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23,74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대법,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재심 결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은 지난 2000년 8월 전북 익산에서 발생한 이른바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에 대한 재심을 최종 결정했다.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최모(31)씨의 재심 인용결정에 대한 검찰의 재항고를 기각했다고 14일 밝혔다.대법원의 이번 결정으로 광주고법에서 재심이 열릴 예정이다.최씨는 16살이던 2000년 8월 10일 오전 2시8분께 전북 익산시 약촌오거리에서 택시기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최씨는 항소해 2심에서 5년이 감형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최씨는 상고를 취하해 확정된 후 2010년 만기출소했다.하지만 최씨가 확정판결을 받은 이후에도 사건과 관련해 당시 상황과 맞지 않는 새로운 진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4 17:18 4살 원아 앞니 부러뜨린 어린이집 교사 불구속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원아의 앞니가 부러뜨렸다.인천 서부경찰서는 14일 장난을 친다는 이유로 탁자를 밀어 어린이집 4살 원아의 앞니를 부러뜨린 어린이집 보육 교사 A(30·여)씨를 아동복지법상 학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24일 오전 11시20분께 자신이 근무하는 인천 서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탁자를 밀어 B(4)군의 앞니 2개를 부러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어린이집에 설치된 CCTV 영상에는 보육교사 A씨가 B군 등 원아 2명에게 차례로 탁자를 밀어 붙이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경찰은 부모의 신고로 수사를 벌여 보육교사 A씨가 탁자를 밀어 모서리에 B군이 얼굴을 부딪쳐 쓰러지는 장면의 영상을 확보했다.A씨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4 17:14 주점 50대 女주인 성폭행한 30대男 징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흉기로 새벽시간 홀로 주점을 운영하던 50대 여성을 위협해 성폭행한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신민수)는 강간 등 상해죄로 기소된 A(31)씨에게 징역 6년과 12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올해 9월 새벽 5시께 울산의 한 주점에서 혼자 있던 50대 여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2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피해자를 위협해 간음하고 그 과정에서 상해를 가하는 등 범행 수법이 매우 불량하다"며 실형 선고의 이유를 밝혔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4 17:07 민중총궐기투쟁본부 “노동개악 반대하는 국민 집회 시유 자유 보장하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주총궐기투쟁본부가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의 석방과 3차 총궐기 집회 보장을 촉구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14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경의 구속영장 청구와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는 민중총궐기에 나선 국민에 대한 부당한 탄압이자 박근혜 정권의 노동개악에 반대하는 국민의 집회와 시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이어 "지난달 14일 1차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가장 큰 불법 행위는 집회 신고를 헌법이 금지한 경찰 당국의 허가제로의 운영한 점, 과도한 차벽 설치, 물대포를 동원한 과잉 진압이었다"며 "당일 발생한 일부의 폭력 문제는 이러한 경찰 당국의 불법적 집회방해 행위가 야기한 상황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14 16:37 건강검진 내년 3월까지 과태료 부과 면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메르스 확산 사태로 인해 근로자들의 건강검진이 연말에 집중됨에 따라 내년 3월까지 건강검진 과태료 부과가 면제된다.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는 14일 "올해 메르스로 인해 건강검진에 불편을 겪은 근로자 등을 위해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공단에 신청을 거쳐 검진을 받는 경우 과태료 부과를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현행 법령상 사업주는 소속 근로자의 근무 형태별로 연 1회(비사무직) 또는 2년에 1회(사무직) 건강검진을 받도록 해야하며,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다만 올해는 메르스 등으로 검진에 불편을 겪은 점을 고려, 올해 검진 대상인 직장근로자가 건강보험공단의 안내에 따라 내년 3월까지 검진을 받으면 한시적으로 과태료를 면제하는 방안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4 15:59 경찰관 폭행 등 공무집행방해 범죄 최다 발생..‘영등포경찰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최근 5년간 경찰관에게 폭행을 휘두르거나 하는 공무집행방해 범죄 최다 발생 경찰서는 영등포경찰서인 것으로 나타났다.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14일 경찰청에서 받은 '공무집행방해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6만7059명이 공무집행방해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조사됐다.이중 공무집행을 방해하다 공무원에게 상해까지 입힌 사범은 1082명으로 확인됐다. 특수공무 집행방해치사(1명)도 있었다.공무집행사범은 2011년 1만3052명에서 2012년 1만4389명으로 증가했지만 2013년 1만3407명으로 1000여명 감소했다. 