.현재 파리는 집중호우로 인해 적색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지난 1910년 파리 대홍수 당시에도 루브르 박물관은 미술품을 모두 위층으로 옮긴바 있다.한편 루브르박물관은 2012년 프랑스 북부 랑스에 개관한 분관 루브르-랑스 인근에 새 수장고를 지어 2019년까지 소장 작품의 90%를 모두 옮길 예정이다.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6-03 16:56 ‘손가락이야 발가락이야?’ 대만 학생 SNS 사진 화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한 대만 학생의 SNS에 올라온 발가락 사진이 화제다.대만에 사는 한 대학생은 자신이 다니는 둥하이 대학 페이스북 페이지에 자신의 발가락 사진을 게시했다.사진 속 발가락은 손가락처럼 길쭉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이게 손가락이 아니고 발가락이냐"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해당 여성의 발가락 사진은 급속도로 퍼졌다.발가락의 주인공은 "사실 내 키는 151cm밖에 안 된다"고 말해 더 큰 놀라움을 안겼다. 해당 여성은 “어릴 때부터 유독 발가락이 길었다”며 “샌들을 신을 때마다 항상 주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여성의 둘째발가락 길이는 무려 2인치(5cm)에 달한다. 여성은 자신의 SNS에 "부모님 두 분이 다 아시아 | 김진아 기자 | 2016-06-02 17:16 지중해 익사 난민 올해만 2500명 돌파.. ‘목숨 건 탈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지중해를 건너다 익사한 난민이 올해만 벌써 2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31일(현지시간) 윌리엄 스핀들러 유엔난민기구 대변인은 제네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지중해에서 익사한 난민은 모두 251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55명에 비해 35%가 늘어난 수치다.한편 이들 대부분은 소말리아, 수단 등 아프리카 출신으로 유럽으로 향하는 항해 도중 숨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6-01 17:14 영국 EU탈퇴 확정시 '영어 못하면 이민 불가'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티’가 현실화되면 영어를 못하는 사람은 영국 이민을 가지 못할 수도 있다.보리스 존슨 전 런던 시장과 마이클 고브 법무장관은 31일(현지시간) 합동연설에서 영어를 못하는 이민자에 대한 입국 불허 등 이주민 개혁 구상을 밝혔다고 영국 텔레그래프 등이 보도했다.이날 합동 연설에서 존슨 전 시장과 고브 장관은 영국의 이민 정책을 호주식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호주의 이민정책은 나이와 직업, 영어 구사 능력, 경력 및 교육 수준 등을 바탕으로 일정한 시험을 통과한 사람에게만 이민 비자를 발급한다.현재 EU 국적자는 모든 회원국을 자유롭게 이동하고 거주하며 일할 권리가 있지만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 EU 국적자는 영국으로 들어와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6-06-01 17:07 이집트 10대 소녀, 불법 할례수술 도중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이집트에서 10대 소녀가 할례 수술을 받다가 숨져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3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집트 보건부는 “마야르 모하메드 모우사(17·여)가 수에즈 주(州)의 엘카넬 병원에서 전신마취를 한 채 할례 수술을 받다가 사망했다고 밝혔다.이에 보건부는 해당 병원을 폐쇄하는 조치를 취했고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검찰은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를 조사하고 있다.이집트는 지난 2008년부터 할례를 불법으로 규정해 할례수술을 전면 금지시켰다. 하지만 외진 지역에선 무슬림과 소수 기독교도를 중심으로 할례가 자행되고 있다.지난해 1월 이집트 법원은 할례 수술로 여아를 숨지게 한 의사와 아버지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이는 할례 아프리카 | 김진아 기자 | 2016-05-31 17:48 ‘불법거래 및 학대 논란’ 태국 불교 사원, 호랑이 몰수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일명 ‘호랑이 사원’으로 불리며 태국의 명물로 여겨졌던 한 불교 사원이 호랑이 불법거래와 학대 논란으로 130여 마리의 호랑이들을 모두 몰수당했다.3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야생생물 보호청은 법원의 허가를 받아 호랑이 이송 작업을 시작했으며 약 일주일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1994년 건립된 이 불교 사원은 호랑이를 비롯해 위험에 처한 동물을 돌보기 시작했으며 점차 보유 호랑이 수가 늘어나자 전문 사육시설을 갖추고 관람료를 받으며 수입을 챙겼다.특히 최근까지 호랑이 개체 수를 늘리기 위해 불법적 번식과 학대 및 불법 거래 의혹이 끝없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 | 김진아 기자 | 2016-05-31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