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6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중국, 북한 관광 상품 취급 중단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주요 중국 여행 사이트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 조치로 억제에 나선 한국 관광을 대신해 판매하던 북한 관광 상품의 취급을 일제히 중단,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반관영 통신 중국신문(中國新聞)은 16일 중국 최대 여행 예약 사이트 휴정망(攜程網)이 북한 관광 상품 전부를 판매 코너에서 내렸다고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휴정망 이외에 주요 해외 관광 사이트인 카이싸(凱撒) 여유, 중국국여(中國國旅), 퉁청(同程) 여유 등도 북한 관광 상품을 더는 팔지 않고 있다. 휴정망 등 관광 예약 사이트 검색란에 북한을 의미하는 '조선(朝鮮)'을 입력하면 "조건에 부합하는 관련 상품을 찾을 수 없다"는 안내문이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4-16 20:25 ‘한반도 긴장 사태’ 日 아베 총리 “국민의 평화로운 삶 지켜낼 것”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긴장이 높아지는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어떤 사태에서도 일본 국민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밝혔다고 NHK가 11일 보도했다.방송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전날 자민당 간부회의에서 긴박해지는 북한 정세와 관련해 미중 정상회담 후 중국의 대응을 주시한다면서 "사태가 어떻게 발전하더라도 국민의 생활과 평화로운 삶을 절대로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아베 총리는 지난 9일 전화회담을 가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이 미사일 발사 등 위험한 도발 행위를 계속하는데 대해 (군사조치를 포함한)모든 선택방안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다고 얘기했다"고 소개, 한반도 유사 가능성을 경고했다.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자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4-11 15:21 中, 한반도 유사시 상륙작전 투입할 해병대 창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방어용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의 주한미군 배치에 반발해 한국을 상대로 무차별 경제 보복 조치를 가하는 중국이 한반도 유사시 바로 투입 가능한 해군 육전대(해병대) 사단을 지난달 창설한 것으로 확인됐다.홍콩 시사월간지 경보(鏡報)는 4일 중국군 동부전구와 북부전구의 육군 집단군 소속 각 1개 사단이 1월과 3월에 해군 산하로 들어가 육전대 사단으로 탈바꿈했다고 보도했다.잡지는 이들 사단은 병력과 편제 등 일체가 해군 예하로 편입돼 동해함대와 북해함대의 일선 전투부대로 재배치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중국 해군의 남해함대를 포함한 3대 함대 모두 해군 육전대 전력을 보유하게 됐다고 잡지는 설명했다.잡지는 이들 육전대 사단이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4-04 13:22 일본 2025년, 국민의 10% 이상 치매...초고령사회의 그림자 [한강타임즈]고독사, 고령 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등 이미 초고령사회의 그림자가 여기저기 드리운 일본. 그러나 이것은 전주곡에 불과하다. 빠른 속도로 고령인구가 늘어가고 있는 일본은 8년 후인 2025년, 국민의 10% 이상이 치매 또는 치매 예비군인 이른바 '치매사회'에 돌입할 전망이다.NHK는 최근 특집 방송을 통해 이같은 전망을 내놓으며 '치매사회'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본인과 가족의 고통을 넘어 사회의 고통과 몫이 될 치매. 8년 후 일본이 맞이하게 될 치매사회의 모습은 어떨지 NHK가 짚어봤다.NHK는 지금으로부터 일본의 베이비붐 세대인 단카이 세대(1947~1949년생)가 모두 75세 이상이 되는 2025년을 시작으로 일본이 '치매사회'로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4-02 16:44 [국제]美재무부, 북한 석탄·금속 거래 '백설무역' 제재 결정 [한강타임즈]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정권에 대해 무더기 제재를 가했다. 이번 발표는 북한이 6차 핵실험에 나설 것이라는 징후들이 포착된 가운데 나왔다.미 재무부 산하 해외재산통제국(OFAC)은 이날 대북제재 행정명령 13382호, 13722호를 발표하며 북한 기업 1곳과 개인 11명을 미국의 독자 제재대상에 추가로 포함시켰다.미 재무부는 이 같은 무더기 제재는 북한이 대량살상무기(WMD)를 개발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을 계속해서 위반하는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이날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오늘 발표한 대북 제재는 북한 정부가 불법적인 핵무기, 탄도미사일 개발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하는 네트워크를 차단하는 데 있다"고 말했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4-01 10:52 ‘김정남 암살 사건’ 용의자들 평양 行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30일 말레이시아를 출발한 북한 김정남 암살 사건 용의자들이 이르면 내달 1일 베이징을 떠나 평양으로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31일 현지 언론 중궈바오는 이날 베이징에서 평양으로 가는 항공편이 취소돼 이들 용의자들이 경유지인 베이징에 하루 더 머물게 됐다면서 이같이 전했다.현광성 주말레이시아 북한대사관 2등 서기관과 고려항공 직원 김욱일 및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한명의 남성은 전날 저녁 말레이시아 항공 MH360편으로 쿠알라룸푸르를 떠나 31일 오전 2시께(현지시간)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 3터미널에 도착한 뒤 곧바로 검은색 승합차를 이용해 주중 북한대사관으로 향했다.중궈바오는 김정남 시신이 함께 이동하는 점을 감안해 이들이 애초 31일 바로 평양행 비행기를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3-31 16:19 김정남 시신, 말레이시아 국외로 반출.. 北 이송 전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말레이시아에서 지난달 13일 살해당한 북한 노동당 위원장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의 시신이 30일 외국으로 일단 반출될 예정이라고 현지 중문 뉴스 사이트 동방망(東方網)이 보도했다.