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88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문화 생활정보 연극/뮤지컬 영화 공연/전시 콘서트 여행/레져 종교 문화일반 [신간] 아픈 사람의 99%는 목이 뭉쳐 있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미국의 척추외과 전문의 케네스 K. 한스라즈 박사는 목을 앞으로 숙을 때 목뼈에 얼마만큼의 압력이 가해지는지를 계산했는데, 사람의 머리 무게는 약 5.5kg이고, 목을 숙이지 않을 대 목뼈가 받는 하중도 이 정도인데, 목을 15도 앞으로 숙이면 목뼈에 가해지는 무게가 2배 이상으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거북목인 사람은 최고 15kg까지 목에 과부하가 걸리게 되니 목과 어깨가 아프지 않은 게 이상하다는 이야기이다. 목은 뇌와 몸을 이어주는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연결 부위이다. 그런데 목이 뭉치고 목뼈가 틀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1-01 11:39 [신간] 따라하며 배우는 알지오매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수학을 하는 활동은 창조를 자극한다. 이를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고 이는 결국 스티브 잡스와 같은 ‘통찰력’을 갖는 사람을 양성하게 된다. 수학의 본질은 해답을 찾아가는 것에 있다. 단지 시험 문제에 출제된 특이한 한 문제의 정답을 맞추는 것보다 그 문제의 아이디어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다양하게 변형해 보면서 스스로의 것으로 삼고 그 안에서 ‘내적인 기쁨과 충만함’을 얻어야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시험이라는 현실적인 문제에 의해 시험에 출제된 문항의 정답을 찾는 데에만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31 09:34 [신간] 1등은 당신처럼 공부하지 않았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제가 과외를 하면서도 정말 학원, 과외 포함해서 열 몇 개씩 다니는 친구들도 봤는데, 열 몇 개씩 다닌다고 해서 성적이 절대적으로 좋은 건 절대 아니었어요. 그건 정말 자기가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을 하고, 정말 책을 살 돈만 있으면, 펜을 사서, 공책을 사서 공부할 정도의 형편이 된다면 그 외에는 부수적인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수능 만점자 인터뷰 中)실력이 전부는 아니라고 하지만, 공부를 잘 하는 사람이 절대적으로 성공에 유리한 위치에 서는 것은 대한민국이든 일본이든, 미국이든, 북유럽이든,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31 09:34 [신간] 오늘 한잔?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술을 둘러싼 과학자들의 연구는 현재 진행형이다. 어떤 연구 결과에서는 적당한 음주가 혈액순환 등에 도움이 되어 건강에 좋다고 하나, 또 어떤 연구에서는 아예 술을 마시지 않는 게 백방으로 좋다고도 한다. 누구 말이 맞는 것일까? 답은 사람과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다. 정확하게 자신이 어떤 체질인지를 알고, 그에 맞게 음주 습관을 가지면 건강을 해치지는 않지만, 아무리 적은 양의 음주라도 자신의 체질에 맞지 않으면 그것 자체로 큰 독이 될 수 있다는 지론이다.이런 맥락에서 적당한 음주는 장수에 도움이 된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29 12:48 [신간] 4차 산업혁명시대 누가 돈을 버는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알다시피 ‘골드러시’의 어원은 미국 서부가 아직 개발되기 전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 강 근처에 있는 존 서터 제재소에서 금이 발견되면서 비롯됐다. 1848년 1월 24일 존 서터가 제재소를 건설하고 있는 동안 그의 목수였던 제임스 마셜이 우연히 강물 속에서 빛나는 무언가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그게 금이었다. 그것도 엄청난 양이었다.서터와 마셜은 비밀로 하기로 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소문이 퍼졌고 수만 명이 금을 찾아 서부로 향하게 되는 ‘골드러시’로 이어졌다. 소식을 접한 수많은 사람들이 일확천금에 눈이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29 12:48 [신간] 실력의 배신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우리나라 학생들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과다한 학습시간이다. 우리 학생들의 주당 학습시간은 69시간 30분으로 핀란드 38시간 28분보다 무려 30시간 이상이 많다. 과다한 학습이 학생을 똑똑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 아니다. 그 부작용을 우리는 여실히 알고 있다.먼저 낮은 학습효율성이다. 한국집업능력개발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만 15세 학생들의 학습효율성지수는 2006년 기준으로 OECD 30개 회원국 중 24위이다. 2012년의 비슷한 통계 역시 우리가 최하로 나왔다.