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9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신간] 트럼프발 경제위기가 시작됐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2016년 미국 대선 초반만 해도 힐러리가 대통령이 되는 것은 기정사실이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당황했다. 시간이 흘러갈수록 생가하지도 못했던 일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유력한 공화당 내 대선후보들이 ‘술 취한 옆집 삼촌’ 같은 도널드 트럼프의 기세에 나가떨어지는 것을 그들은 지켜봐야만 했다. 견제도 해봤지만 트럼프에게 흠집을 내진 못했다. 이미 트럼프는 많은 역대 대통령 후보 중 그 누구보다도 많은 흠집을 갖고 있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대중들에게는 그 흠집내기조차 식상했다. 원래 그런 사람이니까.설마하는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1-03 17:36 [신간] 감성스피치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대화를 하는 데 있어 말은 이성적은 부분으로서 설득의 요소를 관장한다. 다만 전문가들의 조언이나 과학적인 실험의 결과를 보면 언어에 대한 부분보다 비언어적인 부분, 즉, 시선이나 말투, 억양 등 비언어적인 감성적인 설득이 오히려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데 더 중요하다는 것은 이미 도출돼 있는 결론이다.예를 들어 회사에서 “사장님, 오늘 기분 좋은 일 있으세요?”라고 말을 했을 때에도 무표정한 얼굴로 이야기하는 것과 정말 관심이 있는 듯한 감정을 실어서 표현을 하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 안타깝게도 이런 부분은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1-02 13:38 [신간] 인물사로 읽는 중국의 리더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대부분의 위인들은 보통 사람들과 다르지 않았고 심지어 더 못난 사람도 적지 않았다. 겉모습이 말이다. 어려운 형편에서 굶주림에 시달려야 했고, 행색이 못났으며 키가 작은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그들은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지 않았다. 맞섰고 이겼으며 마침내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평범한 사람과 위대한 사람의 차이점은 위기의 순간에서 나온다. 위인은 필요할 때 과감한 승부수를 띄어서 자신의 뜻을 이뤄낸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을 바라보며 자신의 삶을 가꿔가는 청사진으로 삼는다. 다만 위인들 중에서도 삼국지의 조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31 16:17 [신간] 1% 부의 비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성공한 인도 기업가 디라즈랄 히라찬드 암바니는 ‘디루바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1951년 16세가 된 디루바이는 예멘으로 건너간다. 거기서 디루바이는 프랑스 무역회사인 A. 베시사에 채용이 되었고, 대부분의 시간을 일을 하며 보내면서 돈은 버는 대로 저축을 했다. 억척스럽게 돈을 모은 그는 향료사업에 뛰어들었다가 이후에는 그만두고 수익성이 좀 더 좋은 합성섬유 사업을 시작했다. 당시 인도의 면방직 시장은 규모가 컸기 때문에 인도 정부는 레이온이나 나일론, 폴리에스터 같은 합성 섬유를 불필요한 사치품으로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30 14:52 [신간] CEO를 신화로 만든 운명의 한 문장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기회는 늘 우리 주변을 서성인다. 그러다가 느닷없이 찾아온다. 단 한 문장을 통해서.“내가 아는 유일한 것은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이다.”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의 에 나오는 소크라테스의 말이다.이 짧은 문구를 읽은 대부분은 다음날이 되면 이 문장을 떠올리지 못하겠지만, 누군가는 운명의 한 문장으로 받아들이고 그렇게 살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누구도 이루지 못한 성취를 이뤄낸다.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도 그런 사람이다. 박 사장은 21년 경력의 CEO이다. 오너 3세인 그는 미국 유학 도중에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30 13:35 [신간] 끌리는 사람은 매출이 다르다 : 실천 편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때로는 열 마디 말보다 한 번의 스킨십이 감정적 의사소통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데, 이는 뇌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다. 뇌는 신체적 접촉을 정신적 접촉과 비슷한 작용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간이란 존재에게 스킨십은 타고난 본능이다. 