사이트는 29일 신뢰할만한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남 시신의 운구를 위한 항공운송 일정을 새로 조정한 결과 30일 오전 쿠알라룸푸르 중앙병원 영안실에서 시신을 공항 화물운송 센터로 옮기기로 했다고 전했다.이후 김정남 시신은 화물기에 실려 그의 가족이 있는 마카오를 향하게 될 것이라고 소식통은 밝혔다.하지만 중문지 중국보(中國報)는 말레이시아를 떠난 김정남 시신이 일단 베이징으로 이송된 후 다시 북한으로 옮겨질 것이라고 보도했다.애초 김정남 시신은 말레이시아 정부와 북한 대표단 간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3-29 17:37 대만 최고법원, 동성결혼 합법화 심리 돌입.. 아시아 최초 합법국가 되나?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대만 최고법원에서 24일 오전 동성결혼 합법화 관련 심리에 들어갔다.대만 중앙통신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타이베이의 대법원 법정에서 동성결혼법 위헌여부를 둘러싼 심리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대만 매체들은 심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만약 대법원이 동성결혼 금지 관련 법안을 위헌으로 판결하면, 대만은 아시아 최초 동성결혼 합법국가로 한걸음 다가서게 된다. 대만 민법 4편 2장에는 "동성인 두 사람은 법적으로 혼인관계를 형성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14명의 판사로 구성된 전문가 패널은 이날부터 심리를 진행해 최장 2개월 안에 판결을 내려야 한다.이번 심리는 대만의 유명 동성애자 인권운동가 치쟈웨이(祁家威)가 헌법 해석 심리를 제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3-24 17:15 日, 사회과 교과서 19종 ‘독도가 일본 땅.. 한국 불법점거’ 기술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이 내년부터 사용할 고교 사회과 교과서 총 24종 중 19종에 '독도가 일본 땅'이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주장을 기술한다.일본은 한 해 1번 심의하는 한국과는 달리 2년에 걸쳐 검정 교과서를 심의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검정을 통과한 고교 사회과 교과서 총 59종 중 46종(약 78%)에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기술되는 것이다.가장 최근인 지난 2012년과 2013년 검정을 통과해 현재 일본 고등학생들이 사용하는 사회과 교과서 총 60종 중 37종(약 62%)에 독도가 자국의 영토로 나와 있다. 일본의 교과서를 통한 독도 영유권 주장은 갈수록 노골화 되고 있는 모습이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24일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3-24 15:31 ‘세월호 인양’ 중국 “우리가 한국인 소원 이뤄줘”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 인양업체 '상하이샐비지'의 참여로 세월호가 침몰 약 3년 만에 23일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중국 언론은 "한국인의 가장 가슴 아픈 소원은 결국 중국이 도와 이뤄졌다"고 보도했다.24일 관영 환추스바오는 한국 언론을 인용, "2014년 4월16일 침몰한 세월호가 1073일만인 23일 물위에 모습을 드러냈다"면서 이같이 평가했다.신문은 해당 회사의 직원 350여 명이 3개 팀으로 나뉘어 3교대로 작업을 24시간 근무하고 의식주를 거의 해상에서 해결하면서 조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교통부 산하기업으로 1951년 설립된 '상하이샐비지'는 잠수사 등 구난 분야 전문인력 1800여 명을 보유한 대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3-24 13:41 싱가포르, 생활비 가장 많이 드는 나라 1위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싱가포르가 4년 연속 전 세계에서 생활비가 가장 많이 드는 도시로 뽑혔다. 서울은 6위로 나타났다.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인텔리전스유닛(EIU)이 전 세계 133개 도시에서 150여개 품목의 가격을 비교한 결과다.싱가포르와 홍콩이 지난 해에 이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고 스위스의 취리히가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일본의 도쿄와 오사카가 각각 지난해에 비해 7계단, 9계단씩 올라 4, 5위에 자리했다.6위에 오른 서울은 지난 해보다 2계단 상승했다. 이어 스위스의 제네바와 프랑스 파리가 공동 7위, 덴마크 코펜하겐과 미국 뉴욕이 공동 9위를 차지했다.특히 아시아 지역의 높은 물가가 두드러졌다. 상위 10개 도시 중 절반 이상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3-22 16:32 일본인 4명 중 1명 “삶 포기하고 싶을 때 있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인 4명 중 1명이 과거에 진심으로 삶을 포기해볼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NHK가 보도했다.후생노동성은 21일 일본 전국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지금까지 진심으로 목숨을 끊고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률이 4명 중 1명 꼴인 23.6%라고 밝혔다.후생노동성은 작년 10월 전국 20세 이상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응답률 67.3%)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후생노동성은 4~5년마다 이같은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가 3번째인데, "자살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률이 과거 2회 조사 결과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회 조사에서는 23.4%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3-21 13:37 두테르테 대통령, 유럽에도 막말.. “빌어먹을 왜 간섭하려고 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미국에 이어 유럽을 상대로도 막말을 일삼아 논란이 되고 있다.20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두테르테는 이날 미얀마 순방일정 중 진행된 연설에서 "우리에게 당신의 문화와 신념을 강요하지 말라"며 "당신들 국가에나 신경써라. 빌어먹을, 왜 필리핀에 간섭하려고 하냐(Why do you have to fuck with us, goddamn it?)"