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0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존영? 진중권 "미국에서는 샌더스. 이번 한국총선에서는.." [한강타임즈] 존영 논란에 대해 진중권이 언급했다.진중권 교수는 지난 3월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에서는 샌더스. 이번 한국총선에서는 John Young 후보가 돌풍을 일으키는 중”이라고 전했다.이어 “'존영'을 검색했더니... 정체를 알고 봤더니, 영험하기로 소문난 청와동자가 끊어주는 부적인데, 특정지역에선 당선에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라고 덧붙였다.또 진중권 교수는 “옛날에 식당에 박정희-육영수 사진 걸어놓은 걸 보고 '여기가 북한이냐'고 한 마디 했다가, 온갖 단체에서 학교로 전화를 걸어오고, 난리가 난 적이 있었습니다. 하여튼 종교는 건드리면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새누리당 대구시당은 지난 28일 유승민 정당 | 김지수 기자 | 2016-04-01 17:10 관악구, 감성행정 펼치다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봄을 맞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감성행정을 실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먼저 박두순 시인의 ‘들꽃’ 이 구청 시가 흐르는 유리벽 ‘봄 편’으로 게시됐다. 시가 흐르는 유리벽은 딱딱한 관공서의 이미지를 벗고 차가운 유리벽에 영혼을 부여한다는 의미다. 유종필 구청장이 직접 제안해 2011년부터 구청 전면에 아름다운 글이나 시구를 게시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2011년 7월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를 시작으로 정호승 시인의 ‘사랑하면 더 많은 별이 보인다’, 헤르만 헤세의 ‘노래하라 내마음아. 오늘은 너의 시간이다’, 양광모 시인의 ‘길이 멀어도 가야 할 곳이 있는 달팽이는 걸음을 멈추지 않고’, 나짐 관악구 | 조영남 기자 | 2016-03-17 10:26 이종걸 테러방지법 맹비난하며 “테러방지법은 테러빙자법!”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테러방지법이 결국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테러방지법 반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38번째 마지막 주자로 등장한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오전 7시1분부터 오후 7시32분까지, 장장 12시간31분 동안 테러방지법 반대를 위해 성토하고 연단을 내려와 기존 정청래 의원의 11시간39분 기록을 갈아치웠다.테러방지법은 결국 이날 저녁 야당의 9일간 192시간25분에 걸친 필사적인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도 불구하고 끝내 2일 저녁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테러방지법은 새누리당 주호영 의원 등 156명이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안’을 발의했고, 이날 국회 본회의 재석의원 157명 중 찬성 156명, 반대 1명으로 의결했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3-03 05:27 유인태 의원 사형제폐지 주장에 여당이 ‘박수갈채’ 보내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유인태 의원이 ‘왜 사형제를 폐지해야 하나?’를 역설하자 여야 의원들 모두 유인태 의원에게 박수갈채를 보냈다. 유인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공천배제 대상에 포함돼 사실상 이번 19대 국회를 끝으로 정치행보를 접는다. 이같은 유인태 의원이 2일 저녁 국회 본회의장에서 여야 의원들에게 선거제도 개혁과 사형제 폐지를 강력히 호소했다.유인태 의원은 3선의원으로서 당의 현역의원 평가 결과 컷오프 대상에 포함돼 공천에서 원천 배제됐으나 당당하게 “당의 결정을 따르겠다”며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 첫 등장해 이와 같은 토론을 쏟아내고 동료 의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아름답게 퇴장했다.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인 지난 1974년 당시 인민혁명당 사건으로 사형선고를 받은 바 있던 유인태 의원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3-03 04:46 이종걸 “필리버스터 100시간, 집단지성이 형성되는 과정”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야당 주도의 필리버스터(무제한 자유토론 형식으로 의사일정을 합법적으로 방해하는 것)가 100시간을 돌파하자 성명을 내고 이는 “의회민주주의 새로운 역사를 쓴 필리버스터 100시간”이라고 자평했다.이종걸 원내대표는 진선미 의원이 27일 오후 4시 20분경부터 국회 본회의장 연단에 올라 정청래 의원으로부터 넘겨받은 필리버스터 바통을 이어가 이날 저녁 자정쯤 100시간을 돌파하자 성명을 냈다.이종걸 원내대표는 성명을 통해 “인터넷과 방송으로 정치인과 국민이 상호작용하면서 오만방자한 박근혜 정권과 그 도구인 국정원의 실체를 규명해나가는 진실발견의 과정”이라면서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확산시키는 정치적 계몽운동”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2-28 01:55 김종인 “외교라인 전면 교체”, 황교안 “참여정부도 알았잖아!”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관련 입을 열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정부가 주장한 개성공단 유입 외화를 북한 당국이 핵실험과 미사일 개발에 사용했다고 주장한 논리를 증거 제출 없이 되풀이하며 노무현 정부 끌어들이기에 집중했다.김종인 대표는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와 관련 “국제공조의 활발한 외교전의 전개를 위해서도 현재 지금까지 외교안보라인을 구축했던 전 팀을 교체하는 용단을 내려주기 바란다”고 비판했다.김종인 대표는 19일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개성공단의 급작스러운 폐쇄는 어쩔 수 없었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연설이 사실이라면 과거에는 몰랐다가 급작스럽게 알게 돼 개성공단을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2-20 07:44 문재인 "개성공단 폐쇄, 반대가 아니라 정말 화가 난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 조치에 대해 15일 "참으로 어리석고 한심한 조치"라고 맹비난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 전체회의에 참석, "개성공단 폐쇄결정에 반대한다. 