이후 2014년 1만5142명으로 급증했고 올해 큰폭으로 감소해 9월까지 1만1069명으로 집계됐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총 1016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4 15:23 마약에 취해 난동부린 3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마약을 한 뒤 자신의 집에서 난동을 부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필로폰을 투약하고 자신이 거주하는 집 가스 배관을 자른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로 김모(37)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께 수원 권선구 한 다세대주택 1층 자택에서 둔기로 냉장고를 파손하고, 유리창을 깨는 등 난동을 부렸다.건물 2층에 사는 집주인 이모(65)씨는 시끄러운 소리를 듣고 "세입자가 집안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문을 잠그고 "들어오면 다 죽여 버리겠다"며 소리를 지르는 김씨와 10여분 동안 대치한 끝에 집 안으로 들어가 붙잡았다.경찰이 집안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4 15:07 회삿돈 빼돌려 도박한 40대男 징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회삿돈을 빼돌려 도박을 한 40대 남성이 징역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2형사부(변성환 부장판사)는 14일 도박을 할 목적으로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특가법상 횡령·상습도박)로 기소된 전북 모 중소기업 전 대표 장모(46)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장씨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에게 모두 861차례에 걸쳐 67억6700여만원을 송금한 뒤 속칭 '바카라' 또는 '블랙잭'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장씨는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012년 8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회삿돈 35억2000여만원을 자신의 명의로 된 통장으로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그는 거래처가 송금한 공금 1070만원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4 15:03 전 내연녀 아파트 반환 청구 男..법원 “혼인 성립 안돼 반환 무효”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내연관계의 여성에게 이별 전 지급한 아파트 대금을 돌려달라며 소송을 낸 남성에게 재판부는 해당 남성이 아내와 별거 상태로 내연녀와의 관계엔 약혼이 성립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혼인을 전제로 한 반환은 인정할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다만 항소심에서 새롭게 제기된 약정금 반환 청구는 인정했다.서울고법 가사3부(부장판사 이승영)는 A(54)씨가 B(36·여)씨를 상대로 낸 약혼해제를 원인으로 하는 원상회복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1억75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부부갈등으로 아내와 별거를 하던 중 2008년께 유흥주점에서 일하던 18살 연하의 B씨를 만나게 됐다. A씨는 B씨에게 빚을 갚아주는 대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4 14:51 알 카에다 추종한 인도네시아인 구속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알 카에다의 연계조직인 ‘알 누스라’를 추종한 정황으로 인도네시아인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검사 전성원)는 A씨(32)를 총포·도검·화약류등단속법 위반 등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관할 경찰서장의 허가 없이 칼과 모형 소총 등을 인터넷을 통해 사들인 뒤 이를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2007년 비전문취업 체류자격으로 입국한 뒤 무단이탈, 2007년 10월31일부터 지난 11월까지 불법으로 체류한 혐의 등도 받는다.앞서 경찰은 IS에 뿌리를 두고 있는 국제테러단체 알 누스라를 추종하는 내용을 SNS 등에 게재한 A씨의 SNS를 발견, 내사에 들어간 뒤 체포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올 4월 국내 산행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4 14:22 경찰, 3차 민중총궐기 집회 금지통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오는 19일로 예정돼있던 3차 민중총궐기 집회가 경찰의 금지통고로 인해 집회 여부가 불투명해졌다.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진보단체 민중의 힘이 19일 서울광장과 서울역 광장에서 열기로 한 3차 총궐기 집회를 지난주 금지통고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이 금지 사유로 내세운 건 재향경우회와 고엽제전우회의 집회 시간과 장소가 겹친다는 것이다.두 단체는 19일 종일, 각각 서울광장과 서울역 광장에서 집회를 하겠다고 지난달 말 신고서를 낸것으로 알려졌다.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시간과 장소가 중복되는 2개 이상의 신고가 있는 경우, 목적이 상반되면 나중에 접수된 집회는 경찰이 금지 통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주 집회 신고서를 제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5-12-14 13:56 ‘표지갈이’ 대학교수 무더기 재판 받아 [한강타임즈] 남의 책을 표지만 바꿔 자신의 저서로 출간한 이른바 ‘표지갈이’를 한 대학교수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의정부지검 형사5부(권순정 부장검사)는 14일 오전 중간 수사브리핑을 통해 '표지갈이' 수법으로 책을 내거나 이를 눈감아준 혐의(저작권법 위반·업무방해)로 전국 110개 대학교수 179명 중 74명을 기소하고 105명을 벌금 10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검찰이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110개 대학의 교수 74명을 기소하고, 105명을 벌금 10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또 교수들과 짜고 책을 펴 낸 4개 출판사 임직원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해당 교수들은 전공서적의 표지에 적힌 저자명을 자신의 이름으로 바꿔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4 13:34 백남기 농민 30일째 의식 없어..