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는 최근 유럽의회가 필리핀의 사형제 부활을 비판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킨 데 따른 반응이다. 최근 마약 관련 범죄에 사형 처벌을 부활하는 법안이 필리핀 하원을 통과했다. 법안은 상원의 투표를 앞두고 있다. 유럽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사형은 잔인하고 비인간적인데다 범죄를 저지하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3-20 16:38 싱가포르 언론 "매일 차 한 잔, 치매 발병 위험 50% 낮아진다" [한강타임즈]매일 차 한 잔씩 마시면 치매 발병 위험이 50%까지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16일 싱가포르 뉴스 매체 채널뉴스아시아(CNA)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연구팀은 55세 이상 성인 약 957명을 대상으로 7년 간(2010년~2016년) 연구를 통해 이런 결과를 밝혀냈다.특히 '치매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차를 마시면 치매 위험이 86%까지 낮아졌다.연구팀은 2년 마다 연구 대상의 차를 마시는 패턴을 확인하고 인지기능을 측정하고 생활방식, 질병 여부, 신체활동 등에 대해서도 자료를 수집했다.아울러 연구팀은 녹차, 홍차 혹은 우롱차 등 차의 종류를 제한하지 않았다.연구팀은 "차에 들어있는 카테킨이나 테아플라빈 같은 화합물이 항염증과 항산화 국제 | 김미향 기자 | 2017-03-19 08:02 인도네시아 군대 "우스꽝 외모 호랑이 동상" 철거...SNS 놀림거리!! [한강타임즈]인도네시아 군대가 우스꽝스러운 외모로 웃음을 자아낸 호랑이 동상을 철거했다.BBC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군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서부 자바기지에 있는 육군 부대 앞의 호랑이 동상을 치웠다. 실리왕이 육군부대의 마스코트로 지난 6년 동안 자리를 지켰으나 만화 캐릭터 같은 모습으로 최근 SNS 상에서 놀림거리가 된 탓이다.트위터를 통해 호랑이 동상 놀리기를 시작한 빈센트 칸드라는 BBC에 "처음 동상의 사진을 보고 너무 재미가 있어서 SNS에 공유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렇게 널리 퍼질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후 네티즌 사이에서 각종 영화 포스터 등에 합성돼 수많은 패러디 사진이 양산되기도 했다.지역 군 대변인은 AFP통신에 "호랑이는 용감함과 민첩함, 치열함을 나타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3-19 07:58 인터폴, ‘김정남 암살’ 北 용의자 4명 적색수배 발령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이 김정남 암살과 관련해 북한 국적의 용의자 4명에 대해 적색수배(Red Notice)를 발령했다.16일(현지시간) 더스타에 따르면 칼리드 아부 바카르 말레이시아 경찰청장은 이날 "김정남 암살 당시 사건이 발생한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있었던 북한 국적의 용의자 4명에 대한 인터폴의 적색수배를 획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칼리드 청장은 "그들이 북한 평양으로 도주했다고 생각한다"며 "인터폴을 통해 그들을 체포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적색수배는 발견 즉시 신병 구속이 가능한 인터폴의 수배 중 최고단계다. 일반적으로 피의자에게 내리는 마지막 수단으로 꼽힌다. 인터폴은 전세계 190개 회원국에 용의자 정보를 공유하고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3-16 16:20 말레이시아 정부, 비자 만료 北 노동자 50명 추방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말레이시아 정부가 "취업 비자가 만료된 사라왁주(州)의 북한 노동자 50명이 곧 북한으로 추방될 것"이라고 밝혔다.14일 더스타에 따르면 아맛 자히드 하미디 말레이시아 부총리는 이날 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그러나 "유효한 비자를 소지한 사람들은 계속해서 말레이시아에 머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라왁주에는 주로 광산과 수력발전소 등에서 일하는 170여 명의 북한인 노동자들이 거주 중이다.앞서 북한이 평양 주재 말레이시아 공관원 3명과 그 가족 6명 등 말레이시아 국민 9명의 출국을 막자 말레이시아도 자국에 있는 북한 국민 315명의 출국을 금지했다.이 중 191명이 '제2의 고향’(MM2H) 비자 프로그램을 통해 말레이시아에 살고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3-14 14:35 말레이시아 검찰 “北과 긍정적 협상 진행 중”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말레이시아 검찰이 김정남 암살사건으로 북한에 억류된 자국인 9명의 석방을 위해 북한과의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3일(현지시간) 더스타에 따르면 모하메드 아판디 알리 말레이시아 검찰총장은 이날 "긍정적인 것은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것"이라며 "어떤 것이든 북한과 말레이시아는 협상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또 "매우 민감한 문제라서 진행 중인 협상을 위험하게 할 만한 어떤 요소도 원하지 않는다"며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가 나와 아흐마드 자히드 하미디 부총리에게만 언론에 입장을 밝힐 수 있도록 지시했다"고 덧붙였다.북한 노동당 위원장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이 지난달 13일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암살당한 뒤 말레이시아와 북한은 단교 직전까지 치닫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3-13 13:07 日, 어부바 막장 국회의원 이번엔 “나 때문에 돈 벌었잖아” 발언 논란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지난해 태풍 피해지역 시찰을 나갔다가 장화가 없다는 이유로 수행직원 등에 업혀 다녀 뭇매를 맞았던 일본의 한 국회의원이 전날 "(나 때문에) 장화업계 돈 좀 벌지 않았나"라고 말해 또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9일 보도했다.논란의 주인공은 무타이 슌스케(務台俊介) 내각부 정무관 겸 부흥 정무관으로, 그는 작년 9월 태풍 10호 피해지역인 이와테(岩手)현 이와이즈미초(岩泉町)에 시찰을 나갔다가 장화를 가져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행 직원의 등에 업혀 물 웅덩이를 건넜다.해당 장면은 고스란히 전파를 탔고 자국민들로부터 "재해지에 피해를 끼치러 갔느냐"는 등의 비난이 쏟아져 사죄한 바 있다. 그런데 무타이는 지난 8일 밤 자신의 정치자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3-09 16:32 인도, IS 소행 추정 ‘열차 폭파 테러’ 발생.. 