단순한 반대가 아니라 정말 화가 난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전 대표는 "북한에 대해 강력한 제재조치를 강구하더라도 개성공단 폐쇄 결정만큼은 철회돼야 한다"며 "개성은 북이 남측을 공격할 경우 수도 서울을 향하는 가장 빠른 주 공격루트로, 군사안보적으로도 큰 가치가 있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그는 "개성공단이 생기기 전에는 서울을 겨냥한 장사정포와 남침 주력 부대가 배치돼 있어서 미사일보다 더 큰 안보위협이었다"며 "개성공단이 생기면서 장사정포와 남침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02-15 16:25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친일인명사전 배포’ 자율권 침해 여부 검토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부는 서울시교육청의 서울 중·고등학교 친일인명사전 배포와 관련해 자율권 침해 여부나 절차적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교육부는 시교육청의 친일인명사전 구입 예산 교부에 대해 "초중등교육법과 학교도서관진흥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진행했는지 여부를 검토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시교육청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교육부 관계자는 "법령에 따라 학교에서 교육자료를 구입할 때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며 "절차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사전을 도서관에 비치하도록 하는 데 자율권 침해 소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초·중등교육법 제32조에 따르면 교과용 도서와 교육 자료를 선정할 때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또 학교도서관진흥법 제1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2-12 11:04 용산구 ‘디지텍高’, 친일인명사전 구입 거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용산구 서울디지텍고등학교가 사전 구입을 거부하며 서울시교육청이 교부한 친일인명사전 예산을 반납하겠다고 11일 밝혔다.해당 학교는 지난 2014년 1월 고등학교 한국사 교재로 논란을 일으켰던 교학사 교과서를 선택한 바 있다.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2일 친일인명사전 구입 예산비를 증액·편성해 583개 중·고등학교에 교부하겠다고 발표했다.시교육청이 학교에 구입예산(각 30만원)을 내려보내면 학교는 이달 안에 도서를 구입해 학교 도서관에 배치하게 돼 있었다. 친일인명사전은 지난 2009년 민족문제연구소가 편찬한 책이다. 총 3권 분량에 박근혜 대통령의 부친 박정희 전 대통령, 방응모 조선일보 전 사장, 애국가 작곡가로 알려진 음악인 안익태 등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2-11 16:47 조응천 문재인 박근혜 정윤회 함수관계는 끝났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조응천 전 박근혜 대통령 공직기강비서관이 2일 문재인 대표의 인재영입 20호로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조응천 전 비서관은 이날 입당의 변에서 문재인 전 대표의 설득이 입당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라고 밝혔다.조응천 전 비서관을 문재인 대표가 영입한 것을 놓고 여의도 정가는 “참으로 의외의 인사”라며 영입 배경에 대해 설왕설래하고 있는데, 대체로 문재인 전 대표의 영입 의도가 궁금하다는 것이다.조응천 전 비서관은 이날 오전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지막 결정 과정에 저희 부부의 마음을 움직인 말이 있다”며 ‘내가 겪은 아픔을 다른 사람이 겪게 하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해야 할 정치의 시작 아니겠냐’는 문재인 대표의 말을 인용했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2-03 00:59 서울교육청 ‘친일인명사전’ 서울 중·고등학교 비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친일 인사 4000명이 수록된 ‘친일인명사전’이 서울 시내 중·고등학교에 비치된다.서울시교육청은 2월초 583개 중·고등학교에 친일인명사전을 교부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11월 2015 교육비 특별회계에 친일인명사전 구입 예산비를 증액·편성해 친일인명사전이 없는 중·고등학교에 사전을 교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시교육청은 이달 내 비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시교육청이 해당 학교에 구입예산을 교부하면 학교는 2월 중 도서를 구입해 학교도서관에 배치하게 된다 친일인명사전은 지난 2009년 민족문제연구소가 편찬한 책으로 총 3권으로 구성돼있다. 가격은 30만원이다.사전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부친 박정희 전 대통령,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2-02 14:44 도도맘, 김미나 "누구나 가지는 참정권에 그들만의 리그로 선을 긋고.." [한강타임즈] 도도맘, 김미나 “정치 이야기는 5천만개의 스토리로 이야기해도 누가 누구를 지적 비난할 이유가 없는 것”앞서 신동욱 총재는 '도도맘' 김미나에게 20대 총선 새누리당 강용석 전 의원의 대항마로 용산 출마를 공식 제안했다.이와 관련해 '도도맘' 김미나는 한 매체와의 문자 대화에서 "정치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부족한 사라인 걸 알기 때문에 제가 지금 정치를 한다는 건 국민을 기망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이러한 가운데 도도맘, 김미나가 지난해 11월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한 글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도도맘, 김미나는 “응답하라1988,국제시장 그리고...”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통해 정치에 대해 언급했다. 연예일반 | 이아람 기자 | 2016-02-01 17:51 김종인, 이승만 박정희 묘역 참배 여부 묻자 “당연히 해야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선거대책위원장(이하 선대위 비대위)이 28일 비대위원장으로서의 공식 첫 행보를 시작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동작동 소재 국립현충원과 수유리 4.19민주묘지를 잇따라 참배하고, 첫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함으로써 더불어민주당의 4.13 총선을 겨냥한 비대위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에 국립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한 뒤 방명록에 기명하고 역대 대통령 4명의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으며, 참배 순서는 김대중-김영삼-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순이었다. 