백남기대책위 책임자 파면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백남기 농민의 쾌유와 국가폭력 규탄 범국민대책위원회(백남기대책위)는 14일 대규모 집회 시위 도중 물대포를 맞고 쓰러진 백남기 농민이 30일째 의식불명 상태라고 밝히며 책임자 파면과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백남기대책위는 이날 오전 성명을 통해 "정부는 11월14일 시위에 참가한 이들을 국제테러조직 IS와 같은 테러리스트라며 비난하고 시위 주최 측을 '소요죄'로 처벌할 것을 검토하겠다면서 공포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집회에 참가하지 않은 이들에게도 일반교통방해죄 등을 거론하며 무차별적으로 소환장을 보내는 무리수를 두면서도 백남기 농민의 가족들과 가톨릭농민회등 농민단체로부터 살인미수 또는 과실치상죄 등으로 고발당한 경찰에 대해서는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4 13:27 ‘이쁘다’ 표준어 인정 된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실생활에서는 많이 쓰이나 표준어로는 인정되지 않았던 11개 항복이 표준어로 인정됐다.국립국어원은 이들 어휘와 활용형을 표준어 또는 표준형으로 인정한다는 내용의 '2015년 표준어 추가 결과'를 14일 밝혔다.먼저 현재 표준어와 같은 뜻으로 널리 쓰이는 말을 복수 표준어로 인정한 경우는 '이쁘다'가 대표적이다. 비표준어로서 '예쁘다'로 써야 했으나 앞으로는 '이쁘다'도 '예쁘다'와 뜻이 같은 표준어로 인정된다.이렇게 복수 표준어로 인정된 말은 이쁘다를 비롯해 '마실', '찰지다', '~고프다' 등 모두 4개 항목이다.마실은 '이웃에 놀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4 13:14 경마 승부 조작 5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기수에게 경마 승부 조작을 대가로 억대금품을 건넨 5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심재철)는 김모(55)씨를 한국마사회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김씨는 2010년 7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기수 이모씨에게 승부조작을 대가로 28회에 걸쳐 모두 1억20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결과 김씨는 기수에게 돈을 건네며 "특정 기수의 말이 3등 이하로 들어올 수 있도록 빼달라"는 부탁 등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김씨는 또 2010년부터 경기 하남시, 경기 용인, 대전 등지에서 전화로 사설 경마 마권을 판매하는 사설경마장 등을 운영한 혐의도 받고 있다.김씨는 이를 통해 지난달까지 3279회에 걸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4 13:06 서울역 고가도로 폐쇄 후 첫 출근길..교통대란 발생 없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역 고가도로가 폐쇄 된 후 첫 출근길 14일 오전 일부 시민들의 불만은 있었지만 ‘교통대란’은 피할 수 있었다.서울역 고가는 서울역을 중심으로 중구 퇴계로와 만리재로를 잇는 도로다. 1970년 산업화 시대에 개통된 후 45년이 흘렀다. 최근에는 노후화로 안전진단 D등급을 받아 통제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이러한 상황에서 서울시는 철거 대신 미국 뉴욕의 하이라인 파크처럼 보행자 전용의 도심 공중정원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발표했다. 바로 서울시의 '서울역 7017프로젝트'다.하지만 고가로 통제로 인한 차량 정체와 상권 침체 등이 문제점으로 떠올랐다. 이날 오전 6시45분께 우회도로 중 하나인 서울스퀘어 앞에서 퇴계로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4 11:29 서울역 고가 통제 '서울역 주변 지하철 14일부터 일주일 간 출퇴근시간대 증편 운행' [한강타임즈] 서울역 고가 통제 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서울역 고가 통제 '13일부터 퇴계로 진입에 서울역교차로 직진․숙대입구교차로 좌회전 이용'13일 이후부터 기존에 서울역고가를 이용해 퇴계로로 진입하던 차량은 서울역교차로에서 직진하거나 숙대입구교차로에서 좌회전, 한강대로를 따라가 퇴계로로 진입하면 된다. 서울시는 서울역 주변 교통체계 개선, 현장 관리 등 현재까지 서울역 고가 통제 사전 진행 상황을 공개하고, 13일부터 우회도로 및 대중교통 이용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토요일인 12일까지 교통 체계 개선, 대중교통 확대, 우회경로 확보, 현장 인력 배치 등 모든 준비를 마무리하고 13일부터 원활한 교통 소통과 대중교통 이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11 17:53 이용득, 박 대통령에 "써준 글만 읽는 것이 아니라..이해할 줄 알아야" [한강타임즈] 이용득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다시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최근 새정치민주연합 당내 회의에서 정부와 여당에 대해 연일 막말을 쏟아내고 있는 이용득 최고위원에 대해 새누리당은 국회차원의 대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용득 최고위원은 지난 최고위원회의 공개석상에서 유승희 최고위원이 ‘정봉주 사면1호’ 주장에 대해 여성으로서는 모멸감을 느낄만한 ‘쌍욕’을 퍼부어 논란을 야기해, 당내 윤리심판원은 당규 저촉 여부를 검토 중에 있다.이러한 가운데 11일 이용득 최고위원이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결혼 안 해보고, 노동도 안 해보고, 이력서 한 번 써보지 않은 대통령이 출산을 위해 노동개혁을 한다니 동물이 웃을 이야기"라고 말했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11 17:37 한상균 위원장 12일째 단식투쟁 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조계사를 퇴거하고 경찰에 자진출두한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은 경찰 조사 기간 중에도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지난달 30일부터 "노동개악에 맞서 경각에 달린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지키고자 내 밥을 굶어서라도 모든 노동자들의 밥줄을 지키고자 한다"면서 12일째 무기한 단식 투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단식투쟁 중에도 구운 소금과 물은 빼놓지 않고 섭취하고 있다. 