이 같은 데이터는 우리 학생들이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28 10:11 [신간] FBI 비즈니스 심리학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비즈니스는 비언어적인 부분이 성과에 더 많이 투영이 된다. 가령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상대방에게 좋은 이미지를 선사해야 하는데, 인사를 할 때에도 이러한 매너를 지키는 사람은 의외로 별로 없다. 인간의 심리에 대한 부분에 대한 공부나 이해를 하는 시간을 가져보지 못했기 때문이다.먼저 처음 만나 인사를 나눌 때에는 상대방의 성별에 따라 다르게 접근을 하는 게 좋다.가령 남성이라면 정면보다는 조금 비스듬한 각도에서 다가가는 게 좋은데 그렇게 하기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인사를 나눈 직후 옆으로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28 10:11 [신간] 회계‧노무 담당자가 꼭 알아야 하는 최소한의 업무 지식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자영업자라면 꼭 챙겨야 할 부분이 세무와 노무에 대한 부분이다. 세무사와 노무사라는 전문적인 법조인이 존재하지만, 규모가 영세할 경우에는 부담이 되고, 맡긴다 해도 기초적인 부분은 결국 자영업자나 담당 직원이 해결을 해야 한다.그 중 골칫거리가 인건비 신고인데, 인건비 신고는 종류가 여러 가지라는 것을 먼저 알고 있는 게 중요하다.인건비 신고는 몇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정규직으로 보는 일반 근로소득자에 대한 인건비 신고, 흔히 아르바이트라고 하는 일용직 근로자에 대한 인건비 신고, 그 외 학원 사업장에서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28 10:11 [신간] 가슴을 지키는 식단의 정석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유방암은 우리나라 전체 여성 암 중에서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발병률이 높은 암이다. 유방암 환자 증가율은 세계 1위를 차지할 정도여서,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이 유방암이다. 유방암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전문가들이 권고하는 대표적인 원칙은 규칙적인 신체 활동과 체중 조절, 채소와 과일이 풍부한 식단 관리, 알코올 섭취 자제 등이다. 사실 누구나 다 아는 것이지만 실천이 어렵다.기본적으로 튀김이나 칩, 아이스크림 같은 고열당 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세 끼 식사 모두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섭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27 10:09 [신간] 보이지 않는 가격의 경제학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가격은 상품의 가치를 담고 있다. 하지만 그 가격을 구성하는 요인은 매우 복잡하다. 경제학의 전통적인 원칙인 수요와 공급의 원칙이 적용되는 가격 구성도 있지만, 대부분은 원재료나 품질의 가치보다 소비자가 만족하고 느끼는 가치가 가격의 구성을 이룬다. 경제학은 곧 심리학이기도 하기 때문이다.2012년 럭셔리 브랜드 샤넬이 최기 인기 제품인 ‘클래식’ 모델의 가격을 10퍼센트 올리기로 했다는 내부방침이 회사 밖으로 흘러나왔을 때 명품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소문이 빠르게 퍼져나갔다. 정보가 진실인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27 10:09 [신간] 내 치즈는 어디에서 왔을까?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그러니까 여기 진짜 문제가 있네. 이제 신념이 뭔지, 거기에 얼마나 큰 힘이 담겨 있는지, 얼마나 쉽게 ‘새 신념’을 선택할 수 있는지 알았으니… 뭘 해야 하지?” (p89)1998년 출간돼 베스트셀러와 스터디셀러로 2800만 부가 넘게 팔린 의 후속작이다. 안타깝게도 이 책의 저자인 스펜서 존슨은 2017년 7월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 책은 그의 신념이 가득 담긴 세상을 향한 독려이다.20년 만에 이어지는 이야기 속에는 꼬마 인간 헴과 허, 스니프와 스커리라는 생쥐가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24 10:53 [신간] 결국 이기는 사마의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삼국지 최후의 승자는 조조도 그 후손도 아니다. 마지막에 웃는 최후의 승자는 사마의였다. 조조가 뛰어난 능력으로 토대를 이뤘으나, 그 과실은 사마의가 가져간 것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익히 확인할 수 있다.사마의는 향년 7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는데 사마의의 정치적 유산은 전부 아들인 사마사가 이어 받았다. 사마의는 진선제로 추봉되었고, 진나라의 실질적 창시자로 평가받았다. 