김종인 위원장은 현충원을 참배한 뒤 기자들에게 “나라를 위해 순국하신 선열들과 많은 영령들에 대해 참배를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1-29 00:09 진중권, 안철수 신학용? "부패한 사람하고는 안 한다고 하더니" 돌직구 [한강타임즈] 진중권 안철수, 새정치 이미지는 어디로?진중권 안철수 “부패한 사람하고는 안 한다고 하더니..”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철수와 국민의당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진중권 교수는 “더 민주는 이제 수습국면. 국민의당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밥그릇 조정이 쉽지 않을 겁니다. 게다가 거기 모인 사람들, 제 이익을 위해선 제가 속한 당을 파괴할 준비가 된 사람들이니”라고 말했다.이어 “국민의당이 (내가 보기에는 다분히) ‘허구’로만 존재하는 중도층에 어필하려고 우클릭하다 보니 생기는 일”이라며 “최근 한상진이 이승만-박정희를 찬양하는 데에 대해 국민의당이 모호한 태도를 취하는 것도 그와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한상진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지난 1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1-19 21:09 하태경 “한상진 대인배 정치 vs 김종인 소인배 정치” 평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하태경 “새누리, 김대중 노무현 과만 부각시켰던 것 자성해야” - 한상진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장이 ‘이승만 대통령 국부’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환영의 뜻과 함께 한상진 위원장의 ‘국민 통합의 정신’을 높게 샀다.하태경 새누리당 의원(부산 해운대기장을)은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상진 위원장이 지핀 국민통합의 불씨, 우리 새누리당이 함께 살려나가자’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한상진 위원장이 이승만 전 대통령을 국부 또는 국부에 준하는 명칭으로 불러야 한다고 했다”며 “또 이승만 박정희 두 전직 대통령의 과만 보지 말고 공과 과를 균형있게 보자고 언급했다”고 사실관계를 전제했다.하태경 의원은 이어 “이승만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세우고 자유민주주의와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1-18 23:43 재판부 “'친노종북세력' 지칭 명예훼손 해당..변희재 낸시랭에 400만원 배상하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재판부는 낸시랭을 ‘친노종북세력’이라고 한 변희재(42) 미디어워치 대표에게 명예훼손죄가 성립한다고 보고 4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서울고법 민사13부(부장판사 고의영)는 15일 낸시랭이 변 대표와 미디어워치 편집장 이모씨 등 3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다만 원심보다 배상액을 100만원 감액해 변 대표가 낸시랭에게 400만원을, 이씨가 2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성모 기자에게는 원심과 같이 무죄로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변 대표가 낸시 랭의 행동을 나열하면서 친노종북세력이라고 표현한 것은 모욕에 해당한다"며 "인공기가 걸려진 상태에서 사진을 찍은 상황을 보도한 것은 사실관계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15 17:11 한상진 "이승만 박정희 정신이 국민의당과 합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한상진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장의 12일 발언을 놓고 정치권과 재야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천정배 의원의 국민회의는 이날 논평을 통해 한상진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맹렬히 비판했다. 국민회의 장진영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민의당 한상진 창당준비위원장은 이승만, 박정희 두 전직 대통령 묘소 참배를 마치고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굉장한 헌신으로 근대화 산업화를 몸소 이끄신 분’이라고 평가하고,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굳게 세우신 분’이며‘이승만 대통령의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헌신을 이어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사실관계를 전제했다. 장진영 대변인은 이어 “(한상진 위원장은) 또한 JTBC 방송에 출연하여 ‘두 대통령이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1-13 04:45 광주시민단체 ‘한일 위안부 협상 전면무효 재협상’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광주지역 시민단체가 6일 수요집회를 열고 ‘한일 위안부 협상 전면무효와 재협상’을 촉구했다.단체는 이날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광장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성명서를 통해 "지난달 28일 정부가 발표한 한일외교장관회담 일본군 위안부 협상으로 인해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또 "박근혜 정부는 이번 협상을 마지막으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종지부를 찍기 위해 '소녀상 철거'라는 일본 정부의 요구를 수용했다"며 "1965년 박정희 전 대통령의 굴욕적 '한일협정'과 이번 협상은 전혀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박근혜 정부는 굴욕적인 한일협정이후 대대적으로 일어난 '한일정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6-01-06 17:28 학계·시민단체, ‘한·일 위안부 문제 합의’ 폐기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학계와 시민단체들은 지난해 12월 한·일 양국 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와 관련해 일본 정부의 진정성 없는 사죄와 법적 책임 등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폐기를 촉구했다.