장기간 단식을 이어갈 경우 가능한 체내 세포 파괴를 줄이고 에너지 균형을 깨뜨리지 않기 위해서 소금과 물은 필수라는 것을 그도 알기 때문이다. 의료계 관계자는 "물을 먹지 않으면 탈수 증세가 나타나 장기간 단식이 어려워진다"며 "소금도 마찬가지다. 땀을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11 17:06 복지부, 복지사각 시대 발굴 시스템 운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보건복지부가 취약계층 발굴에 나선다.보건복지부는 오는 14일부터 ICT 취약계층 관련정보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복지부는 이를통해 단전, 단수, 단가스, 건강보험료·연금보험료 체납, 의료비 과다 부담, 주거·고용 취약 대상자 등 총 12개 기관 24종의 정보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도울 예정이다.복지부는 이번 시스템의 구축으로 그동안 개인정보 제약으로 지역사회에서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이 어려웠던 한계를 보완하고 심각한 위기 상황으로 전락하기 전에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향후 집중관리되는 대상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11 16:46 모란봉악단, 흰색 제복 입고 노래에 댄스까지 '걸그룹 따라하기?' [한강타임즈] 모란봉악단이 중국에서 첫 해외공연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북한판 걸그룹'으로 불리는 모란봉악단은 12월 10일부터 15일까지 중국에서 공연을 진행한다.모란봉악단의 해외 공연은 이번이 처음으로, 중국 공산당 초청으로 이뤄졌다고 알려졌다.중국 공산당은 이번 공연을 공개하지 않고 초청인사로 참석을 제한할 예정이다.10일 조선중앙통신은 '생신하고 특색 있는 공연무대를 펼치는 모란봉 악단'이라는 기사에서 "모란봉 악단이 이번 중국방문 기간에도 예술단체의 생기발랄한 모습과 사람을 끌어당기는 예술적 매력으로 중국 인민들을 끝없이 매혹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11 16:24 복지부, 성남시 ‘청년배당제도’ 불수용 결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보건복지부가 성남시가 추진 중인‘청년배당제도’를 불허했다.복지부 관계자는 11일 "청년배당제도의 사업 타당성과 재원조달 방안 등을 따져볼 때 청년층의 취업 역량 강화 사업으로 보기 힘들다"며 이 같이 밝혔다.수혜층인 만 19~24세 청년들이 대부분 대학생인데다 취업 여부를 구분하지 않고 일괄지급하는 방식이 취업 역량 강화라는 취지에 어긋난다는 것이다.또 연간 113억원 수준의 예산이 소요되는데도 재정 확보방안이 없어 지속 가능성을 검증하기 곤란하다는 점도 이유로 들었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 9월 관내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청년에게 분기당 25만원씩 연 10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정책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뒤 사회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11 16:23 국정교과서 집필진 명단, 공개 못하는 이유? '공모서 선정된 현장 교사 자격 논란' [한강타임즈] 국정교과서 집필진, 자격 논란에 결국 사퇴.국정교과서 집필진, 밀실 교과서의 부작용이 벌써?다수의 보도에 따르면 11일 국사편찬위원회 국정 역사교과서 집필진에 합류했던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자진 사퇴했다.김 교사는 지난 9년 동안 상업 과목을 가르치다 올해부터 고교 1학년 4개반을 대상으로 한국사를 가르치고 있어 자격 논란이 일었다. 이는 국사편찬위원회이 밝힌 자격요건인 교육경력 5년에 해당하지 않는 것이다.지난 4~9일 진행된 집필진 공모에 응모한 인원은 교수·연구원 37명, 현장교원 18명 등 총 56명으로 집계됐다. 그 가운에 17명이 중·고등학교 교과서 집필진으로 뽑혔다.앞서 국편은 집필진은 시대별 대표 집필자로 학계에 명망이 높은 원로를 초빙하 교육 | 김지수 기자 | 2015-12-11 16:12 말다툼 중 친구 살해한 60대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말다툼 끝에 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제2형사부(변성환 부장판사)는 11일 이같은 혐의(살인)로 기소된 A(61)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7월 13일 오후 8시35분께 전북 무주군 안성면 고향친구 B(60)씨의 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가슴을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이날 B씨와 무주 기업도시 유치가 무산된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자신을 무시하는 듯한 말을 하자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잘못에 대해서는 반성한다고 진술하는 점, 피해자로부터 무시당하는 듯한 말을 듣자 다소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1 15:51 불법 전단지 이용해 성매매 알선한 일당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음란 광고를 포함한 전단지를 이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이 적발됐다.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11일 이같은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한모(53)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한씨 등은 지난 6월부터 지난 10일까지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건물에서 음악홀을 차려 놓고 대형룸 6개를 설치해 불특정 남성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불법 전단지를 보고 찾아온 손님들을 상대로 술값으로 1인당 현금 16만원을 받고 이후 성매매를 원할 시 추가로 10만원을 받고 여성 접대부들과 성관계를 가지도록 하는 방법으로 성매매를 알선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매매 방지 및 건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1 15:4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941942943944945946947948949950다음다음끝끝