그간 역사상 사마의에 대한 평가는 대개 부정적이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소설 형식의 삼국지를 봐도 사마의는 늘 제갈공명에게 뒤통수를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24 10:53 “반려견, 귀여운 장난감 아냐” 키우기 전 알아야할 상식 [한강타임즈=정보라 기자] 얼마 전 강아지 공포증이 있는 정선영(34·여) 씨는 아파트에서 푸들 두 마리를 목줄도 매지 않고 산책시키는 할머니와 마주쳤다. 정 씨는 할머니에게 강아지 목줄을 하라고 요청했다가 “우리 개들은 안 물어”하는 황당한 대답을 들어야 했다. 이런 일은 정 씨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반려견 두 마리와 함께 싱글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김효진(29·여) 씨는 강아지 산책을 시키다 이웃주민의 개와 마주고, 목줄을 하지 않은 이웃주민의 개가 순식간에 달려들어 김 씨의 반려견이 크게 다치는 사고를 겪어야 했다.이 일로 김 문화일반 | 정보라 시민기자 | 2018-12-21 09:02 [신간] 시간관리 다이어리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는 자신의 비전과 좌우명이 기준이 된다. 먼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지 떠올려 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저자는 이 다이어리를 출간했다고 한다.“내가 생을 마감할 때 떠올려 보았을 때 어떤 가치와 욕구를 채우는 것이 좋을지도 가볍게 생각해보면 도움이 됩니다. 최후의 삶에서 지금을 바라보는 관찰자 관점으로 좌우명을 정해 보세요. 물론 인생관은 어느 정도의 기간이 되면 상황에 맞게 변화가 될 수 있습니다.” 다이어리는 좌우명에 따라 100일, 월, 주, 일 단위로 자기 자신을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20 10:13 [신간] 왜 나는 사업부터 배웠는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실패해서 더러운 먼지 속에서 재차 삼차 뒹굴면 어떻게 하느냐고? 다시 일어서라. 다음번에는 넘어지는 것이 그렇게 두렵지는 않을 테니.”미국의 사상가 겸 시인인 에머슨의 말이다. 인생을 바꾸기 위해서는 사업밖에는 답이 없다. 큰돈을 벌기 위해서는 사업을 해야 한다. 하지만 너무 많은 사람이 사업에 실패한다. 극단적인 선택까지는 아니어도 한 번 사업에 실패한 사람이 다시 재기하는 경우는 찾아보기가 힘들다.23세 때 지인에게 500만원을 빌려 대학 창업보육센터에서 홀로 사업을 시작한 저자는 자신의 잘못도 아닌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20 10:13 [신간] 지금부터 재판을 시작하겠습니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형사재판은 공판의 형식을 갖는 증거조사 절차와 최후변론 그리고 판사의 선고로 이어진다. 최후변론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접해봤듯 자신의 할 말을 소신껏 하게 되는 절차인데, 보통은 재판을 방청해보면 검사가 많은 이야기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미 서면으로 충분히 제출이 돼 있는 상태이고 이슈가 되는 사건이 아닌 이상은 짧게 징역만 구형하게 된다. 이 구형 이후에는 판사가 선고를 하게 되는데 판사는 검사의 구형보다는 보통 경미하게 선고를 하게 된다.다만 판사가 검사의 구형에 꼭 구속을 받는 입장은 아니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19 10:48 [신간]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가장 아름다운 문학은 역시 시(詩)로 귀결된다. 시인이 아름다운 언어의 향연을 담아내면 독자들은 아무런 노력 없이 시를 음미하게 된다. 마치 자연의 풍경을 감상하듯 자신만의 상상력과 감성을 동원해 시 위에 살포시 마음을 내려놓는다. 소통을 통해 독자들은 시로써 삶의 의미를 획득한다. 그러니 시를 읽는 행위는 자신의 삶에 글자를 수놓는 다시 시를 짓는 행위로 이어진다. 인생도 시 한편이니.이렇듯 시의 생명은 시인 개인의 역량만으로는 유지될 수 없다. 독자가 개입해야만 시는 시로서 그 빛을 발광한다. 시를 보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19 10:48 [신간] 끌리는 컨셉 만들기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마케터는 고객이 바라는 바를 잘 안다고 믿어 묻지 않는 실수를 자주 한다. 그래서 고객에게 묻고 또한 스스로에게 물어 고객이 무엇을 바라는지를 파악해야 한다는 건 당연한 말이다. 그런데 여기에 반문한 사람이 있다. 스티브 잡스이다. 혁신의 아이콘인 잡스는 “신제품 개발을 위해 고객에게 니즈를 물어보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고객이 욕구를 느끼기 전에 그들이 무엇을 바라는지를 파악해야 하며 고객은 직접 보여주기 전에는 자신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스스로도 모르기 때문에 그 욕구 자체를 발견하는 게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18 10:06 [신간] 일본 초격차 기업의 3가지 원칙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요즈음 경영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초격차 기업’은 동종업계 경쟁사와 압도적인 격차를 벌여 추격이 어려울 정도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기업이다. 초격차의 가치는 실적 등 각종 수치적 지표만을 의미하지 않으며 기업의 실력과 경쟁력은 숫자 그 이상의 것에 나온다는 점을 관통해, 기업의 철학이나 지향점, 인재관에 있어 혁신을 일으키는 기업을 의미한다.