김창록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5년 한일 외교장관 회담의 문제점 긴급토론회'에서 "이번 합의는 '사실과 책임의 인정'이라는 측면에서 1995년과 비교해 진일보된 것이 없다"며 "또 국민기금을 거부하면서 법적 책임을 요구해온 피해자들의 20년을 전면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김 교수는 "1995년 일본 내각총리대신의 사과의 편지에 '도의적 책임'으로 돼 있던 것이 12·28 합의에서는 '책임'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1-05 16:17 [위안부타결] 최선 v최악..엇갈린 평가 [한강타임즈]수십년간 한국과 일본 양국의 최대 난제였던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지난 28일 한·일 외교장관회담에서 마침내 타결됐다.일본 정부는 위안부 문제에 일본군이 관여한 사실을 인정하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일본국 내각총리대신으로서 사죄와 반성의 마음을 표명했다. 아울러 국내에 설립될 위안부 관련 재단에 출연할 10억엔(약 97억원)의 기금을 조성키로 했다.또한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가 제시한 조치가 착실히 시행된다는 것을 전제로 국제사회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고 비판을 자제하는 한편, 주한 일본대사관 앞의 위안부소녀상 이전 가능성을 검토키로 했다.하지만 24년 만에 타결된 이번 위안부 협상 결과를 놓고 여당과 야당 그리고 피해자 할머니들은 엇갈리는 평가를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5-12-31 01:44 정청래 “이게 김구 선생이 품고 귀국한 친일파 263명 살생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정청래 당대포가 백범 김구 선생을 들고 나왔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것이 백범 김구 선생이 귀국하실 때 품고 귀국한 극악무도한 친일파 263명 살생부다”라며 직접 만든 살생부 피켓을 들어보였다.정청래 최고위원은 부친이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라고 소개하고 “일제의 피해자인 저희 아버지는 (일본정부를) 용서하지 않고 이 세상 떠났다”며 “진정한 역사의 청산과 화해는 피해자들이 하는 것”이라고 역사와 용서의 관계 당사자를 규정했다.정청래 최고위원은 이어 “가해자들은 끊임없이 용서 구하고 피해자의 마음이 풀릴 때까지 그것을 해야 하는 것이 가해자 역할이자 몫”이라고 지적했다.정청래 최고위원은 이에 덧붙여 “프랑스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에 부역한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12-31 00:46 이종걸 “한일 위안부 협상, 시일야방성대곡을 써야할 판”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이종걸 원내대표는 29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91차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을 “냉탕, 온탕 갈팡질팡 외교의 극치인 박근혜 정부의 위안부 협상을 대하고 시일야방성대곡을 써야하는 심정으로 말씀드리겠다”며 “어제 한‧일간 합의는 50년 전 박정희 대통령이 청구권자금 3억 원에 도장을 찍은 제 1차 한‧일 굴욕협정에 이어서 제 2차 한‧일 굴욕협정이라고 단정한다”고, 한일 위안부 협상 타결에 대해 비난부터 퍼붓고 시작했다.이종걸 원내대표는 이어 “박정희 대통령은 한‧일 협정 체결로 일본 국가가 위안부 법적 책임을 회피할 명분을 제공해줬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이 문제는 최종적으로 그리고 불가역적으로 해결됐다’고 선언했다. 그래서 위안부 범죄를 그들에게는 봉인됐다고 했다”고 사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12-30 08:05 일본에 면죄부 주는 위안부 합의는 ‘굴욕 외교’ 그 자체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통해 28일 ‘일본군 강제 위안부 문제’가 한일간 일정부분 합의에 이르렀다. 정부와 여당은 이날 공식 논평을 통해 위안부 문제가 일단락 됐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으나 정의당과 시민사회는 우리 정부의 ‘졸속 외교’와 ‘일본에게 영원한 면죄부를 준 것’이라며 맹렬히 비판했다.정의당 한창민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갖고 “한일 외교장관회담 합의 관련, 한일 양측은 외교장관 회담을 통해 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최종 합의 했다고 발표했다”고 사실관계를 전제했다.한창민 대변인은 “발표 내용을 보면 일본 정부의 책임 통감, 아베 총리의 사죄와 반성, 일 정부 기금으로 위안부 지원재단을 설립한다는 것”이라며 “이 내용이 실천 될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12-28 21:16 독립운동가 단체 “소녀상 부끄러운 인류의 흔적..영구보존해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일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는 가운데 독립운동가 단체들은 일본정부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는 이날 오전 성명서를 내고 "한국정부는 어떤 경우라도 일본의 국가책임을 회피하는 해결안을 수용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일본은 지금까지 위안부 문제에 대한 국가책임을 부인해왔다"며 "국가 책임을 부인한 채 위로금으로 대신하려 해왔다. 일본은 책임을 져야할 국가이지, 위로할 자격이 있는 국가는 아니다"고 강조했다.이어 "언론 보도에 의하면 '양국 간 교섭에 진전이 있으면 한국정부가 주한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을 이전하는 방향으로 시민단체를 설득할 전망'이라고 한다"며 "소녀상은 부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28 11:43 한국사 국정교과서 반대 시민 3374명.. 헌법소원 제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학부모와 교사 등이 포함된 시민 3374명이 한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며 이에 대한 헌법소원을 22일 제기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과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는 이날 오전11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생·학부모·교장·교사·집필자 등 청구인 3374명이 모여 역사교과서 국정화 헌법소원을 청구한다"고 밝혔다.청구인 가운데는 학생 59명, 학부모 340명, 역사 교사 548명, 검정 교과서 집필자 6명, 행정예고 기간에 반대의견을 제출한 시민 1517명이 포함됐다.민변 등은 국정교과서가 헌법 제1조 민주주의 원칙, 헌법 제31조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 헌법 제21조 검열금지 원칙, 학생의 교육권, 교사의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22 15:21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존영? 