대법,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재심 결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은 지난 2000년 8월 전북 익산에서 발생한 이른바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에 대한 재심을 최종 결정했다.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최모(31)씨의 재심 인용결정에 대한 검찰의 재항고를 기각했다고 14일 밝혔다.대법원의 이번 결정으로 광주고법에서 재심이 열릴 예정이다.최씨는 16살이던 2000년 8월 10일 오전 2시8분께 전북 익산시 약촌오거리에서 택시기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최씨는 항소해 2심에서 5년이 감형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최씨는 상고를 취하해 확정된 후 2010년 만기출소했다.하지만 최씨가 확정판결을 받은 이후에도 사건과 관련해 당시 상황과 맞지 않는 새로운 진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4 17:18 4살 원아 앞니 부러뜨린 어린이집 교사 불구속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원아의 앞니가 부러뜨렸다.인천 서부경찰서는 14일 장난을 친다는 이유로 탁자를 밀어 어린이집 4살 원아의 앞니를 부러뜨린 어린이집 보육 교사 A(30·여)씨를 아동복지법상 학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24일 오전 11시20분께 자신이 근무하는 인천 서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탁자를 밀어 B(4)군의 앞니 2개를 부러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어린이집에 설치된 CCTV 영상에는 보육교사 A씨가 B군 등 원아 2명에게 차례로 탁자를 밀어 붙이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경찰은 부모의 신고로 수사를 벌여 보육교사 A씨가 탁자를 밀어 모서리에 B군이 얼굴을 부딪쳐 쓰러지는 장면의 영상을 확보했다.A씨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4 17:14 주점 50대 女주인 성폭행한 30대男 징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흉기로 새벽시간 홀로 주점을 운영하던 50대 여성을 위협해 성폭행한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신민수)는 강간 등 상해죄로 기소된 A(31)씨에게 징역 6년과 12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올해 9월 새벽 5시께 울산의 한 주점에서 혼자 있던 50대 여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2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피해자를 위협해 간음하고 그 과정에서 상해를 가하는 등 범행 수법이 매우 불량하다"며 실형 선고의 이유를 밝혔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4 17:07 민중총궐기투쟁본부 “노동개악 반대하는 국민 집회 시유 자유 보장하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주총궐기투쟁본부가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의 석방과 3차 총궐기 집회 보장을 촉구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14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경의 구속영장 청구와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는 민중총궐기에 나선 국민에 대한 부당한 탄압이자 박근혜 정권의 노동개악에 반대하는 국민의 집회와 시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이어 "지난달 14일 1차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가장 큰 불법 행위는 집회 신고를 헌법이 금지한 경찰 당국의 허가제로의 운영한 점, 과도한 차벽 설치, 물대포를 동원한 과잉 진압이었다"며 "당일 발생한 일부의 폭력 문제는 이러한 경찰 당국의 불법적 집회방해 행위가 야기한 상황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14 16:37 건강검진 내년 3월까지 과태료 부과 면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메르스 확산 사태로 인해 근로자들의 건강검진이 연말에 집중됨에 따라 내년 3월까지 건강검진 과태료 부과가 면제된다.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는 14일 "올해 메르스로 인해 건강검진에 불편을 겪은 근로자 등을 위해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공단에 신청을 거쳐 검진을 받는 경우 과태료 부과를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현행 법령상 사업주는 소속 근로자의 근무 형태별로 연 1회(비사무직) 또는 2년에 1회(사무직) 건강검진을 받도록 해야하며,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다만 올해는 메르스 등으로 검진에 불편을 겪은 점을 고려, 올해 검진 대상인 직장근로자가 건강보험공단의 안내에 따라 내년 3월까지 검진을 받으면 한시적으로 과태료를 면제하는 방안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4 15:59 경찰관 폭행 등 공무집행방해 범죄 최다 발생..‘영등포경찰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최근 5년간 경찰관에게 폭행을 휘두르거나 하는 공무집행방해 범죄 최다 발생 경찰서는 영등포경찰서인 것으로 나타났다.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14일 경찰청에서 받은 '공무집행방해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6만7059명이 공무집행방해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조사됐다.이중 공무집행을 방해하다 공무원에게 상해까지 입힌 사범은 1082명으로 확인됐다. 특수공무 집행방해치사(1명)도 있었다.공무집행사범은 2011년 1만3052명에서 2012년 1만4389명으로 증가했지만 2013년 1만3407명으로 1000여명 감소했다. 