일본의 초격차 전략은 괄목한 만하다. 한국에 역전당하고, 중국에 쫓기는 모습은 이제 보기가 힘들다. 초격차 전략 덕이다.한국의 자동차 산업은 현대자동차 그룹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18 10:06 [신간] 네이버 카페 플랫폼 비즈니스로 6개월 안에 연봉 벌기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네이버 카페 커뮤니티를 유심히 살펴보면 잘 되는 카페에는 여러 제휴 광고가 나열돼 있다. 잘 되는 카페로 돈을 버는 것이다. 실제로 활성화된 카페 커뮤니티에는 알게 모르게 제유나 광고 제의가 많이 들어오는데, 이 부분에서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도 부업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하지만 카페를 키우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패기 있게 카페를 만들었다가도 늘어나지 않는 회원수를 보며 한숨을 쉬다가 결국 3년이 지나도 ‘회원수 1, 조회수 0’을 넘지 못하는 카페도 수두룩하다. 이런 유령 카페를 피하고, 카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17 13:13 [신간] 넥스트 레볼루션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인류는 ‘통찰’의 시대를 맞이했다. 지식이 넘쳐나는 요즈음 누구나 인터넷 클릭 한 번이면 대학교 도서관만큼 많은 정보를 탐닉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을 통찰해내지 못하면 아무 쓸모가 없다. 지식의 양이 아니라, 버릴 지식과 취할 지식, 그리고 지식을 연결하는 초융합 사회가 도래한 것이다.융합이라는 단어는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된다. 지금 우리를 강타하고 있는 전방위 산업의 초융합은 경제에 대한 우리의 전통적인 견해를 완전히 바꾸고 있다. 특히 지식의 융합과 함께 대두되고 있는 산업의 융합을 주목할 만하다.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17 13:13 [신간] 영화기자의 글쓰기 수업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작문의 첫 문장은 집의 바닥을 다지는 일과 마찬가지이다. 의 저자 윌리엄 진서는 “글에서 가장 중요한 문장은 맨 처음 문장”이라며 “첫 문장이 독자를 둘째 문장으로 끌고 가지 못하면 그 글은 죽은 것”이라고까지 말했다. 하지만 첫 문장이 생각나지 않아서 몇 시간을 고민 고민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글쓰기가 전업인 작가나 기자들 또한 마찬가지이다.특별히 영화 리뷰도 그러한데, 의 주성철 기자는 첫 문장을 대사‧장면‧인물‧사건 중에 하나로 시작하면 좋다고 조언한다. 대단한 규칙이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13 09:42 [신간] 무배격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전 세계의 유통 소비시장은 ‘무인(無人) 스토어, 무재고(無在庫), 무매장(無賣場), 줄 서기 없는 매장’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중이다.”선진 유통국가의 선진 유통기업들이 최근 미래 매장에 전개될 쇼핑의 형태를 선보이고 있다. 미국 ‘아마존고’의 사례가 그런 유형이다. 아마존이 2016년 12월에 선보인 무인스토어인 아마존고는 170제곱미터 정도의작은 매장 안에 컴퓨터 센서와 딥러닝 기술이 결합된 공간이 구성돼 있다. 계산대가 없으며 판매사원이 없다. 공산품 위주로 판매를 하는 테스트 스토어로서 시험대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13 09:42 [신간] 음식점 클레임 대응 꿀팁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어느 중식당에서 요리가 늦게 나와 손님이 “너무 늦는데요”라고 클레임을 걸었다. 직원은 작은 목소리로 “죄송합니다”라고 말하고 도망가듯 그 자리를 떠났다. 직원의 대응에 더 화가 난 손님은 카운터에 화를 풀었다.“직원 교육을 대체 어떻게 하는 거예요?”이런 광경은 음식점을 운영하다 보면 많이 겪는다. 맛이 좋아서 소문이 난 음식점이라고 해도 서비스까지 좋은 건 아니다. 노하우만 있다면 음식맛을 좋게 만들기는 쉽지만 맛으로 승부를 보는 음식점에서 직원 교육을 고급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은 쉽지 않다. 사실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12 11:10 [신간] 오늘도 사소한 일에 화를 냈습니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쉽게 상처를 받는 사람이 있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감수성이 예민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사소한 일에도 기분이 확확 변한다. 단지 그 사람을 비난하기보다 왜 그런 방어기제가 발생하는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타인을 이해하는 과정이다. 어떤 관점에서는 우울한 마음을 겉으로 드러내서 남들이 더 이상 상처를 주지 못하도록 자신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이는 자기 방어가 될 수는 있을지 몰라도 다른 사람에게는 불쾌감만 안겨줄 분이다. 오히려 상대방에게 공격을 할 거리를 만들 수 있다. 자신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12 11:1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