진중권 "미국에서는 샌더스. 이번 한국총선에서는.." [한강타임즈] 존영 논란에 대해 진중권이 언급했다.진중권 교수는 지난 3월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에서는 샌더스. 이번 한국총선에서는 John Young 후보가 돌풍을 일으키는 중”이라고 전했다.이어 “'존영'을 검색했더니... 정체를 알고 봤더니, 영험하기로 소문난 청와동자가 끊어주는 부적인데, 특정지역에선 당선에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라고 덧붙였다.또 진중권 교수는 “옛날에 식당에 박정희-육영수 사진 걸어놓은 걸 보고 '여기가 북한이냐'고 한 마디 했다가, 온갖 단체에서 학교로 전화를 걸어오고, 난리가 난 적이 있었습니다. 하여튼 종교는 건드리면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새누리당 대구시당은 지난 28일 유승민 정당 | 김지수 기자 | 2016-04-01 17:10 관악구, 감성행정 펼치다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봄을 맞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감성행정을 실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먼저 박두순 시인의 ‘들꽃’ 이 구청 시가 흐르는 유리벽 ‘봄 편’으로 게시됐다. 시가 흐르는 유리벽은 딱딱한 관공서의 이미지를 벗고 차가운 유리벽에 영혼을 부여한다는 의미다. 유종필 구청장이 직접 제안해 2011년부터 구청 전면에 아름다운 글이나 시구를 게시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2011년 7월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를 시작으로 정호승 시인의 ‘사랑하면 더 많은 별이 보인다’, 헤르만 헤세의 ‘노래하라 내마음아. 오늘은 너의 시간이다’, 양광모 시인의 ‘길이 멀어도 가야 할 곳이 있는 달팽이는 걸음을 멈추지 않고’, 나짐 관악구 | 조영남 기자 | 2016-03-17 10:26 이종걸 테러방지법 맹비난하며 “테러방지법은 테러빙자법!”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테러방지법이 결국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테러방지법 반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38번째 마지막 주자로 등장한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오전 7시1분부터 오후 7시32분까지, 장장 12시간31분 동안 테러방지법 반대를 위해 성토하고 연단을 내려와 기존 정청래 의원의 11시간39분 기록을 갈아치웠다.테러방지법은 결국 이날 저녁 야당의 9일간 192시간25분에 걸친 필사적인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도 불구하고 끝내 2일 저녁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테러방지법은 새누리당 주호영 의원 등 156명이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안’을 발의했고, 이날 국회 본회의 재석의원 157명 중 찬성 156명, 반대 1명으로 의결했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3-03 05:27 유인태 의원 사형제폐지 주장에 여당이 ‘박수갈채’ 보내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유인태 의원이 ‘왜 사형제를 폐지해야 하나?’를 역설하자 여야 의원들 모두 유인태 의원에게 박수갈채를 보냈다. 유인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공천배제 대상에 포함돼 사실상 이번 19대 국회를 끝으로 정치행보를 접는다. 이같은 유인태 의원이 2일 저녁 국회 본회의장에서 여야 의원들에게 선거제도 개혁과 사형제 폐지를 강력히 호소했다.유인태 의원은 3선의원으로서 당의 현역의원 평가 결과 컷오프 대상에 포함돼 공천에서 원천 배제됐으나 당당하게 “당의 결정을 따르겠다”며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 첫 등장해 이와 같은 토론을 쏟아내고 동료 의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아름답게 퇴장했다.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인 지난 1974년 당시 인민혁명당 사건으로 사형선고를 받은 바 있던 유인태 의원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3-03 04:46 이종걸 “필리버스터 100시간, 집단지성이 형성되는 과정”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야당 주도의 필리버스터(무제한 자유토론 형식으로 의사일정을 합법적으로 방해하는 것)가 100시간을 돌파하자 성명을 내고 이는 “의회민주주의 새로운 역사를 쓴 필리버스터 100시간”이라고 자평했다.이종걸 원내대표는 진선미 의원이 27일 오후 4시 20분경부터 국회 본회의장 연단에 올라 정청래 의원으로부터 넘겨받은 필리버스터 바통을 이어가 이날 저녁 자정쯤 100시간을 돌파하자 성명을 냈다.이종걸 원내대표는 성명을 통해 “인터넷과 방송으로 정치인과 국민이 상호작용하면서 오만방자한 박근혜 정권과 그 도구인 국정원의 실체를 규명해나가는 진실발견의 과정”이라면서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확산시키는 정치적 계몽운동”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2-28 01:55 김종인 “외교라인 전면 교체”, 황교안 “참여정부도 알았잖아!”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관련 입을 열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정부가 주장한 개성공단 유입 외화를 북한 당국이 핵실험과 미사일 개발에 사용했다고 주장한 논리를 증거 제출 없이 되풀이하며 노무현 정부 끌어들이기에 집중했다.김종인 대표는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와 관련 “국제공조의 활발한 외교전의 전개를 위해서도 현재 지금까지 외교안보라인을 구축했던 전 팀을 교체하는 용단을 내려주기 바란다”고 비판했다.김종인 대표는 19일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개성공단의 급작스러운 폐쇄는 어쩔 수 없었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연설이 사실이라면 과거에는 몰랐다가 급작스럽게 알게 돼 개성공단을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2-20 07:44 문재인 "개성공단 폐쇄, 반대가 아니라 정말 화가 난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 조치에 대해 15일 "참으로 어리석고 한심한 조치"라고 맹비난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 전체회의에 참석, "개성공단 폐쇄결정에 반대한다. 