용의자 사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인도에서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테러가 발생했다.인도에서 IS 소행으로 추정되는 테러는 이번이 처음이다.8일 인도 경찰은 하루 전 인도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州)에서 발생한 열차 폭파 테러 용의자를 사살했다. 이 테러로 승객 최소 8명이 부상을 입었다.경찰 대테러부대는 이날 러크나우시에 위치한 용의자의 은신처를 급습한 뒤 11시간 동안 총격적을 벌이다 용의자가 항복하지 않아 결국 사살했다고 밝혔다.은신처에서는 IS 깃발, 휴대전화 6대, 뉴델리와 러크나우·아그라·방갈로르의 철도역 세부 스케치 등이 발견됐다.경찰 관계자는 "사살된 용의자 사이풀라가 IS의 사상에 동조하는 사람이었다"며 "러크나우의 무슬림 지역에서 은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3-08 17:29 중국, '괴담 아닌 실제상황' 파룬궁 수련인 강제 장기적출 빈번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에서 불법 거래용으로 장기를 강제 적출하는 행위가 여전히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레코드 차이나가 6일 보도했다.사이트는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 인권단체 프리덤 하우스의 최신 보고서(The Battles for China’s Spirit)를 인용해 중국 당국이 불법 기공조직 파룬궁(法輪功) 수련자와 죄수 등의 장기를 지금도 대량으로 적출하고 있다고 밝혔다.보고서는 중국 병원 의사를 상대로 한 전화 조사와 국제적인 조사기관이 제시한 증거 자료를 근거로 "2000년 초부터 파룬궁 수련자의 장기를 적출하고 살해하는 만행이 대규모로 자행되기 시작, 현재에도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지난 2월 바티칸에서 열린 장기 거래와 이식에 관한 국제회의는 "장기이식 수술 세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3-06 17:01 필리핀, ‘마약과의 전쟁’ 재개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필리핀이 한인 살해사건을 계기로 잠정 중단했던 ‘마약과의 전쟁’을 한달 만에 재개하고 나섰다.6일 필리핀스타에 따르면 로널드 델라 로사 필리핀 경찰청장은 이날 공식적으로 새 마약단속반(DEG) 출범을 밝히고 구성원을 발표할 예정이다.델라 로사 청장은 기자들에게 "부패한 사람은 새 구성원에 넣지 않을 것"이라며 "(공식 출범을)기다려 달라. 우리의 적들을 놀라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앞서 그라시아노 자일로 미하레스 총경이 DEG의 수장으로 임명됐다.미하레스 총경은 ABS-CBN과의 인터뷰에서 "일할 준비가 됐다"며 "불법 마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어진 두 번째 기회에 두 배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부패 이력이 없는 유능한 경찰들로 팀을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3-06 13:31 말레이 보건장관 “김정남 시신 신원확인 위해 DNA 확인 필수”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말레이시아 보건장관이 암살된 김정남 시신의 신원확인을 위해 DNA 확인은 필수라고 밝혔다.5일 뉴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다툭 세리 수브라마니암 말레이 보건장관은 하루 전 말라카 부킷 베루앙에서 열린 교육복지기금 출범식에서 "치아 기록 등 2차 증거가 시신의 신원확인에 도움은 될 수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최근 유족과의 연락이 닿지 못해 김정남의 신원확인에 난항을 겪자 2차 증거나 문신, 구두 진술 등을 통해서도 시신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북한은 여전히 사망자가 김정남이 아니라 북한의 외교여권을 가진 국민 '김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수브라마니암 장관은 "DNA 검사가 결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최고의 방법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3-05 13:55 ‘김정남 암살 사건’ 北 리정철 베이징 도착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김정남 암살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북한 리정철(46)이 말레이시아에서 추방돼 중국 베이징에 도착, 자신이 '북한의 존엄을 훼손하기 위한 모략'의 피해자였다고 주장했다.4일 ABC뉴스와 가디언,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전일 오후 6시25분께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출국한 리정철은 이날 오전 0시20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전 1시20분) 베이징에 도착했다.그는 공항에서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을 거부했지만, 오전 3시께 베이징 주재 북한대사관 앞에서 기자들에게 이번 사건은 "공화국(북한)의 존엄을 훼손하기 위한 모략"이라고 주장했다. 리정철은 또 "말레이시아 경찰이 날조된 증거로 자신을 압박했다"며 본인은 사건 당일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있지도 않았으며, 사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3-04 14:22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마약 전쟁 계속.. 더 많은 살인 발생할 것”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잔인한 마약과의 전쟁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판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마약단속 정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3일(현지시간) 필리핀스타에 따르면 두테르테는 이날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세부-코르도바 고속도로 개통 기념식’에서 "마약을 근절하겠다. 금방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이것은 더 많은 살인이 발생할 것을 의미한다"고 연설했다.그는 "6000여명의 경찰과 40%의 마을 지도자가 불법 마약 거래에 관여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정부가 이들을 감시하고 있다"고 경고했다.지난 2일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는 마약 용의자를 불법 사살하고 증거를 조작하는 데 필리핀 경찰이 계획적으로 개입했다는 보고서를 발표하며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3-03 15:1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