연인끼리 손을 잡고, 포옹하고, 입을 맞추는 행동 역시 인간의 본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 지점에서 세일즈맨이 생각해볼 것은, 고객과의 스킨십이다. 일반적으로 세일즈 강의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은 ‘멘트’의 중요성이다. 어떻게 멘트를 하고, 어떤 방식으로 대응하며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29 08:57 [신간] 강의 잘하는 기술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2009년 UN은 ‘세계인구고령화’ 보고서를 통해 미라 사회를 호모헌드레드(Homo-Hundred ) 시대로 정의했다. 인간의 평균 수명 연장에 따른 선언이다. 우리나라 역시 2000년 통계청 인구 총 조사에 따르면 2016년에 인구대비 노인인구가 14%를 넘어섰고 이미 국민연금 이슈를 비롯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과거에는 오래 산다는 게 축복이었지만, 지금 서 있는 현실에선, 물어볼 수밖에 없다. 과연 오래 산다는 게 축복인 걸까? 모두에게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사람이 살아가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29 08:57 [신간] 우리말은 능동태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A - “남다른 여유가 느껴지는 출근길”B - “남다른 여유를 느끼는 출근길”위 2가지 문장 중에 더 친숙한 문장은 무엇일까. 대부분은 A를 선택했을 것이다. 여유를 느끼는 출근길이라는 말은 들어보긴 했지만 어딘지 어색하기까지 하다.2가지의 차이점이라면 A는 영어식 수동태라는 것이고 B는 능동태라는 것이다. 엄밀히 말하면 A와 같은 문장을 우리 겨레가 쓴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영어식 수동태가 우리 언어생활에 침투하면서부터이다. 사실, 언론에서부터 이런 글을 쓰기 때문에 수동태 문장이 딱히 이상하다는 인식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25 13:58 [신간] BTS 마케팅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대부분의 대형 기획사는 투자 계획을 잡고 장기적인 수익 계획을 작성해 손익 분기점을 예상한다. 이러한 재무적 관리 체계는 매우 합리적이고, 이미 연예 기획사가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기업에서 채택하고 있는 경영 전략이다.일반적으로 투자에 대한 수익은 데뷔 후 3~4년 이내에 확보해야 하며, 이를 확보하지 못하면 실패한 그룹으로 남게 된다. 연습생 한 명 당 3000만원 정도의 연간 비용이 드는데 아이돌 데뷔 이전 연습생 기간은 평균 3년이며, 멤버수를 5명이라고 산정했을 때 못해도 연간 1억 5000만원의 비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25 13:24 [아동 신간] 학교 뒷산에 오솔길이 있어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예전에는 큰 도시만 아니면 어느 곳이나 조금만 가면 오솔길이 있었습니다. 저도 오솔길을 따라 걷던 기억이 남아 있는데요, 지금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변해 흔적도 없지만, 오솔길을 따라 걷다가 솔방울을 따고, 다람쥐를 만났던 반가운 기억이 반짝입니다. 지금 자라나는 도시 아이들을 보면, 과연 오솔길이라는 곳을, 소풍 때 말고는 걸어본 적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건, 역시 저도 오래된 기억에서 오솔길을 끄집어내야 하는 꽤 나이를 먹은 어른이 된 까닭일까요. 시리즈는 우리 둘레에서 자연과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25 09:03 [아동 신간] 구스범스 호러특급 7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전 세계 4억 2천만 부 판매, 국내 30만 부 돌파한 인기작이 돌아왔습니다. 해리포터 다음으로 많이 팔린 어린이 책이라고 하네요. 7번째 에피소드입니다.아동 서적이라고는 하는데, 저는 담력이 약해 사실 이 책도 꽤 무섭게 읽었습니다. 시리즈를 아실 겁니다. 그 영화를 의미있게(?) 보셨다면 성인이라도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물론 아동 서적이라 수위 조절은 돼 있습니다. ‘처키’ 때를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사실, 목각 인형에 저주 받은 영혼이 들어가서 희한한 일을 벌이고 다닌다는 설정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22 09:09 [신간] 정지천 교수의 약이 되는 음식 상식사전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밥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주변에서 늘 먹는 채소와 과일류는 저마다 훌륭한 약용 효과를 지니고 있다. 다만 우리가 그걸 모를 뿐이다.고추를 예로 들어보자. 고추는 뱃속을 데워주고 기운을 몰아내는 효능이 있다. 고추를 먹으면 화끈거리는 것도 그런 이유이다. 그래서 뱃속이 차가워서 생기는 복통이나 구토, 설사, 이질 치료에 고추가 쓰이기도 한다. 고추는 위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데, 이로써 소화운동을 촉진시킬 수 있는 이치이다. 고추의 효능은 더 있다. 바로 향균 작용과 살충 작용이다. 