단순한 반대가 아니라 정말 화가 난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전 대표는 "북한에 대해 강력한 제재조치를 강구하더라도 개성공단 폐쇄 결정만큼은 철회돼야 한다"며 "개성은 북이 남측을 공격할 경우 수도 서울을 향하는 가장 빠른 주 공격루트로, 군사안보적으로도 큰 가치가 있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그는 "개성공단이 생기기 전에는 서울을 겨냥한 장사정포와 남침 주력 부대가 배치돼 있어서 미사일보다 더 큰 안보위협이었다"며 "개성공단이 생기면서 장사정포와 남침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02-15 16:25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친일인명사전 배포’ 자율권 침해 여부 검토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부는 서울시교육청의 서울 중·고등학교 친일인명사전 배포와 관련해 자율권 침해 여부나 절차적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교육부는 시교육청의 친일인명사전 구입 예산 교부에 대해 "초중등교육법과 학교도서관진흥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진행했는지 여부를 검토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시교육청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교육부 관계자는 "법령에 따라 학교에서 교육자료를 구입할 때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며 "절차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사전을 도서관에 비치하도록 하는 데 자율권 침해 소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초·중등교육법 제32조에 따르면 교과용 도서와 교육 자료를 선정할 때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또 학교도서관진흥법 제1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2-12 11:04 용산구 ‘디지텍高’, 친일인명사전 구입 거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용산구 서울디지텍고등학교가 사전 구입을 거부하며 서울시교육청이 교부한 친일인명사전 예산을 반납하겠다고 11일 밝혔다.해당 학교는 지난 2014년 1월 고등학교 한국사 교재로 논란을 일으켰던 교학사 교과서를 선택한 바 있다.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2일 친일인명사전 구입 예산비를 증액·편성해 583개 중·고등학교에 교부하겠다고 발표했다.시교육청이 학교에 구입예산(각 30만원)을 내려보내면 학교는 이달 안에 도서를 구입해 학교 도서관에 배치하게 돼 있었다. 친일인명사전은 지난 2009년 민족문제연구소가 편찬한 책이다. 총 3권 분량에 박근혜 대통령의 부친 박정희 전 대통령, 방응모 조선일보 전 사장, 애국가 작곡가로 알려진 음악인 안익태 등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2-11 16:47 조응천 문재인 박근혜 정윤회 함수관계는 끝났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조응천 전 박근혜 대통령 공직기강비서관이 2일 문재인 대표의 인재영입 20호로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조응천 전 비서관은 이날 입당의 변에서 문재인 전 대표의 설득이 입당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라고 밝혔다.조응천 전 비서관을 문재인 대표가 영입한 것을 놓고 여의도 정가는 “참으로 의외의 인사”라며 영입 배경에 대해 설왕설래하고 있는데, 대체로 문재인 전 대표의 영입 의도가 궁금하다는 것이다.조응천 전 비서관은 이날 오전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지막 결정 과정에 저희 부부의 마음을 움직인 말이 있다”며 ‘내가 겪은 아픔을 다른 사람이 겪게 하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해야 할 정치의 시작 아니겠냐’는 문재인 대표의 말을 인용했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2-03 00:59 서울교육청 ‘친일인명사전’ 서울 중·고등학교 비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친일 인사 4000명이 수록된 ‘친일인명사전’이 서울 시내 중·고등학교에 비치된다.서울시교육청은 2월초 583개 중·고등학교에 친일인명사전을 교부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11월 2015 교육비 특별회계에 친일인명사전 구입 예산비를 증액·편성해 친일인명사전이 없는 중·고등학교에 사전을 교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시교육청은 이달 내 비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시교육청이 해당 학교에 구입예산을 교부하면 학교는 2월 중 도서를 구입해 학교도서관에 배치하게 된다 친일인명사전은 지난 2009년 민족문제연구소가 편찬한 책으로 총 3권으로 구성돼있다. 가격은 30만원이다.사전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부친 박정희 전 대통령,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2-02 14:44 도도맘, 김미나 "누구나 가지는 참정권에 그들만의 리그로 선을 긋고.." [한강타임즈] 도도맘, 김미나 “정치 이야기는 5천만개의 스토리로 이야기해도 누가 누구를 지적 비난할 이유가 없는 것”앞서 신동욱 총재는 '도도맘' 김미나에게 20대 총선 새누리당 강용석 전 의원의 대항마로 용산 출마를 공식 제안했다.이와 관련해 '도도맘' 김미나는 한 매체와의 문자 대화에서 "정치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부족한 사라인 걸 알기 때문에 제가 지금 정치를 한다는 건 국민을 기망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이러한 가운데 도도맘, 김미나가 지난해 11월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한 글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도도맘, 김미나는 “응답하라1988,국제시장 그리고...”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통해 정치에 대해 언급했다. 연예일반 | 이아람 기자 | 2016-02-01 17:51 김종인, 이승만 박정희 묘역 참배 여부 묻자 “당연히 해야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선거대책위원장(이하 선대위 비대위)이 28일 비대위원장으로서의 공식 첫 행보를 시작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동작동 소재 국립현충원과 수유리 4.19민주묘지를 잇따라 참배하고, 첫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함으로써 더불어민주당의 4.13 총선을 겨냥한 비대위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에 국립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한 뒤 방명록에 기명하고 역대 대통령 4명의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으며, 참배 순서는 김대중-김영삼-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순이었다. 