중국, 북한 관광 상품 취급 중단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주요 중국 여행 사이트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 조치로 억제에 나선 한국 관광을 대신해 판매하던 북한 관광 상품의 취급을 일제히 중단,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반관영 통신 중국신문(中國新聞)은 16일 중국 최대 여행 예약 사이트 휴정망(攜程網)이 북한 관광 상품 전부를 판매 코너에서 내렸다고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휴정망 이외에 주요 해외 관광 사이트인 카이싸(凱撒) 여유, 중국국여(中國國旅), 퉁청(同程) 여유 등도 북한 관광 상품을 더는 팔지 않고 있다. 휴정망 등 관광 예약 사이트 검색란에 북한을 의미하는 '조선(朝鮮)'을 입력하면 "조건에 부합하는 관련 상품을 찾을 수 없다"는 안내문이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4-16 20:25 ‘한반도 긴장 사태’ 日 아베 총리 “국민의 평화로운 삶 지켜낼 것”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긴장이 높아지는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어떤 사태에서도 일본 국민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밝혔다고 NHK가 11일 보도했다.방송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전날 자민당 간부회의에서 긴박해지는 북한 정세와 관련해 미중 정상회담 후 중국의 대응을 주시한다면서 "사태가 어떻게 발전하더라도 국민의 생활과 평화로운 삶을 절대로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아베 총리는 지난 9일 전화회담을 가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이 미사일 발사 등 위험한 도발 행위를 계속하는데 대해 (군사조치를 포함한)모든 선택방안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다고 얘기했다"고 소개, 한반도 유사 가능성을 경고했다.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자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4-11 15:21 中, 한반도 유사시 상륙작전 투입할 해병대 창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방어용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의 주한미군 배치에 반발해 한국을 상대로 무차별 경제 보복 조치를 가하는 중국이 한반도 유사시 바로 투입 가능한 해군 육전대(해병대) 사단을 지난달 창설한 것으로 확인됐다.홍콩 시사월간지 경보(鏡報)는 4일 중국군 동부전구와 북부전구의 육군 집단군 소속 각 1개 사단이 1월과 3월에 해군 산하로 들어가 육전대 사단으로 탈바꿈했다고 보도했다.잡지는 이들 사단은 병력과 편제 등 일체가 해군 예하로 편입돼 동해함대와 북해함대의 일선 전투부대로 재배치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중국 해군의 남해함대를 포함한 3대 함대 모두 해군 육전대 전력을 보유하게 됐다고 잡지는 설명했다.잡지는 이들 육전대 사단이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4-04 13:22 일본 2025년, 국민의 10% 이상 치매...초고령사회의 그림자 [한강타임즈]고독사, 고령 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등 이미 초고령사회의 그림자가 여기저기 드리운 일본. 그러나 이것은 전주곡에 불과하다. 빠른 속도로 고령인구가 늘어가고 있는 일본은 8년 후인 2025년, 국민의 10% 이상이 치매 또는 치매 예비군인 이른바 '치매사회'에 돌입할 전망이다.NHK는 최근 특집 방송을 통해 이같은 전망을 내놓으며 '치매사회'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본인과 가족의 고통을 넘어 사회의 고통과 몫이 될 치매. 8년 후 일본이 맞이하게 될 치매사회의 모습은 어떨지 NHK가 짚어봤다.NHK는 지금으로부터 일본의 베이비붐 세대인 단카이 세대(1947~1949년생)가 모두 75세 이상이 되는 2025년을 시작으로 일본이 '치매사회'로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4-02 16:44 [국제]美재무부, 북한 석탄·금속 거래 '백설무역' 제재 결정 [한강타임즈]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정권에 대해 무더기 제재를 가했다. 이번 발표는 북한이 6차 핵실험에 나설 것이라는 징후들이 포착된 가운데 나왔다.미 재무부 산하 해외재산통제국(OFAC)은 이날 대북제재 행정명령 13382호, 13722호를 발표하며 북한 기업 1곳과 개인 11명을 미국의 독자 제재대상에 추가로 포함시켰다.미 재무부는 이 같은 무더기 제재는 북한이 대량살상무기(WMD)를 개발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을 계속해서 위반하는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이날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오늘 발표한 대북 제재는 북한 정부가 불법적인 핵무기, 탄도미사일 개발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하는 네트워크를 차단하는 데 있다"고 말했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4-01 10:52 ‘김정남 암살 사건’ 용의자들 평양 行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30일 말레이시아를 출발한 북한 김정남 암살 사건 용의자들이 이르면 내달 1일 베이징을 떠나 평양으로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31일 현지 언론 중궈바오는 이날 베이징에서 평양으로 가는 항공편이 취소돼 이들 용의자들이 경유지인 베이징에 하루 더 머물게 됐다면서 이같이 전했다.현광성 주말레이시아 북한대사관 2등 서기관과 고려항공 직원 김욱일 및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한명의 남성은 전날 저녁 말레이시아 항공 MH360편으로 쿠알라룸푸르를 떠나 31일 오전 2시께(현지시간)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 3터미널에 도착한 뒤 곧바로 검은색 승합차를 이용해 주중 북한대사관으로 향했다.중궈바오는 김정남 시신이 함께 이동하는 점을 감안해 이들이 애초 31일 바로 평양행 비행기를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3-31 16:19 김정남 시신, 말레이시아 국외로 반출.. 北 이송 전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말레이시아에서 지난달 13일 살해당한 북한 노동당 위원장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의 시신이 30일 외국으로 일단 반출될 예정이라고 현지 중문 뉴스 사이트 동방망(東方網)이 보도했다.