비타민 C가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22 09:09 [신간] 오늘도 뻔한 말만 늘어놓고 말았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여기 2명의 사장이 있다. 거래처인 신발 회사의 기념식 축사를 위해 연단에 선 두 사람은 각기 다른 이야기로 멘트를 남긴다.“안녕하세요. 이렇게 초대를 해주셔 감사드립니다. 최근 우리 신발 회사가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거래처로서 매우 기쁜 소식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앞에서 잘 이끌어주시는 신발 회사 회장님과 임직원님들 그리고, 가족 일동에게 심심치 않은 격려와 감사를 드립니다. 곧 겨울입니다. 춥겠지만, 우리 신발 회사만큼은 봄보다 더 약동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21 13:24 [신간] 인듀어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우리는 남은 힘을 어떤 타이밍에 얼마나 세게 밀어붙일 것인지 판단해야 한다.”늘 우리에게 '한계'가 찾아온다. 그때마다 계속할지, 아니면 포기하고 휴식을 취할지 찰나의 고민을 하고 곧 결정한다. 대부분 달콤한 휴식을 취하며 한계까지 부딪힌 자신에게 위로하고 위안을 삼는다. 그러나 소수는 한계가 주는 고통을 넘어서 포기한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축하를 받는다. 그리고 연구의 대상이다. "그는 어떻게 한계를 극복하지?"대한민국 국민이라면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손기정 선수를 안다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17 09:32 [아동 신간] 환상 해결사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요즘은 웹툰을 비롯해 소설에서도 고전 냄새가 물씬 나는 한국형 판타지를 심심치 않게 살펴볼 수 있는데요. 십년 전만 해도 ‘이누야샤(犬夜叉)’ 같은 일본 판타지를 보면서 왜 우리나라에는 저런 만화가 없을까 했던 때가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우리 정서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도 세련미 있는 한국형 판타지가 많아서 자랑스럽기까지 합니다. 부제를 붙이자면 정도일까요. 그러나 주인공이 초등학교 6학년 여자 아이인데다가 ‘아가씨’라는 단어도 요즘 논란이 있어서, 선뜻 그렇게 붙이자고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15 23:16 [신간] 팬베이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이미 잡은 물고기에는 먹이를 주지 않는다.”는 격언은 기업 환경에서도 그대로 적용이 돼 왔다. 기존 고객에게 신경을 쓰는 것보다 신규 고객을 1명이라도 늘리는 게 이윤을 남기는 데 더 낫다는 결론에서다. 그러나 이런 경영방식은 고성장기에 적당한 품질의 상품만 내놓으면 불티나게 팔렸던 시대의 이야기이다. 시대는 변했다. 더 이상 신규 고객이 회사를 지탱하는 동력이 되지 못하는 시대가 도래한 지 오래다.무엇보다도 우리는 좋은 물건이 넘쳐나는 시대의 한가운데를 걸어가고 있다. 이를 ‘초성숙 시장’이라고 하는데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15 23:16 [신간] 이 모든 것을 만든 기막힌 우연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우연’이라는 말은 ‘운’이라는 단어로 대체된다. 그리고 우리 인류는 이 ‘우연’과 ‘운’이라는 절대적인 변수 앞에 한없이 작아진다. 그러나 그 작아짐은 자존감의 상실이 아니라 이 세계와 우주에 대한 경이로움으로 번져간다. 그것이 우연의 법칙을 본질적으로 이해하는 것이리라.우연은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서나 삶을 통제한다. 개인 일상 속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매일 출퇴근을 하고 점점 늙어가면서도 누군가에게 사랑에 빠지는 우연을 경험한다. 자라면서 그 사람을 사랑하겠다고 계획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15 08:47 [신간] 발견의 시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어린 조카를 대신해서 밀라노 공국을 다스린 스포르차는 1494년에 공작 자리에 오른 뒤 나폴리왕 알폰소 2세와 분쟁을 벌이게 된다. 알폰소 2세는 밀라노 공국의 주권이 자신에게 있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당시 스포르차에게도 동맹국이 있었는데, 그가 바로 프랑스 군주 샤를 8세였다.샤를 8세는 유럽 전역에서 용병 8000명을 포함해 약 3만 명에 달하는 군대를 소집해 이탈리아 전쟁을 일으키게 된다. 이어 밀라노 공국을 통과해 나머지 이탈리아 반도로 진격했고 급기야 1495년 2월에는 나폴리 공국까지 정복해버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12 08:46 [신간] BTS Insight, 잘함과 진심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전략 없이 진출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정교한 글로벌 전략을 수립하고 해외에 진출하는 데 비해,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경우 당초부터 정교한 글로벌 전략이 없었다. 게다가 대형 기획사 소속이 아니기 때문에 소속사 선배 가수의 후광효과도 볼 수 없었다. 거기에 회사 규모가 작아 지원이 부족했던 만큼 지상파 예능 출연 등으로 단기간에 인지도를 높이는 것도 불가능했다. 