이후 2014년 1만5142명으로 급증했고 올해 큰폭으로 감소해 9월까지 1만1069명으로 집계됐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총 1016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4 15:23 마약에 취해 난동부린 3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마약을 한 뒤 자신의 집에서 난동을 부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필로폰을 투약하고 자신이 거주하는 집 가스 배관을 자른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로 김모(37)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께 수원 권선구 한 다세대주택 1층 자택에서 둔기로 냉장고를 파손하고, 유리창을 깨는 등 난동을 부렸다.건물 2층에 사는 집주인 이모(65)씨는 시끄러운 소리를 듣고 "세입자가 집안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문을 잠그고 "들어오면 다 죽여 버리겠다"며 소리를 지르는 김씨와 10여분 동안 대치한 끝에 집 안으로 들어가 붙잡았다.경찰이 집안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4 15:07 회삿돈 빼돌려 도박한 40대男 징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회삿돈을 빼돌려 도박을 한 40대 남성이 징역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2형사부(변성환 부장판사)는 14일 도박을 할 목적으로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특가법상 횡령·상습도박)로 기소된 전북 모 중소기업 전 대표 장모(46)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장씨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에게 모두 861차례에 걸쳐 67억6700여만원을 송금한 뒤 속칭 '바카라' 또는 '블랙잭'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장씨는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012년 8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회삿돈 35억2000여만원을 자신의 명의로 된 통장으로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그는 거래처가 송금한 공금 1070만원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4 15:03 전 내연녀 아파트 반환 청구 男..법원 “혼인 성립 안돼 반환 무효”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내연관계의 여성에게 이별 전 지급한 아파트 대금을 돌려달라며 소송을 낸 남성에게 재판부는 해당 남성이 아내와 별거 상태로 내연녀와의 관계엔 약혼이 성립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혼인을 전제로 한 반환은 인정할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다만 항소심에서 새롭게 제기된 약정금 반환 청구는 인정했다.서울고법 가사3부(부장판사 이승영)는 A(54)씨가 B(36·여)씨를 상대로 낸 약혼해제를 원인으로 하는 원상회복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1억75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부부갈등으로 아내와 별거를 하던 중 2008년께 유흥주점에서 일하던 18살 연하의 B씨를 만나게 됐다. A씨는 B씨에게 빚을 갚아주는 대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4 14:51 알 카에다 추종한 인도네시아인 구속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알 카에다의 연계조직인 ‘알 누스라’를 추종한 정황으로 인도네시아인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검사 전성원)는 A씨(32)를 총포·도검·화약류등단속법 위반 등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관할 경찰서장의 허가 없이 칼과 모형 소총 등을 인터넷을 통해 사들인 뒤 이를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2007년 비전문취업 체류자격으로 입국한 뒤 무단이탈, 2007년 10월31일부터 지난 11월까지 불법으로 체류한 혐의 등도 받는다.앞서 경찰은 IS에 뿌리를 두고 있는 국제테러단체 알 누스라를 추종하는 내용을 SNS 등에 게재한 A씨의 SNS를 발견, 내사에 들어간 뒤 체포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올 4월 국내 산행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4 14:22 경찰, 3차 민중총궐기 집회 금지통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오는 19일로 예정돼있던 3차 민중총궐기 집회가 경찰의 금지통고로 인해 집회 여부가 불투명해졌다.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진보단체 민중의 힘이 19일 서울광장과 서울역 광장에서 열기로 한 3차 총궐기 집회를 지난주 금지통고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이 금지 사유로 내세운 건 재향경우회와 고엽제전우회의 집회 시간과 장소가 겹친다는 것이다.두 단체는 19일 종일, 각각 서울광장과 서울역 광장에서 집회를 하겠다고 지난달 말 신고서를 낸것으로 알려졌다.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시간과 장소가 중복되는 2개 이상의 신고가 있는 경우, 목적이 상반되면 나중에 접수된 집회는 경찰이 금지 통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주 집회 신고서를 제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5-12-14 13:56 ‘표지갈이’ 대학교수 무더기 재판 받아 [한강타임즈] 남의 책을 표지만 바꿔 자신의 저서로 출간한 이른바 ‘표지갈이’를 한 대학교수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의정부지검 형사5부(권순정 부장검사)는 14일 오전 중간 수사브리핑을 통해 '표지갈이' 수법으로 책을 내거나 이를 눈감아준 혐의(저작권법 위반·업무방해)로 전국 110개 대학교수 179명 중 74명을 기소하고 105명을 벌금 10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검찰이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110개 대학의 교수 74명을 기소하고, 105명을 벌금 10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또 교수들과 짜고 책을 펴 낸 4개 출판사 임직원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해당 교수들은 전공서적의 표지에 적힌 저자명을 자신의 이름으로 바꿔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4 13:34 백남기 농민 30일째 의식 없어..