사이트는 29일 신뢰할만한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남 시신의 운구를 위한 항공운송 일정을 새로 조정한 결과 30일 오전 쿠알라룸푸르 중앙병원 영안실에서 시신을 공항 화물운송 센터로 옮기기로 했다고 전했다.이후 김정남 시신은 화물기에 실려 그의 가족이 있는 마카오를 향하게 될 것이라고 소식통은 밝혔다.하지만 중문지 중국보(中國報)는 말레이시아를 떠난 김정남 시신이 일단 베이징으로 이송된 후 다시 북한으로 옮겨질 것이라고 보도했다.애초 김정남 시신은 말레이시아 정부와 북한 대표단 간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3-29 17:37 대만 최고법원, 동성결혼 합법화 심리 돌입.. 아시아 최초 합법국가 되나?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대만 최고법원에서 24일 오전 동성결혼 합법화 관련 심리에 들어갔다.대만 중앙통신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타이베이의 대법원 법정에서 동성결혼법 위헌여부를 둘러싼 심리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대만 매체들은 심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만약 대법원이 동성결혼 금지 관련 법안을 위헌으로 판결하면, 대만은 아시아 최초 동성결혼 합법국가로 한걸음 다가서게 된다. 대만 민법 4편 2장에는 "동성인 두 사람은 법적으로 혼인관계를 형성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14명의 판사로 구성된 전문가 패널은 이날부터 심리를 진행해 최장 2개월 안에 판결을 내려야 한다.이번 심리는 대만의 유명 동성애자 인권운동가 치쟈웨이(祁家威)가 헌법 해석 심리를 제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3-24 17:15 日, 사회과 교과서 19종 ‘독도가 일본 땅.. 한국 불법점거’ 기술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이 내년부터 사용할 고교 사회과 교과서 총 24종 중 19종에 '독도가 일본 땅'이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주장을 기술한다.일본은 한 해 1번 심의하는 한국과는 달리 2년에 걸쳐 검정 교과서를 심의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검정을 통과한 고교 사회과 교과서 총 59종 중 46종(약 78%)에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기술되는 것이다.가장 최근인 지난 2012년과 2013년 검정을 통과해 현재 일본 고등학생들이 사용하는 사회과 교과서 총 60종 중 37종(약 62%)에 독도가 자국의 영토로 나와 있다. 일본의 교과서를 통한 독도 영유권 주장은 갈수록 노골화 되고 있는 모습이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24일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3-24 15:31 ‘세월호 인양’ 중국 “우리가 한국인 소원 이뤄줘”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 인양업체 '상하이샐비지'의 참여로 세월호가 침몰 약 3년 만에 23일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중국 언론은 "한국인의 가장 가슴 아픈 소원은 결국 중국이 도와 이뤄졌다"고 보도했다.24일 관영 환추스바오는 한국 언론을 인용, "2014년 4월16일 침몰한 세월호가 1073일만인 23일 물위에 모습을 드러냈다"면서 이같이 평가했다.신문은 해당 회사의 직원 350여 명이 3개 팀으로 나뉘어 3교대로 작업을 24시간 근무하고 의식주를 거의 해상에서 해결하면서 조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교통부 산하기업으로 1951년 설립된 '상하이샐비지'는 잠수사 등 구난 분야 전문인력 1800여 명을 보유한 대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3-24 13:41 싱가포르, 생활비 가장 많이 드는 나라 1위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싱가포르가 4년 연속 전 세계에서 생활비가 가장 많이 드는 도시로 뽑혔다. 서울은 6위로 나타났다.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인텔리전스유닛(EIU)이 전 세계 133개 도시에서 150여개 품목의 가격을 비교한 결과다.싱가포르와 홍콩이 지난 해에 이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고 스위스의 취리히가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일본의 도쿄와 오사카가 각각 지난해에 비해 7계단, 9계단씩 올라 4, 5위에 자리했다.6위에 오른 서울은 지난 해보다 2계단 상승했다. 이어 스위스의 제네바와 프랑스 파리가 공동 7위, 덴마크 코펜하겐과 미국 뉴욕이 공동 9위를 차지했다.특히 아시아 지역의 높은 물가가 두드러졌다. 상위 10개 도시 중 절반 이상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3-22 16:32 일본인 4명 중 1명 “삶 포기하고 싶을 때 있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인 4명 중 1명이 과거에 진심으로 삶을 포기해볼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NHK가 보도했다.후생노동성은 21일 일본 전국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지금까지 진심으로 목숨을 끊고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률이 4명 중 1명 꼴인 23.6%라고 밝혔다.후생노동성은 작년 10월 전국 20세 이상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응답률 67.3%)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후생노동성은 4~5년마다 이같은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가 3번째인데, "자살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률이 과거 2회 조사 결과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회 조사에서는 23.4%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3-21 13:37 두테르테 대통령, 유럽에도 막말.. “빌어먹을 왜 간섭하려고 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미국에 이어 유럽을 상대로도 막말을 일삼아 논란이 되고 있다.20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두테르테는 이날 미얀마 순방일정 중 진행된 연설에서 "우리에게 당신의 문화와 신념을 강요하지 말라"며 "당신들 국가에나 신경써라. 빌어먹을, 왜 필리핀에 간섭하려고 하냐(Why do you have to fuck with us, goddamn it?)"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는 최근 유럽의회가 필리핀의 사형제 부활을 비판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킨 데 따른 반응이다. 