그러나 그들은 매우 영리했다. 이런 불리한 점을 자체 콘텐츠 제작으로 극복했던 것이다.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11 08:58 [아동 신간] 핑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광활한 우주를 소재로 하는 SF 영화는 주변에서 꽤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 이 시리즈에서는 가장 재미있다고 입소문이 나 있죠. 를 읽으면서 이 소설을 영화로 만들어도 흥행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의 주인공인 재이와 엄마는 사고로 뇌를 다친 동생의 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전재산을 처분하고 토성으로 우주여행을 떠납니다. 말이 우주여행이지 기약이 없습니다. 천문학적인 치료비조차 마련하지 못한 상태에서 무작정 치료제가 있는 행성까지 여비만 준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11 08:58 [신간] 삼겹살 애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돼지 삼겹살에 얽힌 이야기./ 21세기 애가라.”돼지 삼겹살에 무슨 슬픈 사연이 있을까. 궁금증을 유발하는 시의 시작이다.대한민국 저녁 식당가 가운데 고깃집에 사람이 많이 몰린다. 주메뉴는 삼겹살. 불판 위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삼겹살을 바라보며 한 잔씩 건네는 소주에 그날의 수고를 씻어내고 마음을 다잡아 다음날을 기약한다. 이것이 삼겹살 애가의 내용인 줄 알았다.이만주 시인의 시 ‘삼겹살 애가’는 인권이 떠오를 만한 작품이다. 돼지우리에서 똥통을 치우다 똥통에 빠져 죽은 네팔 청년 이야기는 외국인 근로자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11 08:58 [신간] 항문을 조여라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우리 몸에서 항문 주변의 근육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아니 그까짓 항문 근육, 치질이나 걸리지 않으면 다행이지, 뭐가 대수냐?”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항문은 직장이 골반 밑을 뚫고 나가는 출구 역할을 한다.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배설물의 배출이다. 그리고 대변이 새거나 직장이 몸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항문괄약근이 존재한다.항문괄약근 안쪽의 1/3은 내항문괄약근이라 불리는데, 몸의 자율신경이 자동적으로 수축하게 만드는데 마치 심장처럼 알아서 움직인다. 한마디로 우리 의지대로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08 09:21 [신간] 초격차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권오현 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은 삼성전자의 반도체 신화를 이끌어낸 일등공신이다. 2008년 삼성전자 디바이스 솔루션 사업총괄 사장을 거쳐 2012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디아비스 솔루션 사업부문장에 올랐다. 그의 경영 전략에 따라 삼성전자는 2017년 인텔을 제치고 세계 반도체 1위 기업에 올랐다. 그가 저술한 는 어떻게 일류기업을 넘어 초일류기업이 되는지를 자세히 담고 있다.삼성전자 역시 반도체 사업을 시작할 때에는 후발 주자였다. 이미 일본 등에서 품질 좋은 반도체를 생산해 내고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08 09:21 [아동 신간] 찾았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토끼 인형이 있습니다. 한눈에 봐도 낡고 보잘 것 없는 천으로 만든 흔하디 흔한 토끼입니다. 이름은 플로피. 원래 이 인형의 주인은 큰 사슴입니다. 주인이라기 보다는 요즘 의미로는 반려인(?)이라고 해야 겠지요. 사슴 씨는 이 토끼를 잃어버렸나 봅니다. 넥타이를 매고 나오는 그림을 보니 회사원인듯합니다. 세월이 흘렀고 인형 토끼를 더 돌볼 시간은 없었겠죠. 그래서일까요. 사슴 씨는 잃어버리고 애타게 찾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그런데 이 토끼는 큰 행운이 따릅니다. 무척 착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는 ‘작은 곰’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08 09:15 [신간] YouTube 유튜브 마케팅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유튜브 마켓팅은 따로 전문 자격이 있을 정도로 난해한 게 사실이다. 물론 알고 나면 쉽지만 그 정교함 때문에 잔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높다. 물론 진입장벽이 높다는 것은 제대로 알고만 한다면 경쟁상대가 적기 때문에 더 효율적인 광고 집행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유튜브 순방문자는 2018년 6월 기준으로 모바일에서 약 2446만 명, PC에서 1329만 명이다. 우리나라 동영상 매체 중에서는 단연 1위이다. PC와 모바일을 합하면 약 3000만 명에 달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인터넷 사용자 4300만 명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05 09:0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