백남기대책위 책임자 파면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백남기 농민의 쾌유와 국가폭력 규탄 범국민대책위원회(백남기대책위)는 14일 대규모 집회 시위 도중 물대포를 맞고 쓰러진 백남기 농민이 30일째 의식불명 상태라고 밝히며 책임자 파면과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백남기대책위는 이날 오전 성명을 통해 "정부는 11월14일 시위에 참가한 이들을 국제테러조직 IS와 같은 테러리스트라며 비난하고 시위 주최 측을 '소요죄'로 처벌할 것을 검토하겠다면서 공포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집회에 참가하지 않은 이들에게도 일반교통방해죄 등을 거론하며 무차별적으로 소환장을 보내는 무리수를 두면서도 백남기 농민의 가족들과 가톨릭농민회등 농민단체로부터 살인미수 또는 과실치상죄 등으로 고발당한 경찰에 대해서는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4 13:27 ‘이쁘다’ 표준어 인정 된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실생활에서는 많이 쓰이나 표준어로는 인정되지 않았던 11개 항복이 표준어로 인정됐다.국립국어원은 이들 어휘와 활용형을 표준어 또는 표준형으로 인정한다는 내용의 '2015년 표준어 추가 결과'를 14일 밝혔다.먼저 현재 표준어와 같은 뜻으로 널리 쓰이는 말을 복수 표준어로 인정한 경우는 '이쁘다'가 대표적이다. 비표준어로서 '예쁘다'로 써야 했으나 앞으로는 '이쁘다'도 '예쁘다'와 뜻이 같은 표준어로 인정된다.이렇게 복수 표준어로 인정된 말은 이쁘다를 비롯해 '마실', '찰지다', '~고프다' 등 모두 4개 항목이다.마실은 '이웃에 놀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4 13:14 경마 승부 조작 5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기수에게 경마 승부 조작을 대가로 억대금품을 건넨 5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심재철)는 김모(55)씨를 한국마사회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김씨는 2010년 7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기수 이모씨에게 승부조작을 대가로 28회에 걸쳐 모두 1억20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결과 김씨는 기수에게 돈을 건네며 "특정 기수의 말이 3등 이하로 들어올 수 있도록 빼달라"는 부탁 등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김씨는 또 2010년부터 경기 하남시, 경기 용인, 대전 등지에서 전화로 사설 경마 마권을 판매하는 사설경마장 등을 운영한 혐의도 받고 있다.김씨는 이를 통해 지난달까지 3279회에 걸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4 13:06 서울역 고가도로 폐쇄 후 첫 출근길..교통대란 발생 없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역 고가도로가 폐쇄 된 후 첫 출근길 14일 오전 일부 시민들의 불만은 있었지만 ‘교통대란’은 피할 수 있었다.서울역 고가는 서울역을 중심으로 중구 퇴계로와 만리재로를 잇는 도로다. 1970년 산업화 시대에 개통된 후 45년이 흘렀다. 최근에는 노후화로 안전진단 D등급을 받아 통제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이러한 상황에서 서울시는 철거 대신 미국 뉴욕의 하이라인 파크처럼 보행자 전용의 도심 공중정원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발표했다. 바로 서울시의 '서울역 7017프로젝트'다.하지만 고가로 통제로 인한 차량 정체와 상권 침체 등이 문제점으로 떠올랐다. 이날 오전 6시45분께 우회도로 중 하나인 서울스퀘어 앞에서 퇴계로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4 11:29 서울역 고가 통제 '서울역 주변 지하철 14일부터 일주일 간 출퇴근시간대 증편 운행' [한강타임즈] 서울역 고가 통제 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서울역 고가 통제 '13일부터 퇴계로 진입에 서울역교차로 직진․숙대입구교차로 좌회전 이용'13일 이후부터 기존에 서울역고가를 이용해 퇴계로로 진입하던 차량은 서울역교차로에서 직진하거나 숙대입구교차로에서 좌회전, 한강대로를 따라가 퇴계로로 진입하면 된다. 서울시는 서울역 주변 교통체계 개선, 현장 관리 등 현재까지 서울역 고가 통제 사전 진행 상황을 공개하고, 13일부터 우회도로 및 대중교통 이용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토요일인 12일까지 교통 체계 개선, 대중교통 확대, 우회경로 확보, 현장 인력 배치 등 모든 준비를 마무리하고 13일부터 원활한 교통 소통과 대중교통 이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11 17:53 이용득, 박 대통령에 "써준 글만 읽는 것이 아니라..이해할 줄 알아야" [한강타임즈] 이용득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다시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최근 새정치민주연합 당내 회의에서 정부와 여당에 대해 연일 막말을 쏟아내고 있는 이용득 최고위원에 대해 새누리당은 국회차원의 대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용득 최고위원은 지난 최고위원회의 공개석상에서 유승희 최고위원이 ‘정봉주 사면1호’ 주장에 대해 여성으로서는 모멸감을 느낄만한 ‘쌍욕’을 퍼부어 논란을 야기해, 당내 윤리심판원은 당규 저촉 여부를 검토 중에 있다.이러한 가운데 11일 이용득 최고위원이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결혼 안 해보고, 노동도 안 해보고, 이력서 한 번 써보지 않은 대통령이 출산을 위해 노동개혁을 한다니 동물이 웃을 이야기"라고 말했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11 17:37 한상균 위원장 12일째 단식투쟁 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조계사를 퇴거하고 경찰에 자진출두한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은 경찰 조사 기간 중에도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지난달 30일부터 "노동개악에 맞서 경각에 달린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지키고자 내 밥을 굶어서라도 모든 노동자들의 밥줄을 지키고자 한다"면서 12일째 무기한 단식 투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단식투쟁 중에도 구운 소금과 물은 빼놓지 않고 섭취하고 있다. 