김종인 위원장은 현충원을 참배한 뒤 기자들에게 “나라를 위해 순국하신 선열들과 많은 영령들에 대해 참배를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1-29 00:09 진중권, 안철수 신학용? "부패한 사람하고는 안 한다고 하더니" 돌직구 [한강타임즈] 진중권 안철수, 새정치 이미지는 어디로?진중권 안철수 “부패한 사람하고는 안 한다고 하더니..”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철수와 국민의당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진중권 교수는 “더 민주는 이제 수습국면. 국민의당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밥그릇 조정이 쉽지 않을 겁니다. 게다가 거기 모인 사람들, 제 이익을 위해선 제가 속한 당을 파괴할 준비가 된 사람들이니”라고 말했다.이어 “국민의당이 (내가 보기에는 다분히) ‘허구’로만 존재하는 중도층에 어필하려고 우클릭하다 보니 생기는 일”이라며 “최근 한상진이 이승만-박정희를 찬양하는 데에 대해 국민의당이 모호한 태도를 취하는 것도 그와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한상진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지난 1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1-19 21:09 하태경 “한상진 대인배 정치 vs 김종인 소인배 정치” 평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하태경 “새누리, 김대중 노무현 과만 부각시켰던 것 자성해야” - 한상진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장이 ‘이승만 대통령 국부’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환영의 뜻과 함께 한상진 위원장의 ‘국민 통합의 정신’을 높게 샀다.하태경 새누리당 의원(부산 해운대기장을)은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상진 위원장이 지핀 국민통합의 불씨, 우리 새누리당이 함께 살려나가자’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한상진 위원장이 이승만 전 대통령을 국부 또는 국부에 준하는 명칭으로 불러야 한다고 했다”며 “또 이승만 박정희 두 전직 대통령의 과만 보지 말고 공과 과를 균형있게 보자고 언급했다”고 사실관계를 전제했다.하태경 의원은 이어 “이승만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세우고 자유민주주의와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1-18 23:43 재판부 “'친노종북세력' 지칭 명예훼손 해당..변희재 낸시랭에 400만원 배상하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재판부는 낸시랭을 ‘친노종북세력’이라고 한 변희재(42) 미디어워치 대표에게 명예훼손죄가 성립한다고 보고 4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서울고법 민사13부(부장판사 고의영)는 15일 낸시랭이 변 대표와 미디어워치 편집장 이모씨 등 3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다만 원심보다 배상액을 100만원 감액해 변 대표가 낸시랭에게 400만원을, 이씨가 2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성모 기자에게는 원심과 같이 무죄로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변 대표가 낸시 랭의 행동을 나열하면서 친노종북세력이라고 표현한 것은 모욕에 해당한다"며 "인공기가 걸려진 상태에서 사진을 찍은 상황을 보도한 것은 사실관계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15 17:11 한상진 "이승만 박정희 정신이 국민의당과 합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한상진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장의 12일 발언을 놓고 정치권과 재야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천정배 의원의 국민회의는 이날 논평을 통해 한상진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맹렬히 비판했다. 국민회의 장진영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민의당 한상진 창당준비위원장은 이승만, 박정희 두 전직 대통령 묘소 참배를 마치고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굉장한 헌신으로 근대화 산업화를 몸소 이끄신 분’이라고 평가하고,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굳게 세우신 분’이며‘이승만 대통령의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헌신을 이어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사실관계를 전제했다. 장진영 대변인은 이어 “(한상진 위원장은) 또한 JTBC 방송에 출연하여 ‘두 대통령이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1-13 04:45 광주시민단체 ‘한일 위안부 협상 전면무효 재협상’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광주지역 시민단체가 6일 수요집회를 열고 ‘한일 위안부 협상 전면무효와 재협상’을 촉구했다.단체는 이날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광장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성명서를 통해 "지난달 28일 정부가 발표한 한일외교장관회담 일본군 위안부 협상으로 인해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또 "박근혜 정부는 이번 협상을 마지막으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종지부를 찍기 위해 '소녀상 철거'라는 일본 정부의 요구를 수용했다"며 "1965년 박정희 전 대통령의 굴욕적 '한일협정'과 이번 협상은 전혀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박근혜 정부는 굴욕적인 한일협정이후 대대적으로 일어난 '한일정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6-01-06 17:28 학계·시민단체, ‘한·일 위안부 문제 합의’ 폐기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학계와 시민단체들은 지난해 12월 한·일 양국 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와 관련해 일본 정부의 진정성 없는 사죄와 법적 책임 등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폐기를 촉구했다.