[신간] 트럼프발 경제위기가 시작됐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2016년 미국 대선 초반만 해도 힐러리가 대통령이 되는 것은 기정사실이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당황했다. 시간이 흘러갈수록 생가하지도 못했던 일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유력한 공화당 내 대선후보들이 ‘술 취한 옆집 삼촌’ 같은 도널드 트럼프의 기세에 나가떨어지는 것을 그들은 지켜봐야만 했다. 견제도 해봤지만 트럼프에게 흠집을 내진 못했다. 이미 트럼프는 많은 역대 대통령 후보 중 그 누구보다도 많은 흠집을 갖고 있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대중들에게는 그 흠집내기조차 식상했다. 원래 그런 사람이니까.설마하는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1-03 17:36 [신간] 감성스피치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대화를 하는 데 있어 말은 이성적은 부분으로서 설득의 요소를 관장한다. 다만 전문가들의 조언이나 과학적인 실험의 결과를 보면 언어에 대한 부분보다 비언어적인 부분, 즉, 시선이나 말투, 억양 등 비언어적인 감성적인 설득이 오히려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데 더 중요하다는 것은 이미 도출돼 있는 결론이다.예를 들어 회사에서 “사장님, 오늘 기분 좋은 일 있으세요?”라고 말을 했을 때에도 무표정한 얼굴로 이야기하는 것과 정말 관심이 있는 듯한 감정을 실어서 표현을 하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 안타깝게도 이런 부분은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1-02 13:38 [신간] 인물사로 읽는 중국의 리더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대부분의 위인들은 보통 사람들과 다르지 않았고 심지어 더 못난 사람도 적지 않았다. 겉모습이 말이다. 어려운 형편에서 굶주림에 시달려야 했고, 행색이 못났으며 키가 작은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그들은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지 않았다. 맞섰고 이겼으며 마침내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평범한 사람과 위대한 사람의 차이점은 위기의 순간에서 나온다. 위인은 필요할 때 과감한 승부수를 띄어서 자신의 뜻을 이뤄낸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을 바라보며 자신의 삶을 가꿔가는 청사진으로 삼는다. 다만 위인들 중에서도 삼국지의 조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31 16:17 [신간] 1% 부의 비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성공한 인도 기업가 디라즈랄 히라찬드 암바니는 ‘디루바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1951년 16세가 된 디루바이는 예멘으로 건너간다. 거기서 디루바이는 프랑스 무역회사인 A. 베시사에 채용이 되었고, 대부분의 시간을 일을 하며 보내면서 돈은 버는 대로 저축을 했다. 억척스럽게 돈을 모은 그는 향료사업에 뛰어들었다가 이후에는 그만두고 수익성이 좀 더 좋은 합성섬유 사업을 시작했다. 당시 인도의 면방직 시장은 규모가 컸기 때문에 인도 정부는 레이온이나 나일론, 폴리에스터 같은 합성 섬유를 불필요한 사치품으로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30 14:52 [신간] CEO를 신화로 만든 운명의 한 문장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기회는 늘 우리 주변을 서성인다. 그러다가 느닷없이 찾아온다. 단 한 문장을 통해서.“내가 아는 유일한 것은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이다.”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의 에 나오는 소크라테스의 말이다.이 짧은 문구를 읽은 대부분은 다음날이 되면 이 문장을 떠올리지 못하겠지만, 누군가는 운명의 한 문장으로 받아들이고 그렇게 살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누구도 이루지 못한 성취를 이뤄낸다.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도 그런 사람이다. 박 사장은 21년 경력의 CEO이다. 오너 3세인 그는 미국 유학 도중에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30 13:35 [신간] 끌리는 사람은 매출이 다르다 : 실천 편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때로는 열 마디 말보다 한 번의 스킨십이 감정적 의사소통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데, 이는 뇌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다. 뇌는 신체적 접촉을 정신적 접촉과 비슷한 작용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간이란 존재에게 스킨십은 타고난 본능이다. 연인끼리 손을 잡고, 포옹하고, 입을 맞추는 행동 역시 인간의 본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 지점에서 세일즈맨이 생각해볼 것은, 고객과의 스킨십이다. 