장기간 단식을 이어갈 경우 가능한 체내 세포 파괴를 줄이고 에너지 균형을 깨뜨리지 않기 위해서 소금과 물은 필수라는 것을 그도 알기 때문이다. 의료계 관계자는 "물을 먹지 않으면 탈수 증세가 나타나 장기간 단식이 어려워진다"며 "소금도 마찬가지다. 땀을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11 17:06 복지부, 복지사각 시대 발굴 시스템 운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보건복지부가 취약계층 발굴에 나선다.보건복지부는 오는 14일부터 ICT 취약계층 관련정보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복지부는 이를통해 단전, 단수, 단가스, 건강보험료·연금보험료 체납, 의료비 과다 부담, 주거·고용 취약 대상자 등 총 12개 기관 24종의 정보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도울 예정이다.복지부는 이번 시스템의 구축으로 그동안 개인정보 제약으로 지역사회에서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이 어려웠던 한계를 보완하고 심각한 위기 상황으로 전락하기 전에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향후 집중관리되는 대상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11 16:46 모란봉악단, 흰색 제복 입고 노래에 댄스까지 '걸그룹 따라하기?' [한강타임즈] 모란봉악단이 중국에서 첫 해외공연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북한판 걸그룹'으로 불리는 모란봉악단은 12월 10일부터 15일까지 중국에서 공연을 진행한다.모란봉악단의 해외 공연은 이번이 처음으로, 중국 공산당 초청으로 이뤄졌다고 알려졌다.중국 공산당은 이번 공연을 공개하지 않고 초청인사로 참석을 제한할 예정이다.10일 조선중앙통신은 '생신하고 특색 있는 공연무대를 펼치는 모란봉 악단'이라는 기사에서 "모란봉 악단이 이번 중국방문 기간에도 예술단체의 생기발랄한 모습과 사람을 끌어당기는 예술적 매력으로 중국 인민들을 끝없이 매혹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11 16:24 복지부, 성남시 ‘청년배당제도’ 불수용 결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보건복지부가 성남시가 추진 중인‘청년배당제도’를 불허했다.복지부 관계자는 11일 "청년배당제도의 사업 타당성과 재원조달 방안 등을 따져볼 때 청년층의 취업 역량 강화 사업으로 보기 힘들다"며 이 같이 밝혔다.수혜층인 만 19~24세 청년들이 대부분 대학생인데다 취업 여부를 구분하지 않고 일괄지급하는 방식이 취업 역량 강화라는 취지에 어긋난다는 것이다.또 연간 113억원 수준의 예산이 소요되는데도 재정 확보방안이 없어 지속 가능성을 검증하기 곤란하다는 점도 이유로 들었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 9월 관내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청년에게 분기당 25만원씩 연 10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정책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뒤 사회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11 16:23 국정교과서 집필진 명단, 공개 못하는 이유? '공모서 선정된 현장 교사 자격 논란' [한강타임즈] 국정교과서 집필진, 자격 논란에 결국 사퇴.국정교과서 집필진, 밀실 교과서의 부작용이 벌써?다수의 보도에 따르면 11일 국사편찬위원회 국정 역사교과서 집필진에 합류했던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자진 사퇴했다.김 교사는 지난 9년 동안 상업 과목을 가르치다 올해부터 고교 1학년 4개반을 대상으로 한국사를 가르치고 있어 자격 논란이 일었다. 이는 국사편찬위원회이 밝힌 자격요건인 교육경력 5년에 해당하지 않는 것이다.지난 4~9일 진행된 집필진 공모에 응모한 인원은 교수·연구원 37명, 현장교원 18명 등 총 56명으로 집계됐다. 그 가운에 17명이 중·고등학교 교과서 집필진으로 뽑혔다.앞서 국편은 집필진은 시대별 대표 집필자로 학계에 명망이 높은 원로를 초빙하 교육 | 김지수 기자 | 2015-12-11 16:12 말다툼 중 친구 살해한 60대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말다툼 끝에 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제2형사부(변성환 부장판사)는 11일 이같은 혐의(살인)로 기소된 A(61)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7월 13일 오후 8시35분께 전북 무주군 안성면 고향친구 B(60)씨의 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가슴을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이날 B씨와 무주 기업도시 유치가 무산된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자신을 무시하는 듯한 말을 하자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잘못에 대해서는 반성한다고 진술하는 점, 피해자로부터 무시당하는 듯한 말을 듣자 다소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1 15:51 불법 전단지 이용해 성매매 알선한 일당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음란 광고를 포함한 전단지를 이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이 적발됐다.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11일 이같은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한모(53)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한씨 등은 지난 6월부터 지난 10일까지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건물에서 음악홀을 차려 놓고 대형룸 6개를 설치해 불특정 남성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불법 전단지를 보고 찾아온 손님들을 상대로 술값으로 1인당 현금 16만원을 받고 이후 성매매를 원할 시 추가로 10만원을 받고 여성 접대부들과 성관계를 가지도록 하는 방법으로 성매매를 알선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매매 방지 및 건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1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