[신간] 아픈 사람의 99%는 목이 뭉쳐 있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미국의 척추외과 전문의 케네스 K. 한스라즈 박사는 목을 앞으로 숙을 때 목뼈에 얼마만큼의 압력이 가해지는지를 계산했는데, 사람의 머리 무게는 약 5.5kg이고, 목을 숙이지 않을 대 목뼈가 받는 하중도 이 정도인데, 목을 15도 앞으로 숙이면 목뼈에 가해지는 무게가 2배 이상으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거북목인 사람은 최고 15kg까지 목에 과부하가 걸리게 되니 목과 어깨가 아프지 않은 게 이상하다는 이야기이다. 목은 뇌와 몸을 이어주는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연결 부위이다. 그런데 목이 뭉치고 목뼈가 틀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1-01 11:39 [신간] 따라하며 배우는 알지오매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수학을 하는 활동은 창조를 자극한다. 이를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고 이는 결국 스티브 잡스와 같은 ‘통찰력’을 갖는 사람을 양성하게 된다. 수학의 본질은 해답을 찾아가는 것에 있다. 단지 시험 문제에 출제된 특이한 한 문제의 정답을 맞추는 것보다 그 문제의 아이디어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다양하게 변형해 보면서 스스로의 것으로 삼고 그 안에서 ‘내적인 기쁨과 충만함’을 얻어야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시험이라는 현실적인 문제에 의해 시험에 출제된 문항의 정답을 찾는 데에만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31 09:34 [신간] 1등은 당신처럼 공부하지 않았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제가 과외를 하면서도 정말 학원, 과외 포함해서 열 몇 개씩 다니는 친구들도 봤는데, 열 몇 개씩 다닌다고 해서 성적이 절대적으로 좋은 건 절대 아니었어요. 그건 정말 자기가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을 하고, 정말 책을 살 돈만 있으면, 펜을 사서, 공책을 사서 공부할 정도의 형편이 된다면 그 외에는 부수적인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수능 만점자 인터뷰 中)실력이 전부는 아니라고 하지만, 공부를 잘 하는 사람이 절대적으로 성공에 유리한 위치에 서는 것은 대한민국이든 일본이든, 미국이든, 북유럽이든,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31 09:34 [신간] 오늘 한잔?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술을 둘러싼 과학자들의 연구는 현재 진행형이다. 어떤 연구 결과에서는 적당한 음주가 혈액순환 등에 도움이 되어 건강에 좋다고 하나, 또 어떤 연구에서는 아예 술을 마시지 않는 게 백방으로 좋다고도 한다. 누구 말이 맞는 것일까? 답은 사람과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다. 정확하게 자신이 어떤 체질인지를 알고, 그에 맞게 음주 습관을 가지면 건강을 해치지는 않지만, 아무리 적은 양의 음주라도 자신의 체질에 맞지 않으면 그것 자체로 큰 독이 될 수 있다는 지론이다.이런 맥락에서 적당한 음주는 장수에 도움이 된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29 12:48 [신간] 4차 산업혁명시대 누가 돈을 버는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알다시피 ‘골드러시’의 어원은 미국 서부가 아직 개발되기 전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 강 근처에 있는 존 서터 제재소에서 금이 발견되면서 비롯됐다. 1848년 1월 24일 존 서터가 제재소를 건설하고 있는 동안 그의 목수였던 제임스 마셜이 우연히 강물 속에서 빛나는 무언가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그게 금이었다. 그것도 엄청난 양이었다.서터와 마셜은 비밀로 하기로 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소문이 퍼졌고 수만 명이 금을 찾아 서부로 향하게 되는 ‘골드러시’로 이어졌다. 소식을 접한 수많은 사람들이 일확천금에 눈이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29 12:48 [신간] 실력의 배신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우리나라 학생들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과다한 학습시간이다. 우리 학생들의 주당 학습시간은 69시간 30분으로 핀란드 38시간 28분보다 무려 30시간 이상이 많다. 과다한 학습이 학생을 똑똑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 아니다. 그 부작용을 우리는 여실히 알고 있다.먼저 낮은 학습효율성이다. 한국집업능력개발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만 15세 학생들의 학습효율성지수는 2006년 기준으로 OECD 30개 회원국 중 24위이다. 2012년의 비슷한 통계 역시 우리가 최하로 나왔다.