일반적으로 세일즈 강의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은 ‘멘트’의 중요성이다. 어떻게 멘트를 하고, 어떤 방식으로 대응하며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29 08:57 [신간] 강의 잘하는 기술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2009년 UN은 ‘세계인구고령화’ 보고서를 통해 미라 사회를 호모헌드레드(Homo-Hundred ) 시대로 정의했다. 인간의 평균 수명 연장에 따른 선언이다. 우리나라 역시 2000년 통계청 인구 총 조사에 따르면 2016년에 인구대비 노인인구가 14%를 넘어섰고 이미 국민연금 이슈를 비롯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과거에는 오래 산다는 게 축복이었지만, 지금 서 있는 현실에선, 물어볼 수밖에 없다. 과연 오래 산다는 게 축복인 걸까? 모두에게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사람이 살아가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29 08:57 [신간] 우리말은 능동태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A - “남다른 여유가 느껴지는 출근길”B - “남다른 여유를 느끼는 출근길”위 2가지 문장 중에 더 친숙한 문장은 무엇일까. 대부분은 A를 선택했을 것이다. 여유를 느끼는 출근길이라는 말은 들어보긴 했지만 어딘지 어색하기까지 하다.2가지의 차이점이라면 A는 영어식 수동태라는 것이고 B는 능동태라는 것이다. 엄밀히 말하면 A와 같은 문장을 우리 겨레가 쓴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영어식 수동태가 우리 언어생활에 침투하면서부터이다. 사실, 언론에서부터 이런 글을 쓰기 때문에 수동태 문장이 딱히 이상하다는 인식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25 13:58 [신간] BTS 마케팅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대부분의 대형 기획사는 투자 계획을 잡고 장기적인 수익 계획을 작성해 손익 분기점을 예상한다. 이러한 재무적 관리 체계는 매우 합리적이고, 이미 연예 기획사가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기업에서 채택하고 있는 경영 전략이다.일반적으로 투자에 대한 수익은 데뷔 후 3~4년 이내에 확보해야 하며, 이를 확보하지 못하면 실패한 그룹으로 남게 된다. 연습생 한 명 당 3000만원 정도의 연간 비용이 드는데 아이돌 데뷔 이전 연습생 기간은 평균 3년이며, 멤버수를 5명이라고 산정했을 때 못해도 연간 1억 5000만원의 비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25 13:24 [아동 신간] 학교 뒷산에 오솔길이 있어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예전에는 큰 도시만 아니면 어느 곳이나 조금만 가면 오솔길이 있었습니다. 저도 오솔길을 따라 걷던 기억이 남아 있는데요, 지금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변해 흔적도 없지만, 오솔길을 따라 걷다가 솔방울을 따고, 다람쥐를 만났던 반가운 기억이 반짝입니다. 지금 자라나는 도시 아이들을 보면, 과연 오솔길이라는 곳을, 소풍 때 말고는 걸어본 적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건, 역시 저도 오래된 기억에서 오솔길을 끄집어내야 하는 꽤 나이를 먹은 어른이 된 까닭일까요. 시리즈는 우리 둘레에서 자연과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25 09:03 [아동 신간] 구스범스 호러특급 7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전 세계 4억 2천만 부 판매, 국내 30만 부 돌파한 인기작이 돌아왔습니다. 해리포터 다음으로 많이 팔린 어린이 책이라고 하네요. 7번째 에피소드입니다.아동 서적이라고는 하는데, 저는 담력이 약해 사실 이 책도 꽤 무섭게 읽었습니다. 시리즈를 아실 겁니다. 그 영화를 의미있게(?) 보셨다면 성인이라도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물론 아동 서적이라 수위 조절은 돼 있습니다. ‘처키’ 때를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사실, 목각 인형에 저주 받은 영혼이 들어가서 희한한 일을 벌이고 다닌다는 설정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22 09:09 [신간] 정지천 교수의 약이 되는 음식 상식사전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밥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주변에서 늘 먹는 채소와 과일류는 저마다 훌륭한 약용 효과를 지니고 있다. 다만 우리가 그걸 모를 뿐이다.고추를 예로 들어보자. 고추는 뱃속을 데워주고 기운을 몰아내는 효능이 있다. 고추를 먹으면 화끈거리는 것도 그런 이유이다. 그래서 뱃속이 차가워서 생기는 복통이나 구토, 설사, 이질 치료에 고추가 쓰이기도 한다. 고추는 위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데, 이로써 소화운동을 촉진시킬 수 있는 이치이다. 고추의 효능은 더 있다. 바로 향균 작용과 살충 작용이다. 비타민 C가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22 09:09 [신간] 오늘도 뻔한 말만 늘어놓고 말았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여기 2명의 사장이 있다. 