최근 마약 관련 범죄에 사형 처벌을 부활하는 법안이 필리핀 하원을 통과했다. 법안은 상원의 투표를 앞두고 있다. 유럽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사형은 잔인하고 비인간적인데다 범죄를 저지하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3-20 16:38 싱가포르 언론 "매일 차 한 잔, 치매 발병 위험 50% 낮아진다" [한강타임즈]매일 차 한 잔씩 마시면 치매 발병 위험이 50%까지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16일 싱가포르 뉴스 매체 채널뉴스아시아(CNA)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연구팀은 55세 이상 성인 약 957명을 대상으로 7년 간(2010년~2016년) 연구를 통해 이런 결과를 밝혀냈다.특히 '치매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차를 마시면 치매 위험이 86%까지 낮아졌다.연구팀은 2년 마다 연구 대상의 차를 마시는 패턴을 확인하고 인지기능을 측정하고 생활방식, 질병 여부, 신체활동 등에 대해서도 자료를 수집했다.아울러 연구팀은 녹차, 홍차 혹은 우롱차 등 차의 종류를 제한하지 않았다.연구팀은 "차에 들어있는 카테킨이나 테아플라빈 같은 화합물이 항염증과 항산화 국제 | 김미향 기자 | 2017-03-19 08:02 인도네시아 군대 "우스꽝 외모 호랑이 동상" 철거...SNS 놀림거리!! [한강타임즈]인도네시아 군대가 우스꽝스러운 외모로 웃음을 자아낸 호랑이 동상을 철거했다.BBC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군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서부 자바기지에 있는 육군 부대 앞의 호랑이 동상을 치웠다. 실리왕이 육군부대의 마스코트로 지난 6년 동안 자리를 지켰으나 만화 캐릭터 같은 모습으로 최근 SNS 상에서 놀림거리가 된 탓이다.트위터를 통해 호랑이 동상 놀리기를 시작한 빈센트 칸드라는 BBC에 "처음 동상의 사진을 보고 너무 재미가 있어서 SNS에 공유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렇게 널리 퍼질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후 네티즌 사이에서 각종 영화 포스터 등에 합성돼 수많은 패러디 사진이 양산되기도 했다.지역 군 대변인은 AFP통신에 "호랑이는 용감함과 민첩함, 치열함을 나타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3-19 07:58 인터폴, ‘김정남 암살’ 北 용의자 4명 적색수배 발령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이 김정남 암살과 관련해 북한 국적의 용의자 4명에 대해 적색수배(Red Notice)를 발령했다.16일(현지시간) 더스타에 따르면 칼리드 아부 바카르 말레이시아 경찰청장은 이날 "김정남 암살 당시 사건이 발생한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있었던 북한 국적의 용의자 4명에 대한 인터폴의 적색수배를 획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칼리드 청장은 "그들이 북한 평양으로 도주했다고 생각한다"며 "인터폴을 통해 그들을 체포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적색수배는 발견 즉시 신병 구속이 가능한 인터폴의 수배 중 최고단계다. 일반적으로 피의자에게 내리는 마지막 수단으로 꼽힌다. 인터폴은 전세계 190개 회원국에 용의자 정보를 공유하고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3-16 16:20 말레이시아 정부, 비자 만료 北 노동자 50명 추방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말레이시아 정부가 "취업 비자가 만료된 사라왁주(州)의 북한 노동자 50명이 곧 북한으로 추방될 것"이라고 밝혔다.14일 더스타에 따르면 아맛 자히드 하미디 말레이시아 부총리는 이날 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그러나 "유효한 비자를 소지한 사람들은 계속해서 말레이시아에 머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라왁주에는 주로 광산과 수력발전소 등에서 일하는 170여 명의 북한인 노동자들이 거주 중이다.앞서 북한이 평양 주재 말레이시아 공관원 3명과 그 가족 6명 등 말레이시아 국민 9명의 출국을 막자 말레이시아도 자국에 있는 북한 국민 315명의 출국을 금지했다.이 중 191명이 '제2의 고향’(MM2H) 비자 프로그램을 통해 말레이시아에 살고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3-14 14:35 말레이시아 검찰 “北과 긍정적 협상 진행 중”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말레이시아 검찰이 김정남 암살사건으로 북한에 억류된 자국인 9명의 석방을 위해 북한과의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3일(현지시간) 더스타에 따르면 모하메드 아판디 알리 말레이시아 검찰총장은 이날 "긍정적인 것은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것"이라며 "어떤 것이든 북한과 말레이시아는 협상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또 "매우 민감한 문제라서 진행 중인 협상을 위험하게 할 만한 어떤 요소도 원하지 않는다"며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가 나와 아흐마드 자히드 하미디 부총리에게만 언론에 입장을 밝힐 수 있도록 지시했다"고 덧붙였다.북한 노동당 위원장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이 지난달 13일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암살당한 뒤 말레이시아와 북한은 단교 직전까지 치닫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3-13 13:07 日, 어부바 막장 국회의원 이번엔 “나 때문에 돈 벌었잖아” 발언 논란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지난해 태풍 피해지역 시찰을 나갔다가 장화가 없다는 이유로 수행직원 등에 업혀 다녀 뭇매를 맞았던 일본의 한 국회의원이 전날 "(나 때문에) 장화업계 돈 좀 벌지 않았나"라고 말해 또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9일 보도했다.논란의 주인공은 무타이 슌스케(務台俊介) 내각부 정무관 겸 부흥 정무관으로, 그는 작년 9월 태풍 10호 피해지역인 이와테(岩手)현 이와이즈미초(岩泉町)에 시찰을 나갔다가 장화를 가져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행 직원의 등에 업혀 물 웅덩이를 건넜다.해당 장면은 고스란히 전파를 탔고 자국민들로부터 "재해지에 피해를 끼치러 갔느냐"는 등의 비난이 쏟아져 사죄한 바 있다. 그런데 무타이는 지난 8일 밤 자신의 정치자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3-09 16:32 인도, IS 소행 추정 ‘열차 폭파 테러’ 발생.. 