이 같은 데이터는 우리 학생들이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28 10:11 [신간] FBI 비즈니스 심리학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비즈니스는 비언어적인 부분이 성과에 더 많이 투영이 된다. 가령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상대방에게 좋은 이미지를 선사해야 하는데, 인사를 할 때에도 이러한 매너를 지키는 사람은 의외로 별로 없다. 인간의 심리에 대한 부분에 대한 공부나 이해를 하는 시간을 가져보지 못했기 때문이다.먼저 처음 만나 인사를 나눌 때에는 상대방의 성별에 따라 다르게 접근을 하는 게 좋다.가령 남성이라면 정면보다는 조금 비스듬한 각도에서 다가가는 게 좋은데 그렇게 하기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인사를 나눈 직후 옆으로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28 10:11 [신간] 회계‧노무 담당자가 꼭 알아야 하는 최소한의 업무 지식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자영업자라면 꼭 챙겨야 할 부분이 세무와 노무에 대한 부분이다. 세무사와 노무사라는 전문적인 법조인이 존재하지만, 규모가 영세할 경우에는 부담이 되고, 맡긴다 해도 기초적인 부분은 결국 자영업자나 담당 직원이 해결을 해야 한다.그 중 골칫거리가 인건비 신고인데, 인건비 신고는 종류가 여러 가지라는 것을 먼저 알고 있는 게 중요하다.인건비 신고는 몇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정규직으로 보는 일반 근로소득자에 대한 인건비 신고, 흔히 아르바이트라고 하는 일용직 근로자에 대한 인건비 신고, 그 외 학원 사업장에서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28 10:11 [신간] 가슴을 지키는 식단의 정석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유방암은 우리나라 전체 여성 암 중에서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발병률이 높은 암이다. 유방암 환자 증가율은 세계 1위를 차지할 정도여서,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이 유방암이다. 유방암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전문가들이 권고하는 대표적인 원칙은 규칙적인 신체 활동과 체중 조절, 채소와 과일이 풍부한 식단 관리, 알코올 섭취 자제 등이다. 사실 누구나 다 아는 것이지만 실천이 어렵다.기본적으로 튀김이나 칩, 아이스크림 같은 고열당 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세 끼 식사 모두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섭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27 10:09 [신간] 보이지 않는 가격의 경제학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가격은 상품의 가치를 담고 있다. 하지만 그 가격을 구성하는 요인은 매우 복잡하다. 경제학의 전통적인 원칙인 수요와 공급의 원칙이 적용되는 가격 구성도 있지만, 대부분은 원재료나 품질의 가치보다 소비자가 만족하고 느끼는 가치가 가격의 구성을 이룬다. 경제학은 곧 심리학이기도 하기 때문이다.2012년 럭셔리 브랜드 샤넬이 최기 인기 제품인 ‘클래식’ 모델의 가격을 10퍼센트 올리기로 했다는 내부방침이 회사 밖으로 흘러나왔을 때 명품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소문이 빠르게 퍼져나갔다. 정보가 진실인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27 10:09 [신간] 내 치즈는 어디에서 왔을까?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그러니까 여기 진짜 문제가 있네. 이제 신념이 뭔지, 거기에 얼마나 큰 힘이 담겨 있는지, 얼마나 쉽게 ‘새 신념’을 선택할 수 있는지 알았으니… 뭘 해야 하지?” (p89)1998년 출간돼 베스트셀러와 스터디셀러로 2800만 부가 넘게 팔린 의 후속작이다. 안타깝게도 이 책의 저자인 스펜서 존슨은 2017년 7월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 책은 그의 신념이 가득 담긴 세상을 향한 독려이다.20년 만에 이어지는 이야기 속에는 꼬마 인간 헴과 허, 스니프와 스커리라는 생쥐가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24 10:53 [신간] 결국 이기는 사마의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삼국지 최후의 승자는 조조도 그 후손도 아니다. 마지막에 웃는 최후의 승자는 사마의였다. 조조가 뛰어난 능력으로 토대를 이뤘으나, 그 과실은 사마의가 가져간 것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익히 확인할 수 있다.사마의는 향년 7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는데 사마의의 정치적 유산은 전부 아들인 사마사가 이어 받았다. 사마의는 진선제로 추봉되었고, 진나라의 실질적 창시자로 평가받았다. 그간 역사상 사마의에 대한 평가는 대개 부정적이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소설 형식의 삼국지를 봐도 사마의는 늘 제갈공명에게 뒤통수를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24 10:53 “반려견, 귀여운 장난감 아냐” 키우기 전 알아야할 상식 [한강타임즈=정보라 기자] 얼마 전 강아지 공포증이 있는 정선영(34·여) 씨는 아파트에서 푸들 두 마리를 목줄도 매지 않고 산책시키는 할머니와 마주쳤다. 