거래처인 신발 회사의 기념식 축사를 위해 연단에 선 두 사람은 각기 다른 이야기로 멘트를 남긴다.“안녕하세요. 이렇게 초대를 해주셔 감사드립니다. 최근 우리 신발 회사가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거래처로서 매우 기쁜 소식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앞에서 잘 이끌어주시는 신발 회사 회장님과 임직원님들 그리고, 가족 일동에게 심심치 않은 격려와 감사를 드립니다. 곧 겨울입니다. 춥겠지만, 우리 신발 회사만큼은 봄보다 더 약동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21 13:24 [신간] 인듀어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우리는 남은 힘을 어떤 타이밍에 얼마나 세게 밀어붙일 것인지 판단해야 한다.”늘 우리에게 '한계'가 찾아온다. 그때마다 계속할지, 아니면 포기하고 휴식을 취할지 찰나의 고민을 하고 곧 결정한다. 대부분 달콤한 휴식을 취하며 한계까지 부딪힌 자신에게 위로하고 위안을 삼는다. 그러나 소수는 한계가 주는 고통을 넘어서 포기한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축하를 받는다. 그리고 연구의 대상이다. "그는 어떻게 한계를 극복하지?"대한민국 국민이라면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손기정 선수를 안다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17 09:32 [아동 신간] 환상 해결사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요즘은 웹툰을 비롯해 소설에서도 고전 냄새가 물씬 나는 한국형 판타지를 심심치 않게 살펴볼 수 있는데요. 십년 전만 해도 ‘이누야샤(犬夜叉)’ 같은 일본 판타지를 보면서 왜 우리나라에는 저런 만화가 없을까 했던 때가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우리 정서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도 세련미 있는 한국형 판타지가 많아서 자랑스럽기까지 합니다. 부제를 붙이자면 정도일까요. 그러나 주인공이 초등학교 6학년 여자 아이인데다가 ‘아가씨’라는 단어도 요즘 논란이 있어서, 선뜻 그렇게 붙이자고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15 23:16 [신간] 팬베이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이미 잡은 물고기에는 먹이를 주지 않는다.”는 격언은 기업 환경에서도 그대로 적용이 돼 왔다. 기존 고객에게 신경을 쓰는 것보다 신규 고객을 1명이라도 늘리는 게 이윤을 남기는 데 더 낫다는 결론에서다. 그러나 이런 경영방식은 고성장기에 적당한 품질의 상품만 내놓으면 불티나게 팔렸던 시대의 이야기이다. 시대는 변했다. 더 이상 신규 고객이 회사를 지탱하는 동력이 되지 못하는 시대가 도래한 지 오래다.무엇보다도 우리는 좋은 물건이 넘쳐나는 시대의 한가운데를 걸어가고 있다. 이를 ‘초성숙 시장’이라고 하는데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15 23:16 [신간] 이 모든 것을 만든 기막힌 우연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우연’이라는 말은 ‘운’이라는 단어로 대체된다. 그리고 우리 인류는 이 ‘우연’과 ‘운’이라는 절대적인 변수 앞에 한없이 작아진다. 그러나 그 작아짐은 자존감의 상실이 아니라 이 세계와 우주에 대한 경이로움으로 번져간다. 그것이 우연의 법칙을 본질적으로 이해하는 것이리라.우연은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서나 삶을 통제한다. 개인 일상 속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매일 출퇴근을 하고 점점 늙어가면서도 누군가에게 사랑에 빠지는 우연을 경험한다. 자라면서 그 사람을 사랑하겠다고 계획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15 08:47 [신간] 발견의 시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어린 조카를 대신해서 밀라노 공국을 다스린 스포르차는 1494년에 공작 자리에 오른 뒤 나폴리왕 알폰소 2세와 분쟁을 벌이게 된다. 알폰소 2세는 밀라노 공국의 주권이 자신에게 있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당시 스포르차에게도 동맹국이 있었는데, 그가 바로 프랑스 군주 샤를 8세였다.샤를 8세는 유럽 전역에서 용병 8000명을 포함해 약 3만 명에 달하는 군대를 소집해 이탈리아 전쟁을 일으키게 된다. 이어 밀라노 공국을 통과해 나머지 이탈리아 반도로 진격했고 급기야 1495년 2월에는 나폴리 공국까지 정복해버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12 08:46 [신간] BTS Insight, 잘함과 진심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전략 없이 진출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정교한 글로벌 전략을 수립하고 해외에 진출하는 데 비해,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경우 당초부터 정교한 글로벌 전략이 없었다. 게다가 대형 기획사 소속이 아니기 때문에 소속사 선배 가수의 후광효과도 볼 수 없었다. 거기에 회사 규모가 작아 지원이 부족했던 만큼 지상파 예능 출연 등으로 단기간에 인지도를 높이는 것도 불가능했다. 그러나 그들은 매우 영리했다. 이런 불리한 점을 자체 콘텐츠 제작으로 극복했던 것이다.