김창록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5년 한일 외교장관 회담의 문제점 긴급토론회'에서 "이번 합의는 '사실과 책임의 인정'이라는 측면에서 1995년과 비교해 진일보된 것이 없다"며 "또 국민기금을 거부하면서 법적 책임을 요구해온 피해자들의 20년을 전면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김 교수는 "1995년 일본 내각총리대신의 사과의 편지에 '도의적 책임'으로 돼 있던 것이 12·28 합의에서는 '책임'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1-05 16:17 [위안부타결] 최선 v최악..엇갈린 평가 [한강타임즈]수십년간 한국과 일본 양국의 최대 난제였던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지난 28일 한·일 외교장관회담에서 마침내 타결됐다.일본 정부는 위안부 문제에 일본군이 관여한 사실을 인정하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일본국 내각총리대신으로서 사죄와 반성의 마음을 표명했다. 아울러 국내에 설립될 위안부 관련 재단에 출연할 10억엔(약 97억원)의 기금을 조성키로 했다.또한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가 제시한 조치가 착실히 시행된다는 것을 전제로 국제사회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고 비판을 자제하는 한편, 주한 일본대사관 앞의 위안부소녀상 이전 가능성을 검토키로 했다.하지만 24년 만에 타결된 이번 위안부 협상 결과를 놓고 여당과 야당 그리고 피해자 할머니들은 엇갈리는 평가를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5-12-31 01:44 정청래 “이게 김구 선생이 품고 귀국한 친일파 263명 살생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정청래 당대포가 백범 김구 선생을 들고 나왔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것이 백범 김구 선생이 귀국하실 때 품고 귀국한 극악무도한 친일파 263명 살생부다”라며 직접 만든 살생부 피켓을 들어보였다.정청래 최고위원은 부친이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라고 소개하고 “일제의 피해자인 저희 아버지는 (일본정부를) 용서하지 않고 이 세상 떠났다”며 “진정한 역사의 청산과 화해는 피해자들이 하는 것”이라고 역사와 용서의 관계 당사자를 규정했다.정청래 최고위원은 이어 “가해자들은 끊임없이 용서 구하고 피해자의 마음이 풀릴 때까지 그것을 해야 하는 것이 가해자 역할이자 몫”이라고 지적했다.정청래 최고위원은 이에 덧붙여 “프랑스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에 부역한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12-31 00:46 이종걸 “한일 위안부 협상, 시일야방성대곡을 써야할 판”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이종걸 원내대표는 29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91차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을 “냉탕, 온탕 갈팡질팡 외교의 극치인 박근혜 정부의 위안부 협상을 대하고 시일야방성대곡을 써야하는 심정으로 말씀드리겠다”며 “어제 한‧일간 합의는 50년 전 박정희 대통령이 청구권자금 3억 원에 도장을 찍은 제 1차 한‧일 굴욕협정에 이어서 제 2차 한‧일 굴욕협정이라고 단정한다”고, 한일 위안부 협상 타결에 대해 비난부터 퍼붓고 시작했다.이종걸 원내대표는 이어 “박정희 대통령은 한‧일 협정 체결로 일본 국가가 위안부 법적 책임을 회피할 명분을 제공해줬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이 문제는 최종적으로 그리고 불가역적으로 해결됐다’고 선언했다. 그래서 위안부 범죄를 그들에게는 봉인됐다고 했다”고 사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12-30 08:05 일본에 면죄부 주는 위안부 합의는 ‘굴욕 외교’ 그 자체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통해 28일 ‘일본군 강제 위안부 문제’가 한일간 일정부분 합의에 이르렀다. 정부와 여당은 이날 공식 논평을 통해 위안부 문제가 일단락 됐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으나 정의당과 시민사회는 우리 정부의 ‘졸속 외교’와 ‘일본에게 영원한 면죄부를 준 것’이라며 맹렬히 비판했다.정의당 한창민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갖고 “한일 외교장관회담 합의 관련, 한일 양측은 외교장관 회담을 통해 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최종 합의 했다고 발표했다”고 사실관계를 전제했다.한창민 대변인은 “발표 내용을 보면 일본 정부의 책임 통감, 아베 총리의 사죄와 반성, 일 정부 기금으로 위안부 지원재단을 설립한다는 것”이라며 “이 내용이 실천 될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12-28 21:16 독립운동가 단체 “소녀상 부끄러운 인류의 흔적..영구보존해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일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는 가운데 독립운동가 단체들은 일본정부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는 이날 오전 성명서를 내고 "한국정부는 어떤 경우라도 일본의 국가책임을 회피하는 해결안을 수용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일본은 지금까지 위안부 문제에 대한 국가책임을 부인해왔다"며 "국가 책임을 부인한 채 위로금으로 대신하려 해왔다. 일본은 책임을 져야할 국가이지, 위로할 자격이 있는 국가는 아니다"고 강조했다.이어 "언론 보도에 의하면 '양국 간 교섭에 진전이 있으면 한국정부가 주한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을 이전하는 방향으로 시민단체를 설득할 전망'이라고 한다"며 "소녀상은 부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28 11:43 한국사 국정교과서 반대 시민 3374명.. 헌법소원 제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학부모와 교사 등이 포함된 시민 3374명이 한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며 이에 대한 헌법소원을 22일 제기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과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는 이날 오전11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생·학부모·교장·교사·집필자 등 청구인 3374명이 모여 역사교과서 국정화 헌법소원을 청구한다"고 밝혔다.청구인 가운데는 학생 59명, 학부모 340명, 역사 교사 548명, 검정 교과서 집필자 6명, 행정예고 기간에 반대의견을 제출한 시민 1517명이 포함됐다.민변 등은 국정교과서가 헌법 제1조 민주주의 원칙, 헌법 제31조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 헌법 제21조 검열금지 원칙, 학생의 교육권, 교사의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22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