정 씨는 할머니에게 강아지 목줄을 하라고 요청했다가 “우리 개들은 안 물어”하는 황당한 대답을 들어야 했다. 이런 일은 정 씨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반려견 두 마리와 함께 싱글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김효진(29·여) 씨는 강아지 산책을 시키다 이웃주민의 개와 마주고, 목줄을 하지 않은 이웃주민의 개가 순식간에 달려들어 김 씨의 반려견이 크게 다치는 사고를 겪어야 했다.이 일로 김 문화일반 | 정보라 시민기자 | 2018-12-21 09:02 [신간] 시간관리 다이어리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는 자신의 비전과 좌우명이 기준이 된다. 먼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지 떠올려 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저자는 이 다이어리를 출간했다고 한다.“내가 생을 마감할 때 떠올려 보았을 때 어떤 가치와 욕구를 채우는 것이 좋을지도 가볍게 생각해보면 도움이 됩니다. 최후의 삶에서 지금을 바라보는 관찰자 관점으로 좌우명을 정해 보세요. 물론 인생관은 어느 정도의 기간이 되면 상황에 맞게 변화가 될 수 있습니다.” 다이어리는 좌우명에 따라 100일, 월, 주, 일 단위로 자기 자신을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20 10:13 [신간] 왜 나는 사업부터 배웠는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실패해서 더러운 먼지 속에서 재차 삼차 뒹굴면 어떻게 하느냐고? 다시 일어서라. 다음번에는 넘어지는 것이 그렇게 두렵지는 않을 테니.”미국의 사상가 겸 시인인 에머슨의 말이다. 인생을 바꾸기 위해서는 사업밖에는 답이 없다. 큰돈을 벌기 위해서는 사업을 해야 한다. 하지만 너무 많은 사람이 사업에 실패한다. 극단적인 선택까지는 아니어도 한 번 사업에 실패한 사람이 다시 재기하는 경우는 찾아보기가 힘들다.23세 때 지인에게 500만원을 빌려 대학 창업보육센터에서 홀로 사업을 시작한 저자는 자신의 잘못도 아닌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20 10:13 [신간] 지금부터 재판을 시작하겠습니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형사재판은 공판의 형식을 갖는 증거조사 절차와 최후변론 그리고 판사의 선고로 이어진다. 최후변론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접해봤듯 자신의 할 말을 소신껏 하게 되는 절차인데, 보통은 재판을 방청해보면 검사가 많은 이야기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미 서면으로 충분히 제출이 돼 있는 상태이고 이슈가 되는 사건이 아닌 이상은 짧게 징역만 구형하게 된다. 이 구형 이후에는 판사가 선고를 하게 되는데 판사는 검사의 구형보다는 보통 경미하게 선고를 하게 된다.다만 판사가 검사의 구형에 꼭 구속을 받는 입장은 아니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19 10:48 [신간]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가장 아름다운 문학은 역시 시(詩)로 귀결된다. 시인이 아름다운 언어의 향연을 담아내면 독자들은 아무런 노력 없이 시를 음미하게 된다. 마치 자연의 풍경을 감상하듯 자신만의 상상력과 감성을 동원해 시 위에 살포시 마음을 내려놓는다. 소통을 통해 독자들은 시로써 삶의 의미를 획득한다. 그러니 시를 읽는 행위는 자신의 삶에 글자를 수놓는 다시 시를 짓는 행위로 이어진다. 인생도 시 한편이니.이렇듯 시의 생명은 시인 개인의 역량만으로는 유지될 수 없다. 독자가 개입해야만 시는 시로서 그 빛을 발광한다. 시를 보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19 10:48 [신간] 끌리는 컨셉 만들기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마케터는 고객이 바라는 바를 잘 안다고 믿어 묻지 않는 실수를 자주 한다. 그래서 고객에게 묻고 또한 스스로에게 물어 고객이 무엇을 바라는지를 파악해야 한다는 건 당연한 말이다. 그런데 여기에 반문한 사람이 있다. 스티브 잡스이다. 혁신의 아이콘인 잡스는 “신제품 개발을 위해 고객에게 니즈를 물어보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고객이 욕구를 느끼기 전에 그들이 무엇을 바라는지를 파악해야 하며 고객은 직접 보여주기 전에는 자신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스스로도 모르기 때문에 그 욕구 자체를 발견하는 게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18 10:06 [신간] 일본 초격차 기업의 3가지 원칙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요즈음 경영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초격차 기업’은 동종업계 경쟁사와 압도적인 격차를 벌여 추격이 어려울 정도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기업이다. 초격차의 가치는 실적 등 각종 수치적 지표만을 의미하지 않으며 기업의 실력과 경쟁력은 숫자 그 이상의 것에 나온다는 점을 관통해, 기업의 철학이나 지향점, 인재관에 있어 혁신을 일으키는 기업을 의미한다.일본의 초격차 전략은 괄목한 만하다. 