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11 08:58 [아동 신간] 핑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광활한 우주를 소재로 하는 SF 영화는 주변에서 꽤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 이 시리즈에서는 가장 재미있다고 입소문이 나 있죠. 를 읽으면서 이 소설을 영화로 만들어도 흥행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의 주인공인 재이와 엄마는 사고로 뇌를 다친 동생의 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전재산을 처분하고 토성으로 우주여행을 떠납니다. 말이 우주여행이지 기약이 없습니다. 천문학적인 치료비조차 마련하지 못한 상태에서 무작정 치료제가 있는 행성까지 여비만 준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11 08:58 [신간] 삼겹살 애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돼지 삼겹살에 얽힌 이야기./ 21세기 애가라.”돼지 삼겹살에 무슨 슬픈 사연이 있을까. 궁금증을 유발하는 시의 시작이다.대한민국 저녁 식당가 가운데 고깃집에 사람이 많이 몰린다. 주메뉴는 삼겹살. 불판 위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삼겹살을 바라보며 한 잔씩 건네는 소주에 그날의 수고를 씻어내고 마음을 다잡아 다음날을 기약한다. 이것이 삼겹살 애가의 내용인 줄 알았다.이만주 시인의 시 ‘삼겹살 애가’는 인권이 떠오를 만한 작품이다. 돼지우리에서 똥통을 치우다 똥통에 빠져 죽은 네팔 청년 이야기는 외국인 근로자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11 08:58 [신간] 항문을 조여라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우리 몸에서 항문 주변의 근육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아니 그까짓 항문 근육, 치질이나 걸리지 않으면 다행이지, 뭐가 대수냐?”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항문은 직장이 골반 밑을 뚫고 나가는 출구 역할을 한다.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배설물의 배출이다. 그리고 대변이 새거나 직장이 몸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항문괄약근이 존재한다.항문괄약근 안쪽의 1/3은 내항문괄약근이라 불리는데, 몸의 자율신경이 자동적으로 수축하게 만드는데 마치 심장처럼 알아서 움직인다. 한마디로 우리 의지대로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08 09:21 [신간] 초격차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권오현 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은 삼성전자의 반도체 신화를 이끌어낸 일등공신이다. 2008년 삼성전자 디바이스 솔루션 사업총괄 사장을 거쳐 2012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디아비스 솔루션 사업부문장에 올랐다. 그의 경영 전략에 따라 삼성전자는 2017년 인텔을 제치고 세계 반도체 1위 기업에 올랐다. 그가 저술한 는 어떻게 일류기업을 넘어 초일류기업이 되는지를 자세히 담고 있다.삼성전자 역시 반도체 사업을 시작할 때에는 후발 주자였다. 이미 일본 등에서 품질 좋은 반도체를 생산해 내고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08 09:21 [아동 신간] 찾았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토끼 인형이 있습니다. 한눈에 봐도 낡고 보잘 것 없는 천으로 만든 흔하디 흔한 토끼입니다. 이름은 플로피. 원래 이 인형의 주인은 큰 사슴입니다. 주인이라기 보다는 요즘 의미로는 반려인(?)이라고 해야 겠지요. 사슴 씨는 이 토끼를 잃어버렸나 봅니다. 넥타이를 매고 나오는 그림을 보니 회사원인듯합니다. 세월이 흘렀고 인형 토끼를 더 돌볼 시간은 없었겠죠. 그래서일까요. 사슴 씨는 잃어버리고 애타게 찾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그런데 이 토끼는 큰 행운이 따릅니다. 무척 착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는 ‘작은 곰’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08 09:15 [신간] YouTube 유튜브 마케팅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유튜브 마켓팅은 따로 전문 자격이 있을 정도로 난해한 게 사실이다. 물론 알고 나면 쉽지만 그 정교함 때문에 잔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높다. 물론 진입장벽이 높다는 것은 제대로 알고만 한다면 경쟁상대가 적기 때문에 더 효율적인 광고 집행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유튜브 순방문자는 2018년 6월 기준으로 모바일에서 약 2446만 명, PC에서 1329만 명이다. 우리나라 동영상 매체 중에서는 단연 1위이다. PC와 모바일을 합하면 약 3000만 명에 달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인터넷 사용자 4300만 명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0-05 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