용의자 사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인도에서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테러가 발생했다.인도에서 IS 소행으로 추정되는 테러는 이번이 처음이다.8일 인도 경찰은 하루 전 인도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州)에서 발생한 열차 폭파 테러 용의자를 사살했다. 이 테러로 승객 최소 8명이 부상을 입었다.경찰 대테러부대는 이날 러크나우시에 위치한 용의자의 은신처를 급습한 뒤 11시간 동안 총격적을 벌이다 용의자가 항복하지 않아 결국 사살했다고 밝혔다.은신처에서는 IS 깃발, 휴대전화 6대, 뉴델리와 러크나우·아그라·방갈로르의 철도역 세부 스케치 등이 발견됐다.경찰 관계자는 "사살된 용의자 사이풀라가 IS의 사상에 동조하는 사람이었다"며 "러크나우의 무슬림 지역에서 은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3-08 17:29 중국, '괴담 아닌 실제상황' 파룬궁 수련인 강제 장기적출 빈번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에서 불법 거래용으로 장기를 강제 적출하는 행위가 여전히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레코드 차이나가 6일 보도했다.사이트는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 인권단체 프리덤 하우스의 최신 보고서(The Battles for China’s Spirit)를 인용해 중국 당국이 불법 기공조직 파룬궁(法輪功) 수련자와 죄수 등의 장기를 지금도 대량으로 적출하고 있다고 밝혔다.보고서는 중국 병원 의사를 상대로 한 전화 조사와 국제적인 조사기관이 제시한 증거 자료를 근거로 "2000년 초부터 파룬궁 수련자의 장기를 적출하고 살해하는 만행이 대규모로 자행되기 시작, 현재에도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지난 2월 바티칸에서 열린 장기 거래와 이식에 관한 국제회의는 "장기이식 수술 세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3-06 17:01 필리핀, ‘마약과의 전쟁’ 재개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필리핀이 한인 살해사건을 계기로 잠정 중단했던 ‘마약과의 전쟁’을 한달 만에 재개하고 나섰다.6일 필리핀스타에 따르면 로널드 델라 로사 필리핀 경찰청장은 이날 공식적으로 새 마약단속반(DEG) 출범을 밝히고 구성원을 발표할 예정이다.델라 로사 청장은 기자들에게 "부패한 사람은 새 구성원에 넣지 않을 것"이라며 "(공식 출범을)기다려 달라. 우리의 적들을 놀라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앞서 그라시아노 자일로 미하레스 총경이 DEG의 수장으로 임명됐다.미하레스 총경은 ABS-CBN과의 인터뷰에서 "일할 준비가 됐다"며 "불법 마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어진 두 번째 기회에 두 배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부패 이력이 없는 유능한 경찰들로 팀을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3-06 13:31 말레이 보건장관 “김정남 시신 신원확인 위해 DNA 확인 필수”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말레이시아 보건장관이 암살된 김정남 시신의 신원확인을 위해 DNA 확인은 필수라고 밝혔다.5일 뉴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다툭 세리 수브라마니암 말레이 보건장관은 하루 전 말라카 부킷 베루앙에서 열린 교육복지기금 출범식에서 "치아 기록 등 2차 증거가 시신의 신원확인에 도움은 될 수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최근 유족과의 연락이 닿지 못해 김정남의 신원확인에 난항을 겪자 2차 증거나 문신, 구두 진술 등을 통해서도 시신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북한은 여전히 사망자가 김정남이 아니라 북한의 외교여권을 가진 국민 '김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수브라마니암 장관은 "DNA 검사가 결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최고의 방법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3-05 13:55 ‘김정남 암살 사건’ 北 리정철 베이징 도착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김정남 암살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북한 리정철(46)이 말레이시아에서 추방돼 중국 베이징에 도착, 자신이 '북한의 존엄을 훼손하기 위한 모략'의 피해자였다고 주장했다.4일 ABC뉴스와 가디언,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전일 오후 6시25분께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출국한 리정철은 이날 오전 0시20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전 1시20분) 베이징에 도착했다.그는 공항에서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을 거부했지만, 오전 3시께 베이징 주재 북한대사관 앞에서 기자들에게 이번 사건은 "공화국(북한)의 존엄을 훼손하기 위한 모략"이라고 주장했다. 리정철은 또 "말레이시아 경찰이 날조된 증거로 자신을 압박했다"며 본인은 사건 당일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있지도 않았으며, 사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3-04 14:22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마약 전쟁 계속.. 더 많은 살인 발생할 것”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잔인한 마약과의 전쟁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판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마약단속 정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3일(현지시간) 필리핀스타에 따르면 두테르테는 이날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세부-코르도바 고속도로 개통 기념식’에서 "마약을 근절하겠다. 금방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이것은 더 많은 살인이 발생할 것을 의미한다"고 연설했다.그는 "6000여명의 경찰과 40%의 마을 지도자가 불법 마약 거래에 관여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정부가 이들을 감시하고 있다"고 경고했다.지난 2일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는 마약 용의자를 불법 사살하고 증거를 조작하는 데 필리핀 경찰이 계획적으로 개입했다는 보고서를 발표하며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3-03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