한국에 역전당하고, 중국에 쫓기는 모습은 이제 보기가 힘들다. 초격차 전략 덕이다.한국의 자동차 산업은 현대자동차 그룹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18 10:06 [신간] 네이버 카페 플랫폼 비즈니스로 6개월 안에 연봉 벌기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네이버 카페 커뮤니티를 유심히 살펴보면 잘 되는 카페에는 여러 제휴 광고가 나열돼 있다. 잘 되는 카페로 돈을 버는 것이다. 실제로 활성화된 카페 커뮤니티에는 알게 모르게 제유나 광고 제의가 많이 들어오는데, 이 부분에서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도 부업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하지만 카페를 키우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패기 있게 카페를 만들었다가도 늘어나지 않는 회원수를 보며 한숨을 쉬다가 결국 3년이 지나도 ‘회원수 1, 조회수 0’을 넘지 못하는 카페도 수두룩하다. 이런 유령 카페를 피하고, 카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17 13:13 [신간] 넥스트 레볼루션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인류는 ‘통찰’의 시대를 맞이했다. 지식이 넘쳐나는 요즈음 누구나 인터넷 클릭 한 번이면 대학교 도서관만큼 많은 정보를 탐닉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을 통찰해내지 못하면 아무 쓸모가 없다. 지식의 양이 아니라, 버릴 지식과 취할 지식, 그리고 지식을 연결하는 초융합 사회가 도래한 것이다.융합이라는 단어는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된다. 지금 우리를 강타하고 있는 전방위 산업의 초융합은 경제에 대한 우리의 전통적인 견해를 완전히 바꾸고 있다. 특히 지식의 융합과 함께 대두되고 있는 산업의 융합을 주목할 만하다.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17 13:13 [신간] 영화기자의 글쓰기 수업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작문의 첫 문장은 집의 바닥을 다지는 일과 마찬가지이다. 의 저자 윌리엄 진서는 “글에서 가장 중요한 문장은 맨 처음 문장”이라며 “첫 문장이 독자를 둘째 문장으로 끌고 가지 못하면 그 글은 죽은 것”이라고까지 말했다. 하지만 첫 문장이 생각나지 않아서 몇 시간을 고민 고민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글쓰기가 전업인 작가나 기자들 또한 마찬가지이다.특별히 영화 리뷰도 그러한데, 의 주성철 기자는 첫 문장을 대사‧장면‧인물‧사건 중에 하나로 시작하면 좋다고 조언한다. 대단한 규칙이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13 09:42 [신간] 무배격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전 세계의 유통 소비시장은 ‘무인(無人) 스토어, 무재고(無在庫), 무매장(無賣場), 줄 서기 없는 매장’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중이다.”선진 유통국가의 선진 유통기업들이 최근 미래 매장에 전개될 쇼핑의 형태를 선보이고 있다. 미국 ‘아마존고’의 사례가 그런 유형이다. 아마존이 2016년 12월에 선보인 무인스토어인 아마존고는 170제곱미터 정도의작은 매장 안에 컴퓨터 센서와 딥러닝 기술이 결합된 공간이 구성돼 있다. 계산대가 없으며 판매사원이 없다. 공산품 위주로 판매를 하는 테스트 스토어로서 시험대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13 09:42 [신간] 음식점 클레임 대응 꿀팁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어느 중식당에서 요리가 늦게 나와 손님이 “너무 늦는데요”라고 클레임을 걸었다. 직원은 작은 목소리로 “죄송합니다”라고 말하고 도망가듯 그 자리를 떠났다. 직원의 대응에 더 화가 난 손님은 카운터에 화를 풀었다.“직원 교육을 대체 어떻게 하는 거예요?”이런 광경은 음식점을 운영하다 보면 많이 겪는다. 맛이 좋아서 소문이 난 음식점이라고 해도 서비스까지 좋은 건 아니다. 노하우만 있다면 음식맛을 좋게 만들기는 쉽지만 맛으로 승부를 보는 음식점에서 직원 교육을 고급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은 쉽지 않다. 사실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12 11:10 [신간] 오늘도 사소한 일에 화를 냈습니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쉽게 상처를 받는 사람이 있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감수성이 예민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사소한 일에도 기분이 확확 변한다. 단지 그 사람을 비난하기보다 왜 그런 방어기제가 발생하는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타인을 이해하는 과정이다. 어떤 관점에서는 우울한 마음을 겉으로 드러내서 남들이 더 이상 상처를 주지 못하도록 자신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이는 자기 방어가 될 수는 있을지 몰라도 다른 사람에게는 불쾌감만 안겨줄 분이다. 오히려 상대방에게 공격을 할 거리를 만들 수 있다. 자신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12-12 11:10